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께 거제시 고현동 신우성 아파트 인근에 주차 중인 1톤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제보자에 따르면 트럭에 불이 났다는 소리에 곧바로 트럭 주인 A씨가 달려와 불을 껐고 곧이어 소방대원이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큰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A씨가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당시 차주 A 씨는 트럭 짐칸에 종이박스를 비롯해 가스통2개,산소용접통이 함께 있어 더 큰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맨손으로 불을 끄고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하다 양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출동한
25일 오후 3시29분께 거제시 저도 남방 0.1해리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창원해양경찰서는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연안구조정·창원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활동에 나섰다. 전복된 A선박(1톤급·연안자망·승선원 3명)은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B선박(1톤급·연안자망)에게 긴급 구조요청을 해 B선박이 전복된 A선박 위에 올라와 있던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A선박 선장은 “25일 오전 9시께 진해 행암항에서 출항해 거제시 저도 인근 해상에서 양묘(닻을 해저에서 들어 올리는 것)하는 중 선미쪽이 침수가 돼
18일 오후 7시50분께 거제시 장목면 율천리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2600㎡의 공장이 모두 탔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거제소방서 등은 인접 통영‧고성‧부산‧창원 등의 지원을 받아 소방관 280여명과 소방차 26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곳곳에 적치된 인화성 높은 폐기물로 진화에 애를 먹었다.불은 밤 11시10분께 큰불은 잡고 19일 오전 8시30분 현재까지 마지막 잔불을 정리중이다.불이 난 공장은 폐기물을 압축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내부에는 약 600여톤의
18일 낮 12시14분께 통영시 추도 남서방 2해리(약 3.7㎞) 해상에서 A호(7.93톤·통발·통영선적·승선원 2명)와 B호(919톤·석유제품운반선·부산선적·적재물 없음·승선원 7명)가 충돌했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항해 중이던 B호가 조업준비 중이던 A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B호 선장이 통영연안VTS를 경유해 신고한 것이다.이에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구조대·방제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A호는 정선수가 파손되고 어창에 3~5㎝가량 침수가 발생했으나 자력항해가 가능해 통영시 도남항으로 입항했으며, 두 척 모두 승선원
16일 낮 12시25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관포항 인근 해안 갯바위에 고립돼 구조를 요청한 A씨(30대)가 창원해양경찰서에 의해 구조됐다.이날 오전 11시40께 거제 관포항에 도착한 A씨는 산책로를 따라 매미성으로 이동 중 절벽을 내려왔으나, 바닷물로 막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112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다.창원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경비함정 구명단정을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거제 인근 항포구에 귀가 조치했다.
지난 11일 오후 7시40분께 통영시 갈도 남서방 35해리(64㎞)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84톤·쌍글이대형저인망어선·사천선적)와 B호(쌍글이대형저인망어선)가 함께 조업 후 양망해 어획물을 확인 중 혼획된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하고 A호 선장이 신고했다.통영해경은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1m·둘레 3.4·무게 0.7톤 암컷으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부했고, 혼획한 어선에 인계된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위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영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통영 인근 해역에서 지난 4일 오후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5일 오전에도 선박 침몰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가 구조에 나섰다. 지난 4일 오후 8시30분께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앞 해상에서 A호(7.93톤·양식장관리선·승선원 4명)와 B호(4.11톤·연안복합·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A호 선주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출동시켜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선저 파공여부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A·B호의 승선원들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으며
2일 오전 9시20분께 거제시 장평동 한 상가 식당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피해자 60대 여성A(61)씨가 숨졌다.가해자 B씨는 70대 후반 남성(76)으로 흉기로 피해자를 찌른 후 인근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차에 불을 지른 후 중태에 빠져 병원에 후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거붕백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피해자가 숨졌고, 가해자 역시 의식이 불명한 상태에서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발생 이유와 경위를 조사중이다.
1일 오전 6시1분께 통영시 필도 남서방 0.4해리(약 740m) 해상에서 A호(4.5톤·낚시어선·통영선적·승선원 7명)와 B호(1211톤·부선·부산선적·모래 1500㎥ 적재·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시를 하기위해 출항 중이던 A호가 항해중 전방에서 투묘중이던 부선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 A호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A호는 우현선수가 일부 파손됐으나 자력항해가 가능해 통영시 국치항에 입항했다.이번 충돌로 A호에 타
지난달 30일 오전 6시13분께 거가대교 중죽도와 저도 사이 8번 교각에 낚시어선 A호(3톤급·낚시어선·승선원 9명)가 충돌했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충돌선박 A호는 창원시 진해구 안골항에서 낚시객 8명을 태우고 출항해 이동하던 도중에 거가대교 8번 교각에 충돌했다.이에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A호에 승선하고 있던 승선원 9명(선장포함)을 전원 구조했다.이들은 두통 및 전신통증을 호소해 연안구조정을 이용 안골항으로 입항해 대기중이던 119구조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선장을 상대로 음
창원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7시11분경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망와도 동방 0.1해리 인근해상에서 A호(3톤급, 잠수기어선, 승선원 3명)에서 잠수작업 선원 B씨(30대, 남)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ㄱ호에서 잠수기 작업 중 출수 신호에 따라 호스를 당겨보니 B씨가 보이지 않아 인근 어선에서 통신기 VHF DSC 조난신호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즉시 헬기,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해군 및 소방, 관공선, 민간구조선 협조를 받아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사고현장은
지난 22일 오후 6시께 거제시 일운면 옥녀봉에서 하산하던 중 길을 잃은 A씨(59)가 거제소방서 드론 수색에 의해 구조됐다.A씨는 이날 오후 등산을 위해 일운면 소재 옥녀봉을 올랐다가 하산도중 길을 잃어버려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구조대원은 경상남도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보내준 GPS위치에 소방드론을 띄워 소방드론의 불빛을 활용해, 등산객의 위치를 파악·구조했다.거제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야간 산악사고 특성상 수색에 소방드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소방드론을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낙상환자가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5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낙상화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응급환자 A씨(67년생·욕지도 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A씨는 근무하던 사무실 내 의자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어 동료가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에 오후 2시10분경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오후 2시33분께 통영시 달아항에 입항,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인근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떠올라 통영해경이 수사에 나섰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구조라해수욕장을 지나던 행인이 시신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발견된 시신은 상반신이 없고 하반신만 남아 있는 상태로,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백골화’가 어느 정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긴 바지를 입고 있는 상태였으며, 바지 위에 따개비 등이 붙어 있는 것으로 미뤄 숨진 뒤 오랜 시간이 흐른 것으로 추정된다.해경은 이 시신의 성별과 내국인·외국인 여부 등 정보 확인을 위해 시신에서 DNA를 채취해 국
지난 11일 통영시 매물도 동방 4.3해리(약 8㎞) 해상에서 A호(4.55톤·연안자망·가배선적·승선원 12명)가 전복됐다.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낮 12시8분께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가용 경비세력을 총동원해 승선원 전원 12명을 구조했다.A호는 수중레저 활동을 하기 위해 운항중 기상이 좋지 않아 회항을 하는 과정에서 거센 파도로 인해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장이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 이날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거제남부·장승포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등 경비세력을 사고 현장으로 이동시켰고
지난 10일 통영시 사량도 및 욕지도에서 응급환자 2명을 연달아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사량도 주민인 A씨(58년생)는 지인들과 낚시를 하다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자택으로 이동, 안정을 취했지만 나아지지 않자 밤 12시2분께 119 경유 통영해경으로 이송 요청을 했다.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밤 12시57분께 A씨와 보호자를 태운 후 맥전포항으로 이동,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이어 밤 12시25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우도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하던 B씨(71년생·대구거주)가 미끄러지면서 머
지난 10일 새벽 4시1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실리도 해안가에 응급환자 A씨(20대·창원거주)가 긴급 이송됐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0일 일행과 낚시중으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이동하다 넘어져 손가락 자상을 입어 119를 경유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인근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A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구산면 원전항으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를 이용해 마산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창원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43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낙상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응급환자 A씨(87년생, 남, 인천 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관광객인 A씨는 욕지도에서 4륜오토바이를 타다가 내리막길에서 굴러떨어져 머리와 목에 부상을 입었다.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에 오후 1시 53분경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오후 2시 24분경 통영시 달아항에 입항해 119구급차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24일 오후 1시25분께 경남 사천시 마도 인근 해상에서 A호(1.79톤·연안복합·사천선적)가 스크류에 줄이 걸려 침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A호는 사천시 팔포항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출항했다가 스크류에 줄이 감겨 빠른 유속으로 인해 죽방렴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침수돼 119를 경유해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통영해경은 A호의 침수중이라는 신고에 즉시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동, 오후 1시34분께 현장에 도착해 죽방렴 위로 몸을 피한 승선원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A호는 침몰됐으며, 정조시간(바다에서 밀물과 썰물이 바뀌는 과정에서
지난 20일 오후 1시께 거제시 아주동 원룸건물 지하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시민의 도움으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식당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를 발견한 인근 주유소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다.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기를 4대나 사용했을 만큼,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으나, 용기 있는 시민의 도움으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