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28명 수료, 18기까지 1,000 여명 배출…자영업자 대체로 많아정기답사·유적지 정화 등 활동 확대…고참 기수 대학원 과정도 검토김태열씨(55)는 현재 거제박물관대학 4기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거제박물관대학 총동창회가 초등학교 동창 같은 느낌의 친근감 있고 소박한 모임이라는 것을 강조한다.거제박물관
사람 크기의 움직이는 인형이 실시간 쉬지 않고 춤을 추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엄마 손을 잡고 나온 꼬마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움직이는 인형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함께 사진도 찍고 노래도 부른다. 콘센트만 꽂으면 어디서나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어준다. 바로 홍보로봇인형도우미다. 거제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홍보로봇인형 도우미가 등
거제면 신임수 할머니, 양안 실명으로 앞 못봐…기력저하 등으로 대소변 조절도 불가능해거제지역자활센터 박금자 요양보호사, 1년 넘게 일주일에 6일씩 할머니 찾아 수족 되어줘"죽을 때도 내 이름 부르며 죽을 꺼 아닙니꺼"현재 거제시의 노인 인구 16503명(11월 거제시 통계) 중 22.7%에 이르는 3750명의 어르신들이 독거노
천혜의 자연환경 벗삼아 쾌적한 시설 갖춰 노인성 질환 맞춤형 진료전세종 원장 "편안한 노후·인간 존중 이념 새겨 치유·회복에 최선"지역 유일의 노인요양 재활병원인 굿뉴스 요양재활병원(원장 전세종). 이곳은 현재 8명의 의사와 13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300여명의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외래환자 수는 하루 평균 80
김용식 대표, 약초 효능에 빠져 20년 넘게 한의학에 전념…끊임없이 연구인공감미료 없이 천연암반수로 정성껏 달여…"좋은 약도 정량 꼭 지켜야""울금이란 이름이 좀 생소하죠? 하지만 울금은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카레의 주원료인 노란색 분말이 강황이라고 대부분 알고 있죠. 그 강황과 함께 노
농협은 농업인이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조합과 전국의 조합이 출자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는 중앙회로 조직된다. 농협조합원이 모여 조합을 만들고 그 조합이 출자해서 만든 것이 농협중앙회다.옥응석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56)은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는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왔다. 농민조합원들을 위한 단체이니 만큼 실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5년전 계룡사 신도 주축 10여 명 중창단 구성, 2007년 합창단으로 '거듭'지난달 배영선 지휘자 영입…각종 대회 참가하며 실력 쌓기에 '구슬땀'지난 9월3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펼쳐졌다. KBS 예능 '남자의 자격'팀의 참가로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박칼린과
러시아를 오가며 지휘 공부, 오케스트라 꿈 위해 15년 대구시향 생활 정리초·중학교에 특활 개념 합주단 구성, 청소년 대상 음악 축제 만들고 싶어영화는 감독의 예술이지만,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의 예술. 단체를 지휘하는 한 사람의 손끝에서 단체가 이끌리고, 또 작품이 탄생한다.거제예술제의 개막 공연을 맡았던 GSO 거제관현악단의 황은석(47) 지휘
전국 점포 3,800개 돌파…거제 지역에도 51개 지점·회원 800명 넘어김옥숙 원장 "학습지 교사 20년 경력 살려 스스로 진도 맞추게 조력"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내 아이와 상관없이 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김상일 원장 "우리 언어환경 맞는 영어교육 필요…10세 이전이 좋아"처음부터 공부에 재밌어 하는 아이 없어 습관 만들어 주는게 '최우선'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영어가 아이들의 미래에 미칠 영향이 나날이 커질 것이라는 데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울 것이다.아이들이 살아가게 될 세상은 전 세계 사람들
모든 주차장 지하에 설치 '안전 최상'…단지 내 차 없어 미관도 '으뜸'지하 공간 활용 '자이안 센터' 마련, 헬스·요가·목욕탕 등 이용 편리모두가 꿈꾸는 곳, 자이아파트의 슬로건이다. 거제 수월동 자이아파트는 2008년 12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이제 채 2년이 되지 않은 새로운 주거단지다. 15개동에 모두
심인수 원장 "인지상정·역지사지…항상 고객의 입장에서"고가 장비 도입 '제미니' 레이저 수술, 만족도 높아 '강추'여름의 뜨거움도 잠시, 불볕더위도 어느새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한여름 내내 태양과 열기에 시달린 내 피부에도 보상이 필요하다.폭염주의보가 잇달아 내리는 등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얼굴에
음악회·아나바다 장터 등 바쁜 일정 소화…쾌적한 환경·치안 '으뜸'지난 2005년 준공된 상동동 대동다숲 아파트는 거제에서 가장 큰 단지 규모와 쾌적한 환경, 입주민들의 화합적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입주자 수는 약 8,000여명. 그 자체로 거대한 마을을 이루고 있는 대동다숲은 살기 좋은 주거지를 만들기 위한
가정의학과·내과·피부과 등 무료검진…내시경 검사 '눈길'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비 오듯 흘러내리는 땀도 달콤했다. 바다로 계곡으로 너도나도 나서는 휴가는 잊은 지 이미 오래다. 폭염 속에서도 연신 '사랑의 땀방울'을 흘리는 그들의 모습은 그랬다.뙤약볕이 내리쬐는 8월,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에 있는 창호초등학교에는
일과 후 조 편성해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도보·차량 순찰"봉사란 전염 같은 것이지요. 나눌수록 커지는 힘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자율방범대. 각 면동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마을 치안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돼 활동하는 단체다. 거제에는 약 5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있다. 구성도 다양하다. 대우&mid
지역 복합문화공간인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소통과 향유의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선뜻 다가서기 어렵게 느껴지는 공연장 분위기를 탈피해 시민들이 언제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장을 신설했기 때문이다.문예회관 주차장 윗 편 산책로 공간에 조선된 야외공연장은 총 350㎡(야외무대 130㎡, 관람석 220㎡) 규모로 조성돼 5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
롯데 사직구장 개막전 공연 '기억'…도내 각종 행사서 끼 맘껏 발휘"무대에만 서면 뜨겁게 피가 끓어올라요.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들리면 없던 힘도 불끈 솟아나죠."체육관 가득 음악이 울려 퍼진다. 강한 비트에 몸을 맡긴 아이들은 능숙하게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춤을 춘다. 응원단의 몸짓과 표정에 관객들의
현재 296명 유공자 거제 거주…일반인 편견 짙어 생활 불편…정상적인 가정 유지 어려워생활 안정적인 회원 고작 9명…지원금도 타 지역보다 적어…폐지 팔며 상이군경회 운영대한민국상이군경회. 말 그대로 국가를 위해 일하다가 상해를 입은 군경들의 모임이다. 그들이 밝히는 설립목적은 '회원이 상부상조하여 자활능력
학생 12명 뿐인 '작은 학교', 함께 등교하며 공동체 생활자연 벗삼아 건강하고 쾌활…영어 등 1대1 '과외수업'도 거제시 동부면 율포리 율포마을 한 자락에는 도심 아이들이 마음속에 간직할 만한 작지만 아름다운 학교가 있다. 학교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율포 바다는 아이들의 꿈을 안고 싱그럽게 영글어가고 푸른 하늘과 정겨운 농촌의 풍경은
1층 전시관, 김 전 대통령 활동상 다 모아…2층 전시관, 98년 대선 당시 치열함 담아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김영삼. 그가 거제 출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한국인은 드물 것이다.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기에 거제 관광 코스에도 항상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가 포함된 것을 볼 수 있다. 어버이날이기도 한 8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 옆에 지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