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5개월 정도 됐다.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맡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 소개로 구독하게 됐다. 신문을 읽으면서 거제시 전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많이 알게 돼 유익하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정치다. 내년에 총선이 있어서인지 각종 행사를 다니다 보면 여당·야당을 막론하고 벌써 치열한 경쟁이 눈에 보인다. '누구는 여당이다, 누구는 야당이다'라며 선을 긋지 말고 거제시민으로 봐 주었으면 한다. 당을 떠나 거제시 발전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면서 시민을 위해 모두 화합하는
거제시 고현동 거제중앙시장 앞 4차선도로다. 헬멧을 착용하고 전동휄체어를 탄 장애인이 도로를 역주행하는 아찔한 장면이다.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이동수단으로 삼는 전동휠체어는 현행법상 보행자로 구분돼 보행도로에서 운전해야 한다.하지만 보행도로는 불법 적치물이 나 울퉁불퉁 도로 사정으로 인해 차도로 운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전동휠체어는 의료기기로 보행자로 분류돼 교통사고 발생시 도로교통법 48조1항 안전의무 불이행 등으로 범칙금·벌금이 차량소유주에게 부과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
(사)거제·통영·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욱,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10월 범죄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센터는 지난달 18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101호실에서 제6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상해·유사강간·특수상해·가정폭력·살인미수 등의 피해대상자에게 생계비·치료비·간병비 등 1350여만원을 지원키로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적극적 구조를 위한 최우선 업무인 피해자지원금 사업 부분에서 올해 예산 대비 집행 실적율 87%를 달성했다. 지원센터는 전문적인 법률지원 서비스 체계를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거제시연합회(회장 최정윤)는 지난 8일 거제시자율관리어업소속 여성어업인들에게 반찬나눔행사 후원금으로 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장목면 궁농마을 삼양수산 작업장에서 진행됐으며, 거제지역 여성어업인 회원 30여명이 직접 조리한 김치 등을 마련해 어촌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집을 직접 방문, 안부를 물어보며 마련한 음식을 전달했다.최정윤 회장은 “어르신들이 마련한 음식을 드시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양정초등학교(교장 강기룡)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체험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양정초가 올해 2023년 국립부산과학관의 부·울·경남 소외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평소 과학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유치원·소외계층 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은 △골드버그 교구를 활용한 워크숍형 창의력 체험프로그램 ‘마블런 챌린지’ △가상드론 조종 △로봇 축구 △이동형 전시물 체험인 6종 기어와 체험형 전시물 △
해성중·고 총동문회(회장 최영란)는 지난 4일 고현동 고현중앙로1길 16-11에서 1시간여 동안 사무실 개소식을 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정수만·윤준영 도의원, 안석봉·조대용·정명희 거제시의원, 박행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거제시회장, 변광용 더불어민주당거제시지역위원장, 이두만 해성중학교장, 권오섭 해성고등학장, 동창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최영란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회 사무실을 구심점으로 해성인들이 한 가족으로 단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오섭 해성고등학교장은 “총동문회
북한이탈주민과 거제시민이 어울리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과 거제시민 화합의 장’이 지난 5일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마련됐다.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회장 이대선)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회장 황양득)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북한백두한라예술단 공연과 2부는 장기·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 전기풍·윤준영 도의원, 김동수·안석봉·이태열 시의원, 전재용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장·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 회원·거제시민·북한이탈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1부 마지막에는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이 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거제시선수단이 19종목에서 수상했다.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란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1개 종목에 1만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거제시는 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28개 종목에 715명(임원 포함)의 선수단이 출전했다.거제시선수단은 축구 일반부와 탁구 어르신부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야구·태권도·인라인스케이트·그라운드골프 일반부와 어르신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밖에도 육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5년 정도 됐다. 거제신문에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 광고를 보면서 더 자세하게 읽어보게된 계기가 됐다. 신문사가 단순히 소식만 전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등에 관심을 가져줘 새롭게 다가왔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칼럼 중 수필 부분이다. 거제는 토박이 보다는 조선소 근무 등으로 외지인들이 많은 것 같다. 수필 주제를 거제에서 살아왔고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나 거제어촌 이야기 등에 접근해주면 좋겠다. 거제에 살면서도 거제를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거제 이
이곳은 중앙초등학교 앞 거제시 중곡로 2길 도로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어린이가 전동퀵보드를 타고 도로를 달리고 있다. 이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차량 속도가 느리다고는 하지만 차량이동은 많은 곳이다. 어린이들이 보호장구를 갖추고 안전한 곳에서 전동퀵보도를 탈 수 있도록 학교·부모 등의 지도가 필요하다. 보호장비 없이 도로를 달리는 전동퀵보드에 대한 단속도 요구된다.
거붕백병원(이사장·거붕그룹회장 백용기)은 오는 11월1일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시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가수 남진을 초청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백용기 회장은 가수 남진과 30년간 우정을 이어온 관계로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를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또 11월2일은 거붕백병원 1층 락희만홀에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과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입원환자의 쾌유를 위한 위로공연도 진행한다.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며, 유럽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거제신문 창간 멤버다. 거제신문은 창간 후 34년동안 거제역사를 기록했다고 본다. 창간 당시는 수작업으로 신문을 만들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거제신문을 봐야 거제를 속속들이 알게 된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거제 인구수 감소 문제다. 이 문제는 전국적 현상으로 인구수가 줄어들면 정치·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위축되고 힘들어진다. 유럽·일본도 인구 감소가 큰 문제였는데 국가가 강력하게 대처해 이제는 인가증가율이 많이 올라갔다. 거제시도 이미 늦었지만 대책 수립에 필요한 주민공청회·포럼 등을
이곳은 계룡초등학교 인근 거제중앙로 4차선도로다. 계룡초 진입로 두 곳에 신호등도 연이어 설치돼 있다.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일부 차량들은 적색신호에도 아랑곳않고 횡단보도를 지나간다. 시민들은 이곳 단속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상작동을 요청하고 있다.
‘제22회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수필 부문에 응모한 윤석희 씨의 ‘격랑속에서’가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5월부터 10월6일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독후감 35여편과 시(詩) 40여편·수필 25여편 등 총 100여편이 접수됐다.공모전 주제는 △6.25전쟁의 비극속에서 자유를 갈망해 목숨을 건 실향민 △전쟁 중 민간인 철수라는 전쟁사 최초 결정에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 △예고없이 밀어닥친 피난민을 따뜻하게 맞은 거제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 등 흥남철수의 평화정신 등이었다.심사는 거제시
거제시청씨름단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최근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다현, 최다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해 쾌조의 성적을 거둔 거제시청 씨름단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장사 등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이번 대회에는 거제시청씨름단은 손영민 거제시청씨름단 명예부단장과 최석이 감독을 중심으로 매화급 3명(최다혜, 이나영, 노은수), 국화급 1명(이서후), 무궁화급 2명(이다현, 서민희)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최석이 감독은 “시합
거제고등학교 제25회 졸업생인 ㈜그린엔텍 임옥식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학교 운동장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임옥식 장학금'으로 명명된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거제고 학생 10명에게 지급했다.임옥식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10명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30명의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고향을 떠나 인천에서 환경사업에 성공한 임옥식 대표이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날개 없는 천사가 많아지는 것이다"며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투자가 바로 교육
거제신문은 지난 18일 본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언론윤리 사별연수를 진행했다.심강보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명예훼손 예방, 초상권·취재원 보호와 기자 윤리'에 대해 2시간동안 각종 언론윤리 위반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심 강사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 중 가장 많은 침해 유형은 '명예훼손'이다"며 "팩트 체크와 반론은 충분한지, 익명보도 원칙에 충실했는지, 발표·제보에 대해 추가취재는 했는지, 초상권 문제는 없는지 등 취재원칙을 준수하면 어느정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또 언론인의 직업윤
국공립 힐스테이트 거제어린이집(원장 서혜나)은 지난 20일 거제소망사회복지회에 후원금과 쌀 100㎏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8일 힐스테이트아파트 안에서 열린 어린이집 가을밤 야시장 행사에서 원생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수익금으로 56만5000원 전액을 전달했다. 서혜나 원장은 "원생들에게 배움·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한 이번 야시장 행사에서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해 후원금이 모였고 제가 따로 마련한 쌀과 함께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와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동관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5년 이상 됐다.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데 요즘 거래가 잘 안된다. 거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고자 매주 신문을 챙겨보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건강 관련 내용이다. 요즘 맨발걷기가 유행이고 밤에도 많이들 운동한다. 운동 장소는 거제여성회관 뒷편과 사곡 모래실·덕포·와현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기자 인원이 적어서 다양한 곳에서 일어나는 행사를 모두 취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거제시체육회, 노인회 등을 이용해 지역별로 시민리포터를 두면 취재내용이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생각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출입구 맞은편 인도다. 길가에 있는 수목이 자라 자전거도로 절반을 덮었다. 이 수목 뒷편은 음식점이 즐비하지만 아무도 관리를 하지 않는듯하다. 자전거나 도보로 인도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시민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목 전정작업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