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향상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에서 출생한 아이에 대한 양육비 지원은 얼마나 될까.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2년 중단됐던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년 재시행하면서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아이 300만원, 셋째 아이 이상 800만원이다. 시는 출산장려금과 함께 취학전 아동에 대한 양육비도 지원한다.가정에서 양육시 첫째 3749.5만원, 둘째 4049.5만원, 셋째 이상 4549.5만원을 받는다. 보육시설 이용시는 첫째 3129.5만원
거제시가 올해 다양한 시굴 및 발굴조사, 기초학술조사용역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유적의 새로운 가치와 성격 규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2월부터 진행 중인 거제 고군현 치소지(거림리 유적) 시굴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어 3월부터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사등면 청곡리에서 진행되는 공룡 및 새 발자국 화석산지의 기초학술조사용역도 올해 안으로 보고서가 나올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거제 고군현 치소지 시굴 조사에서는 관련 유적이나 유물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7년 경상남도 기
거제시 거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진·김성현)는 28일 거제면 지역내 저소득 중학교 입학생 5명을 대상으로 ‘너의 입학을 축하해’ 사업을 펼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올해로 다섯 번째 추진한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 입학생을 격려하고 신학기 저소득 가구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학생들에게 문구상품권 9만원씩을 지원했다.이미진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밝고 건강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거제시가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국내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학생승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학생승마 지원 사업은 거제시 소재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431명이 대상으로 하며, 수업 신청은 오는 3월4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호스피아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수업은 다솔승마장에서 10회에 걸쳐 △안전교육 △이론교육 △말과 교감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과정을 진행할 에정이다. 수업료는 총 32만원의 강습비 중 70%인 약 22만 4000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약 9만 60
거제시는 작년 수목원 대표의 별세로 관리에 어려움이 겪었던 공곶이를 3년간 위탁을 받아 관리하기로 하면서 수목원의 수선화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작년 11월에는 새로운 수선화 7만 그루를 심었으며, 올해 3월 중순쯤 공곶이가 다시 수선화의 노란빛으로 물들 것으로 예상된다.수선화는 알뿌리식물로 여러해살이 식물이나 관리의 어려움으로 건강한 구근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새로운 품종으로 교체했고, 첫 개화 상태를 지켜본 후 구근들이 공곶이에 잘 번식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농업관광과장 김성현은 "강명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6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육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정책사업지원단 운영과 컨설턴트로 근무 중인 김성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10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재무회계 △자주 지적되는 사례 △2024년 보육사업 지침의 주요 개정사항 등을 다뤘다.정태진 가족정책과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시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조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는 부스는 전문성이 요구되므로 선정심의회를 열어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거제해양관광개발 공사가 심사 후 선정한 보조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는 △시의원 2명 △교장 1명 △교수 1명 △장학사 1명 △민간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제21회 청소년문화축제의 청소년공연 및 부스운영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고 예방에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농업인 39명을 대상으로 '제1·2기 트랙터 안전운전 과정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월22일~23일 양일간 농업인교육관과 야외 실습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업기게 안전 사용 및 트랙터 취급, 작업기 탈부착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올해 현장 실무교육은 트랙터 교육 외에도 △농용굴삭기 안전운전 △귀농 귀촌 농기계 활용 △밭작물 농업기계 활용 △농업용 방제 드론 △농업기계 순회 안전 과정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또 사고 위험이 높은 트랙터와 농용
거제시 장승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장승포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민관협력 지역사회 연결망 구축 △사랑가득 밑반찬 전달 등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했다.협의체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발굴이 협의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길 장승포동 복지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장승포동을 만들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거제시 아주동 대동다숲아파트 봉사회는 지난 25일 골목길 청소의 날 활동의 일환으로 아주천 및 주변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매월 1회 이상 운영되는 골목길 청소의 날은 ‘내 집, 내 가게 앞 정리’ 슬로건으로 주변생활공간을 스스로 깨끗이 하자는 캠페인이다.이날 환경정화에는 봉사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아주천 및 주변일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했다.대동다숲아파트 강영숙 통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인 마을가꾸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주민 스스로 변화해
거제시 아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국토대청소 활동의 일환으로 줍킹데이 활동을 펼쳤다.줍킹데이란 ‘줍다’와 ‘걷다’는 의미의 워킹을 합성한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이날 활동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아주동 새마을부녀회와 마을주민 25여명이 함께 휴일 아주동 탑곡과 주거지역 일대를 걸으면서 가로변 낙엽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새마을 부녀회장은 “지역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윤봉길 아주동장은 “줍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 1층 강의실에서 가족상담 전문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상담사의 상담역량과 가족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가 성격 및 기질 검사인 ‘TCI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거제시가족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가족센터 상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개인의 고유한 기질 및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TCI 검사로 내담자들이 자신과 가족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거제시가족센터는 가족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전문기관으
거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프로그램 '기억튼튼교실'을 이달 14일부터 4월3일까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운동, 미술,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고위험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교구 무료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가정에서 두뇌학습 및 운동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인지교구를 최대 4주 동안 대여한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종합복지관, 해뜰안애아파트관리사무소, 경남경영자총협회(청년도진지원사업) 등 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경기 침체로 우울감 경험률이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상황에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인 '괜찮아YOU'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의 발굴·연계해 적극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이 전개한다 계획이다.'괜찮아YOU' 사업은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8회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거
거제도포로수용소는 한국전쟁으로 생겨난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수용소였다.한국전쟁 최초의 공식 포로수용소는 1950년 7월8일 국군이 잡은 북한군 포로 5명을 대전형무소 내 수용한 대전포로수용소다.이후 한국군의 잇따른 패배로 전선이 남쪽으로 밀리면서 그해 7월14일에는 대구 효성초등학교에 '제100포로수용소'가 세워졌다가 부산 등지로 옮겼다. 나중에는 한국군의 작전지휘권이 유엔사령관에게 이양되면서 미군의 포로수용소와 통합된다.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진과 중공
지난 1월 위촉된 제13기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2월21일부터 22일까지, 'All In Us'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로 제13기를 맞이하는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따라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거제시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2012년부터 운영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원진 선거 안내 △분과별 분과장 선정 및 연간 활동 계획 △위원증 종류 선정 △경상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당연직 선정 △전문교육 △정책주제 선정 △정기회의 일정 편성 △지역체험활
거제시가 2021년 폐지한 출산장려금을 다시 지급하는 등 2024년 주요 추진계획을 밝혔다. 또 2023년 주요성과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을 내세웠다. 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하고 민선8기 비전이 반영된 첫 예산안을 집행하면서 신뢰·소통·협력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에 거제신문은 거제시정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계획을 짚어본다. 임신·출산과 동시에 늘어나는 육아 및 양육비 부담 등으로 연일 최저치를 경신한 출산율이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모들이
거제시는 지난 19일 2024년 거제시 지정예술단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2024년 2월 15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거제시의 대표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거제시 지정예술단은 전통민속예술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청소년합창단 분야에서 각각 한 단체씩, 총 세 단체를 지정예술단으로 선정했다.선정된 단체는 전통민속예술단 분야 거제영등오광대, 청소년오케스트라 분야 거제시청소년오케스트라,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등이다. 이들 단체는 지정 기간 동안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무료 공연을 이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거제시민들
지난 2022년 10월 하부 승강장 화재로 운행을 중단됐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모노레일)이 최근 시설 복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모노레일은 2022년 10월 23일 하부 승강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부 승강장 건물과 모노레일 차량 13대가 전소된 이후 모노레일 복구TF를 구성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그러다 지난해 운영주체인 거제관광개방공사(이하 공사)가 홍익관광개발㈜(이하 홍익) 민간투자 협약을 진행하면서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협약 조건은 홍익에 사업 운영권을 20년간 위탁하고 임대료를
아름다운 상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문동 주민센터 2층에서 우리동네 유후부지 꽃밭조성 협약을 23일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아름상문동 주민자치회(회장 옥근호), 발전협의회(회장 배기호),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성숙), 거제재향군인회(회장 박은기) 등이 참석했으며, 상동동 292-21번지 외 2필지의 유휴부지에 단년생과 다년생 초화류 및 화목류 등을 식재하고 주기적으로 관리‧지원하기로 했다.김천식 상문동장은 “이번 협약식은 주민과 행정이 협업해 아름다운 상문동 환경조성에 기여 할 첫 걸음이다”라고 말하며 “4개 기관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