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가정용 쓰레기종량제봉투 10장 묶음을 샀는데 이중 3장의 밑부분이 뚫려 있다. 이 봉투를 산 곳이 기억나지 않고 영수증마저 없다. 거제시와 위탁판매처인 거제해양개발공사에 문의해 교환을 요구했지만, 담당자는 봉투를 산 마트에 들러 교환을 요구하고 개발공사 직원과 마트측이 통화를 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다. 불량품은 손쉽게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불량품 근절대책을 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거제시가 거제시장배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스포츠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나섰다.시는 거제시축구협회(회장 옥영민)와 함께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옥포·일운 운동장 등 지역내 6개 구장에서 '2024년 거제시장배 전국 우수학생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이번 스토브리그는 전국에서 중등부 8팀·유소년 11팀 등 총 19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시는 지난 11일 거제시체육회·거제시축구협회와 함께 일운·옥포 운동장을 방문해 스토브리그 경기중인 연초중FC·SDH길천·광희중학교·고양 칸테라FC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참담한 역사는 수십년이 지나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거제평화의소녀상 10주년 기념식에서 아픔으로 메아리치고 있다.거제시 일본군위안부기림사업회(회장 류금렬)는 17일 오전 장승포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평화의소녀상공원에서 거제평화의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안석봉·이태열·김두호·한은진 시의원, 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우 대우조선지회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외협력팀장,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류금렬 회장은 기림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위안부 피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2024년도 거제시 문화예술부문 지원금 공모사업 'Art for you'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거제시가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교부받아 문화예술분야 '아트포유'에서 문학 등 4개 부문, 올해 신설된 전문예술분야 '아트포유 플러스'에서 문학 등 3개 부문을 지원한다. 지난 15일 이전 기준 1년 이상 거제시에 등록되거나 살면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쳐온 개인 및 단체는 신청가능하다. 단 개인의 경우 지난해에 지원받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재단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미옥)는 지난 12일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 28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설명 후 거제소방서 박진규·박건우의 화재예방과 응급처치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법·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실습하기도 했다.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공공시설지원사업인 공익형에 280명이 △서비스사업인 우체국행정업무·노인복지시설·시니어관광 서포터즈에 70명 등 총 350명이 활
거제지역에서 처음으로 거제 해녀들의 복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거제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능포항 인근에서 나잠어업인의 조업환경 향상과 해산물 판매가 가능한 나잠 어업인 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위원, 엄준 거제수산업협동조합장, 도·시의원, 제주해녀협회,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나잠 어업은 산소 호흡장치 없이 바닷속에 들어가 패류·해초류 등을 캐내는 해녀 등의 어업인을 말한다. 거제시는 나잠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총사업비 9억8000만원(도비 90
거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병옥)는 지난 13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선물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거제시에 전달했다.이번 나눔을 위해 면동 새마을부녀회장 19명은 라면·햇반·짜장라면·김·미역국·콩나물국 등 6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마련했다.유병옥 회장은 “선물꾸러미를 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전한 환경조성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4년 됐다. 군장교로 복무하다 제대하고 지난 2010년 고향인 하청면으로 돌아왔다. 거제에서 일어나는 정보에 대해서는 거제신문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예전에는 정치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은 관광 홍보와 지역사회 발전소식에 더 관심이 간다. 태양광 관련 일을 하면서 다양한 부분에 근무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대부분 자신이 사는 마을 위주로 무엇이 들어서고 땅값은 어떻고 등 촉각을 세우더라. 올해 거제시의 마을별 발전 계획을 어르신들도 알기 쉽도록 도표로 간단하
거제도서관에 비치된 책이다. 거제도서관 바코드가 붙어 있는데도 책에 낙서가 되어 있다. 빌려 읽는 책은 깨끗하게 관리해 원 상태로 반납해야 된다. 실수로 커피 등을 쏟아 오염이 될 경우 같은 새책이나 중고책을 구매해 도서대출 직원에게 오염된 책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때 담당 직원은 '현품변상용 확인증'을 써준다. 무엇보다 공용 도서는 깨끗하게 관리하는 시민의식이 더욱 중요하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받는 상담 내용은 체불임금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정상헌·이하 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해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노동상담 사례 분석에서 나왔다.노동자지원센터는 11일 성별과 국적·산업·산업규모·연령·인지경로·상담방식·고용형태·상담주제·조치결과 등 1302건의 상담을 사례와 연도별 변화 추이를 분석해 발표했다.상담자는 남성 52.2%, 여성 47.8%으로 남성이 4.4%가 많았다. 업종은 조선산업 27.5%, 비조선산업 72.5%로 비조선산업 상담이 45%가
고현시장 충남식당(대표 고갑자)이 지난 9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1004만원을 기탁해 희망천사 159호가 됐다.고갑자 대표는 “시민들 덕분으로 고현시장을 대표하는 식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원배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 고갑자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고 대표는 지난해 4월 거제시에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한
거제시가 지난달 2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2년 4등급에서 두계단 오른 셈이다.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 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에서는 2등급을, 업무 처리과정에서의 부패 인식·경험을 설문조사한 청렴체감도는 3등급을 받았다.이는 2022년 청렴노력도 3등급과 청렴체감도 4등급에 비해 각 1등급씩 올랐다.이번 평가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위주의 청렴도 측정에서 나아가 기관별 개선노력 실적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객관적인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인 부패실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4일 박명옥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과 김청집 경남적십자사 지사대의원도 함께 거제시청에서 2024년 기빙클럽 32·33호 긴급지원 희망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박명옥 전국대의원은 지난 1987년 적십자봉사원에 가입해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과 정기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지난 2022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자 은상과 지난해 8월 적십자봉사회 정기후원 봉사원 개인 부문에서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청집 지사대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말수회(회장 박정철)는 최근 수월동 아동복지시설 금강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정철 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두옥 금강사지역이동센터장은 "이번 후원금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겨울 체험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2003년도부터 구독했다. 2003년 부산에서 어린이 교육·합창활동을 하다가 거제시로 전입해 현재 같은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 거제는 그동안 조선소 경기에 따라 경제가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4년 거제시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고 여러 문화단체들이 활동하면서 문화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문화·예술 분야다. 정치·경제 부분은 시민들이 단합해야 할 사안 위주로 챙겨본다. 예술분야에 대해 더 많이 보도해 줬으면 한다. 거제시가 문화불모지라는 말이 옛말이 될 수
거제시 고현동 신세계약국 앞 인도다. 횡단보도 표지판이 인도 한가운데 일주일째 서 있다. 땅에 박혀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딘가로 옮길려고 이곳에 둔 것 같다. 시민들은 이 표지판을 피해 지나다니지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야간에는 이 표지판이 보이지 않아 부딪히는 시민들도 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없는 표지판은 신속하게 치워야한다.
거제신문봉사단(이하 거신봉)은 지난 5일 2024년 거제시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 행사장인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거제역사달력’과 ‘섬&섬길’ 책을 무료 나눔했다.준비한 거제역사달력 100부와 ‘섬&섬길’ 책 200권은 순식간에 배부돼 행사장에 늦게 온 이·통장들은 달력 등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다.거제신문이 만든 거제역사달력은 지난 2022 ‘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금상을 수상한 아이디어 달력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거제의 주요 역사를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에 담았다.올해 2번째 만들어진 거제역사달력은 거제지역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다닐 때 알았는데 실제 구독한지는 5년 조금 더됐다. 거제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들을 실어줘 꼼꼼하게 챙겨본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기고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중하게 꼭 다뤄야 할 내용들을 해석하고 해법을 잘 내놓는다. 기사는 현재를 다루지만 기고는 거제의 미래를 걱정해줘 주의 깊게 보고 있다. 모두 관심 가져줬으면 한다. Q. 새해 시민들에게 한말씀 =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청룡은 푸른빛을 머금은 용으로 용궁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다들 건강하고 가족·직장·친
아주동 장승포농협하나로마트 앞 교차로다. 2차선 도로를 막고 아스팔트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교통량이 많아 항상 도로가 막히는 곳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공사를 하는 것은 좋지만 안내판 등은 눈에 띄지 않는다.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양해 부탁드린다'는 현수막이라도 내거는 최소한의 배려가 아쉽다.
거제양정초등학교(교장 강기룡)는 지난 26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230여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양정초 학생과 병설유치원·학부모회가 지난 21일 ‘양정 작은 산타의 사랑나눔 크리스마스’와 ‘양정 사랑 나눔 알뜰장터’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이다.양정초 학부모회는 ‘제2회 양정 사랑 나눔 알뜰장터’를 열어 학생들에게 근검·소비·절약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또 양정초 병설유치원생은 ‘양정 작은 산타의 사랑나눔 크리스마스’를 개최해 양정초 학생·유치원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학부모들이 재능 기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