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서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광고를 보고 책꽃이에 못 본 책 중 하나인 '마당을 나온 암탉'을 기억하고 읽게 되었다. 원래 잎싹은 양계장에서 주는 대로 먹고 알을 낳는 닭이었다. 그래서 잎싹은 병아리를 낳지 못했지만 잎싹은 그것을 모르고 병아리를 아기를 갖고 싶어 했다.나는 이루지 못할 소원이지만 잎싹이 소망이 좋다고 생각 한다. 긍정적이
이 책은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의 조종사인 '나'와 어느 어린왕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나'는 어른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코끼리를 삼켜버린 보아뱀 그림을 보고 하나같이 '저것은 모자다.'라고 단정 지어버리는 자들이 바로 '어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 역시 비슷하다. 어른들은 보통 우리들의 생각을
영화 '도가니'는 예고편만으로 사람들을 끌어드렸고 개봉 후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안타깝다며 눈물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인간적이지 못하고 화가 난다는 등 분노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대충 예고편으로 무슨 내용의 영화인지만 알았지 자세한 내용을 몰라 영화는 보지 못하니 책이라도 읽어보
지난 여름 더위를 피해 딸아이와 학교 도서관을 찾았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책 읽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났다. 그 동안 아이 넷을 키운다는 핑계로 책과는 영 거리가 멀어진 채 외면하고 살았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쌍둥이 딸 덕분에 다시 책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여름방학 동안 학교 도서관에는 새로운 책들이 많이 들어 왔고 그 중 한권이 '꽃길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남들과 달리 조금 특별합니다.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었던 저는 좋아하는 한 여학생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여학생이 이 책을 읽는 것을 보았고, 전 이 책을 읽어 공감대가 형성되어 대화를 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읽게 된 동기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생각
요즈음 학생들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것도 많고, 수업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을 가야하고, 그러고도 또 토요일 일요일을 택해서 부진했던 부분을 공부하고 있어 학생들은 참으로 쉴 틈이 없다.그러니 이 아이들이 언제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이렇게 바쁜 아이들이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이번 거제신문사에서 실시한 독후감쓰기대
"모든 분께 감사…해양관광공사 무궁한 발전 기원"원용규 거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김동석 상임이사가 지난달 30일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원 이사장은 지난 68년 공직에 입문, 43년간 거제시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6년 거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 6년간 3~4대 이사장을 지냈다.원 이사
보이지 않은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랑의 손길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불우이웃의 겨울나기를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다.지난달 29일 하나님의교회 경남서부연합회 거제·통영 지역 성도들은 거제 한내와 천곡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미용봉사 활동 및 위
올해부터는 필수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된다. 거제시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지역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무료 필수예방접종은 영유아 9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결핵 BCG(피내용), B형 간염(기초),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IPV), DTaP-IPV 혼합백신, MMR(
매서운 한파에도 거제시 능포동(동장 신삼남)에는 이웃돕기 온정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달 21일 능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대원)는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현금 20만원이 기탁했고, 이틀 뒤인 23일에는 탑마트(대표 김기민)에서 백미 10㎏ 15포대를 전해왔다. 또 거성해운주식회사(대표 원경희)는 행정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거제노인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추운 겨울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2011년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거제주유소, 아모레 퍼시픽 고현특약점, 자불산조선종합중기, 수자원공사거제권관리단 물사랑봉사단, 우원기업, 일선기업 어울림 봉사단, 다봉회 전?현직 회장 황점열, 정숙희씨가 후원금품을 지원했다.거제노인복지센터는 난방비,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표정수)와 장평·옥포지점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형편에 처한 가정들을 방문해 '농협 희망나눔운동'을 전개했다.농협 시지부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의를 통해 어려운 가정 10가구를 선정, 각각의 농협중앙회 사무소가 위치한 지역 인근의 가정을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간단한 집안일을 도
거제시 연초면 소재 남평레미콘(대표 김창호)은 지난달 23일 '사랑의 쌀' 10㎏ 430포(1,00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거제시에 기탁했다. 남평레미콘은 지역기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지역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행사를 열었던 거제시학원연합회가 지난 22일 수익금 300만원을 거제교육지원청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김복근 거제교육장은 "학원연합회의 뜻 깊은 활동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자율정화노력에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장학기금은 지역 각급 학교들로부터
스키와 스노보드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스포츠다. 하얀 설원 위에서 찬바람을 가르는 짜릿함을 즐기려는 인구가 늘면서 겨울철 스포츠 부상 환자 수가 여름철보다 2.5배가량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을 정도다.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근육도 위축되는데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게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거제대구수산물 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외포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거제대구수산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거제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거제시와 수협중앙회, 거제시 호망협회가 후원했다.‘겨울바다의 귀족 거제대구에 취하고, 청청수산물에 반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기부천사 정판길 시인이 여섯번째 시집 '그리움의 손짓'을 펴냈다.정 시인은 지난 1981년부터 시와 시조를 습작해 1990년까지 총 3편의 시집을 발간했고 그 판매수익으로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이후 바쁜 회사생활 중 휴일을 이용해 시와 시조를 습작, 2009년 2월에는 중앙문예 대한문학에 시 5편과 시조
거제 유일의 직장인 풀밴드로 잘 알려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피닉스밴드가 지난 12일 고현동의 한 가게를 빌려 '제3회 결손가정 아동돕기 일일호프'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거제조선소 사회공헌파트 및 거제시청과 연계, 불우청소년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전에 사내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티켓을 판매했다. 이날 라이브 무대를 위해
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순금)에서 운영하는 기부·나눔마켓 리본(Re:born)에 따뜻한 기부의 물결이 넘치고 있다. 지난 15일 삼성중공업 나무사랑봉사단 회원들이 리본매장에 필요한 신발장과 책장을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삼성중공업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거제지역에 터를 잡고 정착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호남지역 생산품
대우병원이 지난 13일 일운면 주공아파트 노인정에 자동혈압측정기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득주 병원장과 오성세 대외협력부장, 최명호 일운면장, 박영민 주공아파트 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득주 병원장은 "혈압측정기가 주민들의 건강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대우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