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부산간 연결도로인 거가대교의 개통을 기념한 마라톤대회가 12월 12일 열린다.거제시는 12월 12일 ‘거가대교 준공기념 2010 국제 마라톤대회’를 전국마라톤협회 주관, 거제시 후원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참가 종목은 풀코스, 30㎞, 13㎞, 5㎞ 걷기와 건강달리기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열리며, 모두 대금산
천혜의 해양관광도시 거제. 당신의 휴양지체크리스트에 외도, 해금강, 바람의 언덕만이 빼곡하다면 당신은 진정으로 거제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 당신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관광천국 거제의 이모저모로 지금 떠나보자. ☞ 어구낚시마을아늑하고 조용한 정겨운 낚시터…오늘 하루 상념 잊고 세월을 낚자
맑은 공기, 멋진 풍경에 안락하고 멋스런 시설까지 더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집집마다 여행계획을 세우느라 바쁘다.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놀이공원? 휴양림은 어떨까? 의견이 분분하다. 친구들 모임이나 동호회 같은 데서도 휴가 계획을 세우지만 특히 가족 단위로 휴가를 많이 가기 때문에 치밀한(?) 계획은 필수다. 어린 아이들이나 부모님들도 함께 간다
2시간 동안의 선상 데이트, 낭만이 절로…볼거리·먹을거리 '5감 만족'장마의 시작, 주말 내내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비가 쏟아졌다. 월요일 2시 반에 출항하는 뉴거제크루즈 미남에 선승계획을 갖고 있던터라 비가 그치고 화창한 하늘을 기도했다. 월요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하늘부터 확인했다. 아침부터 구름은 무거워보였지만 다행히
[경남 함양·지리산]상림숲도 보고 산삼축제도 즐기고 지리산 엄천강 래프팅으로 마무리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이 경남에 있다. 바로 함양에 위치한 '상림숲'이다. 이 숲은 최치원이 이곳의 태수로 와서 1100여 년 전에 조성했다고 알려져 있다.'상림'은 함양의 젖줄인 위천의 물가에 위치해 있으며, 116종의 나무가 1.6km의 둑을 따
[남부면 쌍근어촌체험] 갯벌·낚시·산림욕 등 다양한 체험묘미 있는 그곳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마을로 가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쌍근어촌체험마을이 있다.일몰, 리아스식 해안선, 기암절벽, 다도해 등 다양할 볼거리와 전복, 소라, 볼락 등 싱싱한 해산물이 맛볼 수 있는 곳이다.1인당 2만원에 즐기는 낚시체험(데크,
‘명사’ 고운 모래에 취하고, ‘여차’ 화려한 절경에 반하고, ‘함목’의 수려함에 ‘넉 다운’ 2003년 기자가 ‘Weekly경남부’에 있을 때 거제 해수욕장을 독자들에게 소개한 적이 있다. 마산에 있을 때만 해도 거제는 휴
주말·휴일이면 주중에 쌓인 피로도 풀 겸 늦잠도 자고, 괜히 빈둥거리기도 할 법한데 5살 난 조카 녀석 때문에 꿈 같은 일이 돼버렸다. 조카 녀석이 워낙 ‘바깥 나들이’를 좋아하는 까닭에 휴식은 엄두도 못낸다.지난 휴일에도 역시나…. 우려는 현실이 돼버렸다. 할 수 없이 나들이 좋아하는 조카를 둔 형과 형수에게
조선해양의 역사와 현재를 알고 싶다면?복잡하고 어려운 전문 서적을 뒤지지 않아도 된다. 이곳만 가보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조선해양문화관'이다. 봄의 강림을 시샘하듯 시큰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2일 조선해양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자리에 공존하는 조선해양문화관을 찾았다.거제시 일운면에 있는 조선해양문화관은 2백30억여원(국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는데 봄이 온 것 같지가 않다. 모처럼 활짝 웃다가도 갑자기 잔뜩 찌푸리며 불만을 토해 내는 게 요즘 날씨다. 기상청은 길게는 4월 초순까지 이런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곧 예년의 따사롭고 향기로운 봄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3월 내내 오락가락 하는 비와 때 아닌 폭설까지 더해지면서 미뤄뒀던 봄 나들이,
제7회 KBI 전국 생활 체육복싱 대회 거제 ‘이강식 복싱 선수단’이 거제시대표로 참가한 제7회 KBI 전국 생활 체육복싱 대회서 금메달 9, 은메달 2, 동 1개를 획득, 거제 복싱의 매운 맛을 전국에 떨쳤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복싱인들의 잔치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구민회관 특설링에서 펼쳐졌다.
산하에서 솟구치는 기(氣), 새해 소원명소도 ‘인기’ 기축년(己丑年)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2009년의 붉은 해가 펼치는 마지막 빛의 축제에 아쉬움만 있는 것은 아닐 겁니다. 빈자리에 새로운 것을 채울 때, 가슴 벅찬 환희와 감동도 함께하지 않겠습니까.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옛것을 털고 새것을 맞는 송구영신 의식을 치르기 적합
신이 사랑한 섬, 지심도 지난 18일 오후 2시.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지심도로 향하는 작은 여객선에 몸을 실었다. 아름다운 장승포항의 비경을 뒤로 하고 선장은 뱃머리를 지심도로 향하기 시작했다.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 며칠째 계속되는 한파로 몸과 마음은 모두 얼어붙었고 그 어떤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쉽사리 눈 안으로 들어오진 않을 것
따뜻한 정, 흥정과 덤 매력이 넘치는 거제 5일장온갖 사람들과 물건들의 냄새를 느낄 수 있고 왁자지껄한 소리가 정겨운 곳. 구경하기에 전혀 불편이 없고 흥정과 덤의 매력이 존재하는 곳. 장날은 그런 모든 것들이 모여 지난한 세월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서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거제 5일장의 풍경을 담았다.싱싱하고 값싼 물건에다 살가운 정은 &ls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일운면 지세포소재 거제요트학교(학교장 김병원)를 개교한다.전국 최고의 항세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지세포항에서 선진 레포츠인 요트 항해기술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거제시는 해양레포츠와 산업적인 면에서 관심을 끌고있는 요트 대중화와 요트 인재 발굴ㆍ육성을 위해 오는 24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시민,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시민불조심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전국 최초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건강한 몸과 마음의 증진을 통해 해양관광도시 거제 조성을 위한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민·관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
거제해녀 역사 100년, 꿋꿋이 살아온 그녀들의 저력, 어머니의 무한 희생 보는 듯 바다속 누구보다 잘 아는 거제바다 전문가 나잠회 결성 통해 목소리 내기 시작때론 거친 바다와 마주서야 한다. 2-3m 파도를 타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또 쉼없이 바다 위 아래를 오르내려야 한다. 귀가 터질듯 조여들고 숨이 멈출듯 가슴이 압박된다. 바다위로 고개를 내미는 순간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낯선 것에 대한 발견이다. 일요일 오후 SBS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패밀리가 떴다’는 도시인들이 점점 잃어가고 있는 옛 향수를 마주하게 한다.브라운관 속 연예인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은 작은 시골마을의 아름다움과 재미, 그리고 인심을 온 몸으로 체험하면서 겪는 ‘낯선 것들에 대한 즐거움
대한민국 동쪽 끝 독도와 최서남단 가거도, 남쪽 제주의 우도, 서해 최북단 백령도, 그리고 우리 땅의 최북단 백두산까지. 유쾌 상쾌 통쾌한 여섯 남자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여행지들을 소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 2일’. 그들이 보여준 것은 단지 아름다운 풍경만이 아니었다. 자연을 닮은, 마음 따뜻한 우리 이웃들과의 만남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미각을 돋우는 별미가 가득한 철이 바로 가을이다. 집나간 며느리도 되돌아오게 한다는 ‘전어’에서부터 혀끝을 자극하는 송이, 바다냄새 가득한 ‘대하’까지…. 오곡백과가 영그는 풍성한 가을.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별미를 찾아 지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