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서문삼거리 주변의 도로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9일 밤 이 도로를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 하모씨(43)가 도로에 고여있던 빗물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하모씨는 현재 의식 불명상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원인 중에 하나로 안전치 못한 도로여건을 제기하는 주장도 있다.이 사고를 접한 천종완 도의원 예비후보는 "
본 글은 부산시 사하구에 사는 황영애씨가 사랑하는 두 동생을 거제도에서 잃고난 후 슬픈 마음을 편지로 써서 본지에 보내온 내용입니다. 황영애씨는 5년 전 과로로 쓰러진 남동생을 잃었으며 얼마전 하나 남은 여동생마저 거제에서 장사를 하다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거라. 가거라. 부딪쳐 깨어지는 저 파도와 같이 흘러서 가거
동료들과 도박을 하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30대 조선족 불법 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20일 도박을 하던 같은 중국교포(조선족)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조선족 불법체류자 A씨(31)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것.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11일 고현동 한 식품점에서 중국교포 4명과 카드도박을
거제시 장애인협회 9,000여명 등록…편의·복지시설 여전히 부족"편견과 차별을 넘어 사랑으로 하나되자."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지난 21일 열렸다. 제30회 장애인의 날 및 제13회 거제시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어울림 마당'이 시체육관에서 열린 것. 이날 행사에는 장애
옥포에 살고 있는 브라질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자향한의원(원장 이상복)을 찾아 화제다.3년 전 우리나라에 들어와 거주하고 있는 마리오씨는 한국이 너무 좋아 아내인 레안드라씨를 불러 함께 생활해 오고 있다. 금실이 좋은 이들이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것이 고민거리. 한국식 불임치료에 관심을 갖게 된 마리오 부부는 지난 22일 자향한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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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영 고속도로를 거제로 연결하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추진이 가시화했다. 그간 추진이 될것인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던점을 감안하면 큰 진전이다.국토해양부는 '남해안 선벨트 종합사업 계획'을 지난 21일 발표했는데 여기에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결사업이 보고 된 것.대전-통영 고속도로의 거제연결은 그간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초광역
공무원들의 음주 사고가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각을 주고 있다.경남도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경남도 공무원의 음주사고 건 수가 180건이었던데 비해 2008년 198건, 2009년 236건으로 큰 폭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3월현재까지 69건을 기록하고 있어 공무원 음주 사고의 증가추세가 이어질 전망을 낳고 있다.거제시의 경우
일운면 소동리와 지세포리 일원에 하루 1,500t을 처리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들어선다.지난 13일 거제시에 따르면 일운면 지세포리 산60-2번지에 건립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조감도)은 지난 2008년부터 건설 계획을 수립, 올 상반기 중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0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317억5,100만원으로 하수처리시설
도의원 2선거구 한나라당 김병원 예비후보가 연초-하청-장목 국도5호선 확장 실패에 대해 김해연 현 도의원의 책임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김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연초-하청 -장목 4차선 확장은 2009년 실시설계, 2010년 공사착공이라는 지방도 사업으로 오래 전에 확정된 사업이었다"며 그러나 "시민들은 2009년말 이
지하 1층·지상 5층, 30학급 학생 1,050명 규모자녀들의 지역 고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을 해오던 학부모들이 한 숨 덜 수 있게될 전망이다. 내년 30학급 규모의 연초고등학교가 개교하기 때문이다. 연초고등학교는 연사리 394번지 일원 2만947㎥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신축, 30학급에 1,050명의 학생을 받게된다.경남도교육청
노후교량 보수·관리 등 시 재정 막대한 부담 불가피옛 거제대교의 관리권을 떠맡은 거제시가 매년 투입되는 막대한 유지보수비 부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개통 39년이 지난 노후교량의 특성상 이 같은 유지보수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처방에 불과해 예산부담에 따른 시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신 거제대교가
갑작스런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지난 14일 둔덕과 옛 신현읍 등 거제 일부지역에 싸락눈이 내렸다. 4월 중순께 눈이 내린 것은 기상관측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통영기상대 관계자는 "4월 들어 거제지역에 눈이 내린 기록은 없다"면서 "북극 주변지역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대륙고기압 세력이 이례적으로 발달해 북쪽
거제YWCA( 회장 한승연)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계자 20여명과 함게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이해 고현동 중앙사거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입법해결을 촉구하는 50만명 서명 운동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거제YWCA는 "일본 하토야마 연립정권은 입법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또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던 GS슈퍼마켓 신현점이 지난 10일 오픈, 영업을 시작했다.옛 고현 공영주차장 자리였던 고현동 970-10번지에 800평 규모로 지어진 GS슈퍼마켓 고현점이 오픈한 이날 많은 시민들이 슈퍼를 찾는 등 첫날부터 성황을 이룬것으로 알려졌다.GS 슈퍼마켓 고현점 박한철 점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GS 슈퍼마켓은 일반적
통영 해피킹호가 17일 닻을 올리면서 거제 유람선업계가 생존경쟁 체제로 급격히 쓸려 들어가고 있다. 연말 거가대교 개통 등 대형 관광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규모면에서 뒤쳐져 있던 통영 유람선 업계가 움직임을 보이면서 선두 주자격인 거제와 사천의 천혜의 해양 관광지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지역 유람선업계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것.통
새벽시간대 편의점에 들어가 카운터 위에 놓인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4일 편의점 카운터 위에 있던 현금을 훔친 A씨(33)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것.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1시50분께 옥포동 모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이 카운터 위에 올려 놓은 매출금 200만원을 훔쳐 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