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5분께 거제 일운면 지세포항 계류장에 계류 중인 선박 A호(2톤급·연안복합·승선원 없음)가 침몰됐다.창원해양경찰서는 지세포항으로 태풍 피항을 온 선박 A호가 계류 중 침몰됐다고 선장이 신고했다고 밝혔다.창원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A호는 침몰 당시 선박 내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선체의 2/3가 침몰된 상태였다.현재 침몰선박 기름 유출 대비 오일펜스를 설치했으며, 크레인을 섭외해 양육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현재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침몰 및 침수사
창원해양경찰서는 3일(목) 오전 5시 46분 경, 거제도 장목면 유호리 근처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 A호(1톤, 연안 복합, 선원 1명 / 선장)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오전 5시경 창원시 진해 명동 삼포항을 출발하여 거제 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낚시)을 하던중, 갑자기 발행한 너울성 파도에 전복됐다.이를 지나가던 차량의 운전자가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즉시 경비정·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창원구조팀를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된 선박 위에서 구조를 기다
지난 28일 오전 11시20분께 거제시 하청면 한 굴 가공공장에서 기계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크게 다쳤다.이 사고로 30대와 60대 등 여성 작업자 2명이 팔과 어깨 등을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굴로 소스를 만드는 원심 분리기가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공장 직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전문기관의 감정이 필요한 부분은 수사협조를 받아 사고 원인을 규명을 방침이다.
지난 25일 오후 7시께 거제시 고현동 한 공동주택 28층에서 불이 났으나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이날 불은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진압됐고 전기 배터리, 선풍기 등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거제소방서는 배터리 내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며, CCTV를 분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주태돈 거제소방서장은 “평소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가 잘돼 있었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 오후10시 12분께 거제시 하청면 칠철도 씨릉섬 남서방 0.1마일 해상에서 60톤급 권형망어선 A호(승선원 11명)과 1톤급 연안복합어선 B호가 (승선원 1명)이 충돌해 B호 선장 C씨가 숨졌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7시께 거제 금곡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거제 구고라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후 오후 7시 30분께 작업을 마치고 금곡항으로 항해 중 접근하는 B호와 충돌했다.충돌 후 A호의 선원이 B호에 승선해 선미 갑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어선장 C씨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창원해
지난 23일 오후 9시30분께 거제시 고현동 A식당에서 화재가 발생, 관계인이 초기 진화했다.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3일 오후 9시30분께 식당 에어컨에서 발생해 관계인은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현장 안전조치에 나섰다.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에어컨 1대 전소와 내부 벽면의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국립소방연구원 감정의뢰 등을 통해 분석 예정이다.주태돈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사용한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만큼이나 효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났던 거가대로 부산방면(대금휴게소 인근 450m 지점·거제시 장목면 율천리 134-1번지 일원) 도로 복구가 늦어지면서 주민 불편을 겪고 있다. 부산 방면으로 통행하는 적잖은 차량이 좁은 우회도로를 이용하면서 지체현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거제시에 따르면 19일 2시 현재 산사태로 도로를 덮었던 토사 및 바위 등 잔여물은 대부분 치워진 상태다. 그러나 무너진 법면 및 도로변 가드레일의 복구작업이 한창인데다 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발 가능성이 우려돼 안전장치 설치 및 법면 보강 작업까지 남은 상태다.거가대로
119구급대의 신속한 도움으로 새 생명을 무사히 탄생시킨 산모 가족이 출산 100일을 맞아 거제소방서에 감사의 손편지와 떡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 3월14일 오전 5시 A씨는 출산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고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병원 이송으로 A씨는 이날 낮 12시35분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A씨 출산 100일을 맞아 지난 7일 옥포119안전센터에 돌떡과 손편지를 전달하면서 “덕분에 무사히 이쁜 아이가 태어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당시 출동한 옥포119안전센터 소속 양혜민‧마민정‧전재범 구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거제대교 인근 해상에서 부유물에 걸려 추진기가 고장난 요트를 무사히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9톤급 요트 A호(승선원 1명)가 부유물에 걸렸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요트를 구조, 승선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통영시 도암항으로 입항조치했다.A호는 이날 오후 4시49분경 통영시 마리나항에서 출항해 거제시 칠천도로 항해 중 부유물 걸림으로 인한 추진기 고장으로 구조를 요청했다.통영해경 관계자는 “대교 인근은 선박출입이 많아 사고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
생후 5일 된 영아를 거제지역 야산에 묻어 유기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영아를 비닐봉지에 싸 야산에 묻은 혐의(사체은닉)로 A(20대) 씨와 아내 B(30대)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사실혼 관계인 이들은 지난해 9월 5일 거제지역 한 산부인과에서 C군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9월 9일 피해 아동인 C군이 사망하자 거제지역 야산에 시신을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와 B씨는 출산 후 나흘 뒤 퇴원해 주거지에 돌아갔다가 자고 일어나니 C군이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 씨 주거지인 경남
거제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S여객 소속 2000번 시내직행 좌석버스가 21일 오전 10시50분께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요금소 가드레일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승객 25명 중 11명이 다쳐 맑은샘병원·대우병원·거붕백병원 등지로 분산 후송돼 일부 치료를 받았다.부상자 대부분은 팔·다리·어깨 등을 다치는 경상을 입었으며, 위중하거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다치지 않은 나머지 승객 13명은 버스회사에서 제공한 대체버스를 통해 목적지인 부산으로 이동했다.경찰은 버스 기사의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
차량과 함께 바다에 빠진 20대 낚시객이 800여m 떨어진 인근 해상팬션 앞에서 구조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30분께 거제시 둔덕면 학산항 해상팬션 인근에서 허우적거리던 A(28)씨를 구조했다.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인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이날 새벽 둔덕면 아사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끝낸 후 소형 SUV를 몰고 가다 운전 미숙으로 바다에 추락, 운전석 창문으로 탈출해 800m가량 떨어진 해상펜션 인근까지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아사항 방파제에 빠진 차량을 수색한 결과 동승자는 없는 것
지난 8일 밤 11시46분께 거제시 고현동 신현중학교 인근에서 도로포장 작업을 하던 신호수 A(65)씨가 SUV차량에 치여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편도 3차로 중 1차로에서 도로포장 신호수로 작업에 참여했다.사고를 낸 운전자 B(66)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7일 오후 5시54분께 장목면 대금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건물 벽면이 불에 타 3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1층 테라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7대와 소방대원 29명을 투입해 6시2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거제소방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즉시 119에 신고 바란다”고
5일 오전 11시 23분경 거제시 연초면 한내항 앞 해상에서 경유 4000ℓ를 실은 예인선 A호(90톤급, 승선원 4명, 경유 4000L적재)가 침몰됐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는 이날 11시경 삼성중공업에서 화물 적재 후 출항 중에 플로팅도크 앵커체인과 접촉돼 우현 선미가 파공됐으며, 다량의 해수가 기관실로 유입돼 12시 2분께 완전 침몰됐다.이 사고로 승선원 4명은 다른 선박으로 옮겨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해경은 해당 침몰 선박이 경유 4000ℓ를 적재한 만큼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해양오
게임 아이템 살 돈을 훔치려다 70대 여성을 살해한 거제 중학생 A군이 대법원에서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A군은 지난해 2월7일 새벽까지 게임을 한 뒤 게임아이템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연초면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거실 서랍장 등을 뒤지다 70대 집주인 여성에게 들키자 화분 등을 휘둘러 폭행하고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골반 부위 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또 피해자가 소리치며 도망가자 뒤따라가 넘어뜨리고 신고할 것이 두려워 집안으로 데려와 불을 지르려고도 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여성은 치료를 받다 13일만에 숨졌다.
1일 오전 3시33분께 통영시 갈도 남방 약 4해리 지점에서 A선박(5톤급 연안자망·선원 3명)이 전복됐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에 따르면 1일 오전 3시33분께 통영시 갈도 남방 약 4해리 지점에서 A선박이 전복됐다는 조난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이에 통영해경은 조난신고에 따라 즉시 순찰선과 해안구조선·해양경찰 구조대를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해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수중구조대를 투입해 A호 선체 손상 여부를 확인했다. 선원 3명은 인근을 지나던 B선(9톤급)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사고선박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통영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3시 8분경 거제시 외도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보내 환자를 이송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양경찰은 긴급 환자 A씨(70, 여성)를 경비정으로 이송해 거제시 구조라항에 도착한 후 119 구급대에게 인계했다.환자는 28일 낮 가족과 함께 거제시 외도에 입도하여 관광을 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부상(무릎 출혈 및 골절)을 당해 신고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양경찰 관계자는 "섬 지역이나 해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긴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거제시 고현동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분말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가 없었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보일러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 도착 전 상가 관계자가 분말소화기로 진화했다. 그러나 화재로 보일러 본체 일부가 소실되고 벽면의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이날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진압됐고, 보일러 본체 일부가 소실되고 벽면의 그을음 피해만 입었다. 소방서는 보일러 내부 기기 과열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주태돈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지난 15일 사등면 오량리 석재공장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범인은 최초 신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석재공장 사장 A(53)씨는 이날밤 컨테이너에서 지인 B(59)·C(58)씨와 술을 마시다 자신을 무시하고 욕을 한다는 이유로 둔기를 이용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A씨는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자정께 경찰에 신고하며 완전범죄를 시도했지만 CCTV에서 다른 옷을 입은 영상 등을 제시하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법원은 18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마무리 보강수사를 거쳐 A씨를 검찰에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