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미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23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2회 제6차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시설 유지보수’를 촉구했다.이미숙 의원은 “거제시에는 가장 큰 거제 고현시장을 중심으로 총 8개의 시장이 있으나, 대부분 규모가 작고 아케이드‧보도블럭‧소방시설‧하수시설 등과 같은 각종 시설들이 노후화 돼 상인들뿐만 아니라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또 “우천 시 벌어진 아케이드 사이로 빗물이 새거나 이로 인한 바이러스
남부내륙철도(이하 KTX)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정을 두고 거제지역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수그러들지 않는다.지난 10일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청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KTX 추진경과를 설명하면서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 증대에 따른 절차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개통이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착역인 거제역사 기본계획에 따르면 역사가 국도14호선보다 20m 이상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덧붙였다.또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일준 의원의 질의에
거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거제시 도시브랜딩 및 관광문화산업발전연구회(회장 김영규 의원)’는 지난 1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회원(김영규·신금자·박명옥·이미숙·김선민 의원)과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공무원·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도시브랜드 제고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해 거제시 도시브랜드 진단 및 여건분석과 국내외 현황분석 및 시민과 전문가의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최종보고회로 거제시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김영규 연구회장은 “연구용역이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거제시 도시브랜딩 및 관광문화산업발전연구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양양·강릉·정선)내 선진지 10여 개소 및 강릉시의회를 방문했다.김영규 대표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견학에 앞서“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거제시를 개성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부각시키고 고유의 ‘거제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브랜딩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 우수사례지 견학에는 김영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원인 신금자·박명옥·이미숙·정명희·김선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고, 도시브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재검토하는 것은 기본계획에서 사업비 검토를 충분히 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7일 오후 논평을 통해 재검토가 불가피한 이유를 설명하며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절차에 따라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논평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기본설계 단계에서 1.9조가 증가됨에 따라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가 불가피하며, 이는 기본계획 당시 사업비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결과라고 했다.또 기본계획과 동일하게 설계를 진행했다면 향후 인명과 큰 재산적 피해가 발생되는 것은 자명한 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거제지역위원회는 26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김천 KTX 사업 정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최근 김천~거제 KTX 건설이 2조에 가까운 예산 증가로 기획재정부의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요청되자 민주당이 비판하고 나선 것.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제-김천 KTX 남부내륙철도 사업, 좌초되거나 지연돼 서는 결단코 안된다고 강조하며 정상 추진을 강력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요청을 받은 KDI는 재검토에 짧게는 9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기간을 소요하며 지침상
거제시의회 정명희 의원은 15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거제시의 가로수 관리 및 가로경관 개선을 촉구한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거제시의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수목이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하며, 수목의 정비와 경관 관리가 미흡한 상황을 지적했다. 현재 거제시내 98개 가로수 구간중 절반은 동백나무와 벚나무로 5만4436그루(2023년 8월 기준)가 조성돼 있다. 거제시 시목인 해송(1269그루)이 전체 가로수중 2%를 차지하고, 이팝나무(4848그루)와 후박나무·은행나무·배롱나무 등 16
거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거제소상공인보호연구회(회장 이미숙 의원)'는 지난 1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거제시 전통시장의 공모사업 연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용역은 지난 5월부터 추진중이던 지역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한 후 중앙부처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대비해 각 전통시장에 맞는 사업을 제시하게 된다.이미숙 연구회장은 "최종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전통시장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
거제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양태석 의원에 대한 제명안 부결은 성범죄에 동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맹비난했다.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은 14일 오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양 의원의 ‘제명’을 권고했으나 거제시의회가 부결시켰다며 성토했다.앞서 거제시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권고한 양태석(무소속) 의원 징계(제명)건을 찬성 8명, 반대 7명, 기권 1명으로 부결했다.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제명안’을 권고했지만 윤리특별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부결됨에 따라 양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거제시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권고한 ‘제명’ 권고안을 부결했다.의원 16명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 무기명 투표 결과 찬성 8명·반대 7명·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제명이 의결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2에 해당하는 11명 이상 찬성해야 한다.국민의힘 소속 한 시의원이 의제로 올린 ‘공개사과’ 징계안도 투표에 부쳐졌으나 출석의원 15명 중 찬성 4명·반대 6명·기권 4명·무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지난 12일 거제시 해안변 시찰과 함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이번 시찰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적치 현상의 현실태를 점검하고 양식장 등 어업활동을 시찰하기 위해서다. 어선을 이용해 고현항을 출발, 하청‧장목‧옥포‧장승포‧일운‧남부 순으로 해양쓰레기와 재선충 처리 현황 시찰을 실시했다. 남부년 다포에서 하선해 해변 쓰레기 수거했다. 정화활동 후에는 거제만의 양식장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윤부원 의장은 “4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거제에 해안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거제시의회 조대용·김영규·김선민 의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열린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에 참석했다.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지속가능한 해양 혁신, 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개막식과 거제시 관광과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와 부대행사를 관람·체험했다. 또 해양레저스포츠 관계 기업·단체의 상품·기획안 등의 관련 정보와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해양 분야
박종우 거제시장의 재정신청 인용 결정 후 두 번째 재판이 지난 4일 오후 2시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청 형사1부(재판장 김종범)에서 열렸다.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측근을 통해 입당원서 모집과 SNS홍보 대가로 3회에 걸쳐 1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거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그러나 거제선관위는 법원에 재정신청을 했고 지난 6월13일 결정, 지난 7월6일 1차 재판이 시작됐다.이날 2차 재판에서는 측근 A씨를 통해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는 박종우 시장의 변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30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관 직원 20명과 함께 건의사항과 각종 복지사업 추진에 있어 나타나는 문제점과 장애인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견도 청취했다.복지관 직원들은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면서 장애인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과 니즈(Needs) 충족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후 전체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특히 복지관 리모델링 후 관리면적 증가에 따른 인력 증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내 자율방범대 20개 초소를 방문하며 간담회를 열고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윤부원 의장은 간담회에서 거제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의 우리동네 지킴이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대해 논의한 후 간식 등을 전달하며 대원들을 격려·응원했다.윤 의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잘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거제자율방범연합회 최병권 회장은 “거제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에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위원회 위원회와 함께 최근 준공된 거제면 소재 거제시농업기술센터를 현장확인했다.이번 현장확인은 청사 준공에 따른 시설현황 및 하자 등을 살펴보고, 시방서 및 도면 등에 적합한 시공여부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현장을 점검한 위원들은 마감처리 마감처리가 미비한 곳과 배수통 나사 미시공 등을 발견하고 시정조치했다.거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사업은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일원에 농업행정기관의 집중화로 행정능률 제고와 시설현대화 및 전문화된 농업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
민주당 소속 거제시의원들이 최근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양태석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 시의원들은 18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 의원은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하고도 사과는커녕 반론문을 발표하며 2차 가해를 했다며 비난했다.앞서 양 의원은 지난 11일 거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7월 발생한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신상 발언을 통해 성희롱 발언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바지 아래쪽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는 것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또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분과 무심코 흔히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의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제시의회 SNS채널 팔로우’ 이벤트를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참여 방법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거제시의회’를 검색하고 팔로우한 후 화면을 캡쳐해 구글폼에 입력하면 된다.당첨자는 오는 25일 시의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고 5000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이 총 100명에게 증정된다.윤부원 의장은 “최근 SNS 홍보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 배우자가 지난해 6.1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재판에서 벌금 250만원 형이 확정됨에 따라 박 시장은 시장직 유지에 문제가 없게 됐다.박 시장 배우자는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제1형사부(재판장 최봉희 부장판사)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고, 이후 배우자 A씨 측과 검찰이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형이 확정됐다.A씨가 당선무효형인 배우자 징역 또는 벌금 3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형을 확정받으면서 박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A씨는 2021년 7월2
정수만‧전기풍‧윤준영 경남도의원이 조선산업 연구개발 인력의 역외유출을 우려하며 경남도를 향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거제시에 지역구를 둔 이들 도의원 3명은 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산업 연구개발 인력의 역외유출 소식은 그간 조선업의 재도약을 기다려온 340만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거제시를 비롯한 지역사회는 경남이 그저 생산현장으로 전락하는 것은 물론이며, 주요 지식산업의 이탈로 이어져 조선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연구개발 인력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