춘하추동(春夏秋冬) 4계절이 분명한 나라, 한반도에 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연의 큰 축복과 혜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온갖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내는 봄날의 향연과 젊음이 불타는 여름날 밤의 낭만과 탐스러운 열매로 자신의 존재감을 들어내는 가을날의 풍요로움과 하얀 눈꽃으로 단장한 겨울날의 신비를 이 한반도 땅, 한 나라에서 목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삼천리 금수강산 곳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풀과 나무들이 여름을 극복하고 형형색색의 탐스러운 곡식과 열매로 자신의 정체성과 고유한 멋을 표출
세상에서 가장 돈 많은 부자는 늘 베풀며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돈이 많은 부자라 할지라도 베풀지 않는 사람이라면 진실로 가난한 사람이요, 비록 가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늘 베풀고 사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요, 부자라고 후한 것도 아니란 말이지요. 그것은 전적으로 사람의 됨됨이에 달려 있습니다.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은 '줄 것이 없는 사람'이요, 그보다 더 가난한 사람은 '줄 마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
우리는 종종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도 성공한다"고 말한다. 영국의 주교였던 윌리엄 템플은 우리 인간의 모든 문제는 신앙과 관계되어 있다고 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자신의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내 자아에게 "아니오"라고 부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명령에 "예"라고 긍정하는 것을 의미한다.어떤 일들은 남들도 다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 같지가 않아서 하기 싫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
20세기 우리 민족사에 있어서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은 바로 1910년 8월22일과 29일에 있었던 대한제국의 내각총리대신 이완용과 제3대 한국통감이었던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합병조약을 통과시킴으로 인해 대한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날입니다. 이 날을 사람들은 경술국치(庚戌國恥)의 날이라고 합니다.1904년 2월 한일의정서, 동년 8월 제1차 한일협약, 1905년 11월 제2차 한일협약, 1907년 7월 한일 신협약 등을 거치며 일본은 1909년 7월6일 내각 전체회의에서 조선을 병탄(倂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외국 사람들이 한국을 본 현실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해 사는 불안한 나라, 북한 핵개발로 인해 북·미 간의 갈등으로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위기의 나라, 끊임없는 시위와 데모로 정치적으로 대단히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우리나라에 와 보고는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에 깜짝 놀라고, 전쟁의 위협은 커녕 너무나 태평스러움에 다시 한번 놀란다고 합니다.그러면서 외국사람들이 말하기를 한국이 어떻게 그런 위기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렇게 발전하고, 번영하며, 무사태평한지 그게
예수님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말씀하셨다.(요 13:34, 35)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다 주민등록증이 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발급받지 않았어도 대한민국 주민으로 등록돼 있다. 주민등록증은 우리가 대한민국사람임을 증거 하는 우리의 신분증이다. 천국 백성의 신분증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나타내 주는 지표이다.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중 한 사람인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1804∼1864년)이 쓴 소설 가운데 '주홍글씨(The Scarlet Letter)'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소설의 내용이 이렇습니다.17세기 미국의 북부지역인 뉴잉글랜드가 주 무대입니다. 당시 이곳은 청교도들에 의해 개척된 사회로 남·녀 간에 불륜을 범할 경우 모든 주민들 앞에서 정죄와 심판을 받아야만 했으며, 불륜을 법한 그 당사자의 가슴에는 'A(Adultery·간통)
거제도의 최남단 위치한 자그마한 다대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지 벌써 33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살같이 빠른 세월이라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어쩌다 다대교회 첫 부임했을 때의 옛날사진을 보면 나도 이럴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30대의 앳된 청년이었는데 벌써 머리카락 허옇게 휘날리는 60대 할아버지가 됐으니 세월에 장사가 없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네요.지난 30여년 동안 내 나름대로 농민선교 사역을 감당하면서 열심히 뛰어왔는데 돌이켜 보니 세월만 보낸 것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혹 교회를 탐방하러 온 분들이 도시 교회식의 성장 기준으로
서양 격언에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 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 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감사의 조건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감사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받은 복을 세어 보세요.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좋은 일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속상한 일이 많이 있지만 그 아이 속에 행복이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살다 보면 서로 인내하고 희생해야 할 일이 많지만 또한 행복한 순간이 많습니다. 그 행복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할 때 행복하
6월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호국선열들을 생각하며 애국애족의 정신을 고취하는 달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주로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온전히 바친 순교자들의 위대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달이기도 합니다.이런 6월에 신앙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검붉은 피로 자신의 신앙을 보여준 순교자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한 번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첫 번째 소개하고자 하는 사람은 조선의 사도 바울로 불려졌던 순교자 이기풍 목사입니다. 이기풍목사는 한국인 최초로
만물은 유전(流轉·끊임없이 변함)한다고 합니다. 오늘 전철을 타고 건너는 한강이 어제의 한강처럼 보이지만 결코 어제의 한강 물이 아니듯, 쉬임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세상의 모든 만물은 끊임없이 변하며 흐르고 있는데 이는 만고불변의 자연법칙이지요.그리고 흐르는 물은 썩지 않지만 고인 물은 썩게 되는데 이 자연의 법칙, 즉 운동(運動)과 변화(變化)는 창조질서이자 생명(生命)의 본질(本質)로 단순히 자연현상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사 모든 일에 적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람도 보면 아무 일없이 빈둥빈둥 놀
십자가를 앞두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가실 것을 말씀하셨다.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로 인해 많이 근심했던 것 같다. 그들은 지금까지 생명 걸고 예수님을 따랐다.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좋은 직장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그들은 예수님께 인생을 올인 했던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은 이제 내가 가야겠다고 아리송한 말씀을 하고 있다. 제자들은 답답했을 것이다. 여러모로 염려되었을 것이다.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5월을 우리는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과 부부의 날이 있는 달이 5월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 가정을 꿈꾸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행복한 가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요즘 우리 주변 이웃들이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화려하게 멋지게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시도했다가 초라하게 부끄럽게 헤어지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 원인이 도대채 어디에 있을까요? 미국 CBS TV에서 1972년 9월 처음 방송돼 1981년 6월에 방송을 마친 가족 드리마 '월튼네
우리 속담에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던지 간에 싸우지 말고, 할 수 있으면 사이좋게 하고 좋은 일을 이루라는 말이겠지요. 이 속담은 끊임없이 갈등과 다툼이 있을 수밖에 없는 세상 가운데서 사람들이 어떻게 처신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깨우쳐주는 귀중한 속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싸움이 있는 곳이 다름 아닌 지옥과 같은 곳이 되기 때문입니다.가정을 두고 행복의 보금자리요, 천국이라고 하지요. 그 이유는 이 세상에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곳이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 갈등과 싸움
'마음을 열어 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책에 '200번째 포옹'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글이 있다. 악성 췌장암에 걸려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절망적인 선고를 받고 하루하루를 죽음과 싸우는 아버지 한 분이 계셨다. 그 아버지에게는 의사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일어났던 이야기이다.아들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다. 아버지는 너무 고지식하고 완고하고 감정이 메말라 있어서 자식들에게 애정표현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없었다. 또 자식의 말을 잘 들어주지 않고 항상
유대인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보면 사람을 평가하는 세 가지 기준이 나옵니다. 그 기준은 바로 세 마리의 '소'입니다.그 첫째는 '키소'입니다. 이 '키소'라는 말은 '전대' 혹은 '돈주머니'라는 뜻으로 그 사람에게 돈주머니를 한 번 맡겨보라는 것입니다. 돈을 그 사람에게 직접 맡겨보면 돈에 대한 자세와 생활태도를 보게 되고 그 결과 그의 사람 됨됨이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둘째는 '코소'입니다. 이 '코소'는 &
인연이란 말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맺어지는 관계를 두고 말하지요. 인연은 사람과의 관계 외에도 사물이나 일 사이에도 인연이 있어 내게 맞는 일(사업)이 있고, 집과 사물 또한 내게 맞는 것이 있다고 하지요. 무슨 말인고 하니 세상만사 인연 아닌 게 없다고 하는 것이지요. 2000년전 예수님도 이것을 꿰뚫어 보시고 "나는 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떨어짐이 없다"고 하셨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세상사 모든 일이 인연이다"라는 말은 '세상사 모든 일이 하늘의 뜻이다'하는 말과 같은 말이지요. 여러분
중국에서 선교사로 일했던 허드슨 테일러가 한 때 영적인 고민에 빠져 있었다. 갈수록 그에게는 더 많은 책임이 주어졌고 주님을 따라가는 일이 너무 힘들게 느껴졌다. 열심히 노력해서 따라가면 주님은 어느새 저만치 앞서 가 계셨다고 고백한다. 주님의 모습을 닮기를 원하지만 그 일이 너무 더디기만 하였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고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고 있지만 그러나 마음에 평안이 없었다.우리도 이런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우리는 종종 최선을 다해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교회 다니고, 최선을 다해서 성경 읽고,
평생 농사 짓고 살든 한 농부의 집에 아주 용하다는 점쟁이가 하룻밤을 묵게 됐습니다. 그 농부는 점을 아주 잘 친다는 점쟁이에게 자신의 관상과 운명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점쟁이는 농부의 관상과 사주팔자를 유심히 살펴보고 난 이후 아주 놀랍다는 듯이 이렇게 말을 이었습니다."아하, 내가 당신의 관상과 사주팔자를 보니 당신은 천복을 타고났소. 당신이야말로 백만장자가 될 운명이오. 당신과 같이 이렇게 좋은 관상은 내 평생 처음이오." 이같은 말을 듣게 된 농부는 그 점쟁이의 말을 100% 믿고 신뢰하면서 "나는 천복을 타고난 사
졸업시즌이 다가왔네요. 초등학교 6년 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할때 학업우수상,개근상,졸업장 등을 받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시작과 끝이 있으며, 마지막엔 반드시 결산을 하고 평가하여 잘한 사람들에게 상을 주지요. 상을 받는 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숩니다. 그게 무슨 상이든지 말입니다.세상엔 많은 상이 있습니다만 상 중의 상은 노벨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출신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매년 인류 문명 발달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6개 분야(물리학상&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