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춘우)는 지난 달 23일에서 27일까지 5일간 ‘사랑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을 대비해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며, 지난 2019년에 이어 2020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설비, 전기 등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주민의 재능기부와 주민자치위원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독거 어르신 세대 및 장애인 세대 3가구가 대상지였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은 김00(80세) 어르신은

지난 30일 거제시청 중앙현관에 출처를 알수 없는 라면 10박스가 배달됐다. 라면박스 위에는“환경이 조금 안 좋으신 분들에게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짧은 메모만 있고 기탁자를 확인 할 수 있는 어떤 단서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라면을 기탁한 주인공의 필체가 비슷한 것으로 미뤄 지난 달 2일 시청 현관에 백미 20kg, 10포를 두고 간 사람과 동일 인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본인을 알리지 않고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능포동 안동방앗간(사장 최오복)·파리바게트 장승포점(사장 최용복)은 지난 25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능포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롤케이크 200개를 전달했다. 최오복 안동방앗간 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미경 능포동장은“훈훈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q

옥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원, 정병규)는 지난 23일 정기회의 종료 후 저소득 독거노인 22가구에 따뜻한 전복죽을 배달했다.2018년 4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든든한 한 끼! 영양죽 지원사업’은 질병 및 거동불편 등으로 영양결핍 문제가 우려되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영양죽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정병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영양죽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철원 옥포2동장은

일운면주민자치회(회장 여철근)와 일운면주민자치센터 풍물반(회장 전광호)은 지난 23일 일운면(면장 최무경)을 찾아 양곡 10kg 32포, 김장용 고춧가루 30근을 기탁했다.일운면주민자치회는 수년간 이웃돕기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다.여철근 일운면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면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불산 봉사회(회장 김윤실)는 지난 22일 일운면 선창마을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계신 저소득 장애인 세대에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 수해자는 일운 선창마을에 살고 있는 A씨로 A씨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으로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또 A씨는 고령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엎드려서 보내지만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고 성경책을 따라 쓰는 등 취미생활을 찾아 생활하고 있다. 앞서 이 세대의 딱한 사정을 안 일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

거제시전문건설협회((주)삼양건설 대표 김점수, 회장)는 지난 23일 저소득 학생 장학금 300만원을 거제시에 기부했다.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돼 학업 및 생활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점수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누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라며 “거제시 전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것이며 장학금을 받는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에서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11명은 지난 19일 두동 소재 취약계층 대상자를 찾아가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의 이용자인 장애인 가정을 찾아 청소 및 정리봉사를 하고 아옷 정리 노하우도 전수했다.봉사에 직접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배움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정리수납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에 22명의 참여해 정리수납 전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가 운영하는 ‘거제시푸드뱅크’는 지난 11일과 23일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시설에 과자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과자류는 모두 109상자로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지원센터가 롯데제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으로 거제지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6곳에 전달됐다.거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롯데제과’의 기부로 거제지역 아동센터와 아동시설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

햇볕한줌거제청년봉사단(회장 이용희)은 지난 19일 거제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햇볕한줌봉사단은 20~30대 청년들의 봉사단체로 2013년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봉사에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다.이들은 매월 아동복지시설 방문봉사, 환경정화활동, 공예품제작기부, 유기견센터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활동은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자는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이용희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

(사)나누면 하나되기(이사장 정도웅스님)와 천태종 장흥사(신도회장 강복준)는 지난 24일 거제지역 3개 동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을 기부했다.방역물품은 장승포·능포·아주동에 마스크 4400장과 방한용 모자 450개, 소독제품 6말, 탁상달력 등을 기탁했다.장흥사 강복준 신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희망을 나누고자 마스크·모자·소독제품 등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따뜻한 정성이 전해져 어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정기)는 지난 23일 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이사장 신명재)에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지원에 필요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물품을 구입해 어르신들에게 전달 드리기로 했다.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지원과 주거복지·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어르신들의 노후 준비를 위한 주택연금 교육을 하고 있다.

거제시체육회(회장 김환중)는 지난 20일 거제종합운동장 본부석 맞은편 응원석 휀스에 가덕신공항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 릴레이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거제시체육회를 비롯한 산하 60여개 단체가 가덕신공항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해 이어붙이는 방법으로 내걸었다. 김환중 거제시체육회 회장은“지난해 국립난대수목원 거제유치에 체육인들이 앞장섰던 그 열정을 모아 이번에는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았다”며 “거제시민들이 가덕신공항 유치가 성사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체육인들

지난 12일 거제고등학교 교장실에 ‘내리사랑 장학금’이 전달됐다. 2014년부터 7년째 매년 30만원〜50만원씩 기탁된 내리사랑 장학금은 현재 해병대에서 장교로 복무 중인 정철우 대위(거제고 제57회 졸업)가 소위 임관 후 매달 3~5 만원씩 저축해 1년간 모은 돈으로 조성되며, 휴가 기간 직접 모교를 방문해 선생님께 감사 인사와 함께 전달하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았던 정 대위가 훗날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그림동화어린이집은 지난 18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에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했다.아나바타장터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전달하기 위해 6~7세 원아 16명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찾아와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후 복지관을 둘러보며 복지관의 역할과 나눔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진행했다.후원금은 지난 13일 그림동화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전시회 및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원아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필요한 가정에서 저렴히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삼성중공업 내 해온산업(대표 김일배) 봉사단(희망을 나르는 사람들)은 지난 14일 연초면 지역의 취약계층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25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연초면 한내리에 위치한 취약계층 이웃을 찾아 집 내부(벽지, 장판)공사 및 건물 외벽도색작업, 실·외 청소 및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또 해당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백미 20kg 3포, 라면 2박스, 침구 및 생필품세트도 함께 전달을 했다. 봉사단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6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사용했다. 해온산업 대표(김일배)는

지난 18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에 크리스마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선물을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이 전달됐다. 산타할머니로 불리는 조청자 씨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1월이 되면 아이들에게 선물을 지급하고 싶다며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첫 기부는 2012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받은 급여 일부를 모아 후원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타할머니와 딸이 함께 뜻을 모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산타할머니는 “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은 수탁 운영 중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직무대행 윤숙이)에 모두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개선사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세대에 대해 지원했으며, 사업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연합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재단은 독거노인세대, 장애인세대, 기초생활수급세대 등에 대해 도배 및 장판 교체, 현관 및 화장실 수리, 장애인 생활편의를 위한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황호윤)는 지난 18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유공사 일원 해안에 유입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2016년부터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초록빛 바다 1연안 가꾸기’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일운면 지세포 일대 해안 변 유입 쓰레기를 자율적으로 수시 모니터링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다.지세포 해안 변은 낙동강으로부터 유입된 육지기인 쓰레기와 어선 등 조업활동으로 인하여 발생된 해양쓰레기가 수시로 조류를 따라 해안

‘동부면을 사랑하는 아지매 모임(회장 양현주·이하 동사모)’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산양마을 주택 5가구의 담장에 벽화그리기와 3가구에 벤치·화단을 조성했다.올해 경남도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 새싹기 과정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425만 원을 지원받고 양현주 회장을 비롯한 동사모 회원들이 십시일반 100여 만 원을 보태 진행됐다.이번 사업에는 동부면사무소(면장 이옥우)에서도 담벼락 물세척 작업과 간식을 지원했다.산양마을 노인회장(65·양영덕)은 “젊은 부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