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언덕' 공사 마무리 안돼 각종 안전 위험 노출지난달 28일 거제를 찾은 일가친척과 관광에 나섰던 김모씨(49·고현동). 포로수용소와 조선테마파크, 와현해수욕장 등 지역 명소를 돌아보던 김씨는 점심을 먹은 뒤 남부면 도장포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주말과 3·1절 연휴까지 겹친 기간이어서 학동해수욕장에서부터 해금강까지 향
거제시는 지역 내 9개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불법 전대·양도 조사에 들어간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임대주택의 전대·임차권 양도가 시세차익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된다.3월 말까지 진행되며, 양도 승인 신청서류와 임대차 계약의 진위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급식비 지원 15억 1000만원, 20개 시·군 중 17위로 '하위권'올 우리 지역 학교에 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 예산은 총 57억여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반회계 대비 1.48%로 경남도에서 두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그러나 교육경비에 포함되는 급식 관련 지원 예산은 15억여원으로 경남도내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음도 드러났다.지난달
거제경찰서는 지난 4일 공사현장을 오가는 차량들이 바퀴 세척작업을 하지 않아 먼지가 날린다며 회사 관계자를 협박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현장인부들이 식사를 하도록 강요해 밥값을 뜯어낸 모 환경신문 거제지부장 A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중순께 연초면 한내리 한 공사현장에서 바퀴를 씻지 않은 채 운행하는 대형덤프트럭의
고현과 옥포 등지에서 불법으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해오던 업주와 이들 업소에 고용됐던 외국인 여성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는데.거제경찰서는 지난 3일 경남지방경찰청 외사계와 합동으로 고현과 옥포동 일대 마사지업소 일제단속을 벌여 총 5개 업소를 적발, 업주 유모씨(여·33) 등 17명을 붙잡았다는 것.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8년 4
지난 3일 오후 2시25분께 상문동 A아파트 관리실 앞 도로에서 A모양(8)이 24인승 학원차량(운전자 B모씨·40)에 치여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B씨가 학원 아이들을 싣고 출발하는 상황에서 도로를 건너던 A양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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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해양항만과, 지속발전가능팀, 민원봉사과 등이 새로 신설됐다. 이들의 업무와 비전 등을 3회에 결쳐 게재, 시민들의 알권리에 부응하고자 한다. ①해양항만과 ② 지속발전가능팀 ③ 민원봉사과
최근 GS 슈퍼 옥포점에서 판매한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김모씨(여)에 따르면 최근 GS 슈퍼 옥포점에서 멸치를 구입, 집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다듬던 중 멸치 안에 곤충이 죽어 있었다는 것.김모씨는 슈퍼를 찾아 항의했고 반품처리를 받았다. 김모씨의 제품 불안은 전에도 두어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모씨는 변질된 인스턴
소방차가 출동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 아파트에 불을 지른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는데.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아파트 옥상을 연결하는 통로에 불을 낸 중학생 A군을 붙잡아 방화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초등학생 B군을 소년보호사건으로 처리했다는 것.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일 고현동 모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 이
마을 곳곳으로 뻗어나 있는 샛길에서 여유를 찾고칠백 리 굽이치는 리아스식 해안에 마음을 뺏기다바다를 품은 해안선 따라 수채화에 물든 에메랄드빛 수줍음이 연두빛 수목과 함께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한다.해안선의 경계를 따라 걸으면 섬과 섬이 가두고 있는 바다를 만나게 되는 곳. 직접 바다에게 손 내밀지 않으면 호수처럼 고요한 바다. 그 섬보다 고요한 바다를 보면
학생 편의 위해선 불법 감수해야할 판…거제교육청 "개선점 찾겠다"중학교 입학생을 자녀로 둔 장평동 A모씨(여·43)는 요즘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통학버스가 운행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A씨의 걱정대로 통학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다면 A씨의 아들은 대
노선 잦은 변경에도 시간 안내·홍보 태부족거제시의 미비한 대중교통 노선 체계 및 변경된 노선에 대한 홍보 미비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현재 시는 고현-옥포-능포 방면에서 고현-가조도 방면에 이르는 노선 등 총 46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홍보 및 안내가 부족해 시민
거제 모 고교 A교사가 지난 10일 사라져 현재 23일째 실종 상태다.거제경찰서는 지난 10일 A교사의 가족으로부터 가출 신고접수를 받고 지난 12일부터 수사에 착수해 현재 소재 파악을 위해 수사 중이다.경찰서 한 관계자는 "A교사가 지난 10일 딸과 '마지막 통화'를 끝으로 실종된 상태다"라며 "현재 수사를 하고 있으나 아직
본지 확인 취재서 68년 당시 수행인 증언 들어 ☞ 황제의 길이란?= 망치 삼거리에서 망치고갯길에 이르는 2km 구간을 말한다. 지난 1968년 에티오피아의 셀라시에 황제가 이 길을 지나다 그 풍광을 극찬하면서 부터 황제의 길로 불려지고 있다. 지난 10일 문화일보가 "거제시가 뻥친 것이다"며 보도한 '황제의 길' 이 오히려 진실일 가
오는 2013년까지 장목면 농소리 일원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해양휴양형 리조트가 건설된다.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화호텔&리조트(주)(대표이사 홍원기)와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한화호텔&리조트(주)는 장목면 농소리 일원 8만여㎡(2만4,000여평)의 부지에 총 2,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호텔 및
이영후씨 "황제일행 탄 차 운전" (당시 지프차 운전사)조승배씨 "거짓말 할 이유 없어" (조정줄씨 차남)●기자 :아버님께서 에티오피아의 셀라시에 황제가 거제도를 방문한 사실에 대해 어떤 언급이 없었나?▶조승배 병원장(조정줄씨 차남) : 황제의 이름이 셀라시에 인지는 모르겠지만 1992년 쯤 아버지와 나들이를 하던 중 망
2008년 하루 동안 거제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거제에서는 하루 7.9명의 새 생명이 태어나고 2.6명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5쌍이 결혼하고 1.5쌍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거제시는 지난 8일 거제시의 주요행정자료를 분야별로 담은 제14회 거제통계연보를 발간해 주요기관에 배부했다. 거제통계연보에 따르면 2008년 하루 동안 202명의
올 연말 개통예정인 거가대교의 적정 통행료가 8,000원대면 충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해연 경남도의회 의원은 지난 17일 "최근 민자사업자(GK해상도로 주식회사) 측이 거가대교 통행료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1만3,000~1만4,000원대로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전국 다른 민자사업구간에 비해 턱없이 높은 가격대"라면서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