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대학로 베스트셀러 연극 시리즈 1탄인 코믹 추리 수사극 ‘쉬어매드니스’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쉬어매드니스’는 동명의 미용실 위층에서 살던 피아니스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좌충우돌 소동을 담은 연극이다. 관객은 배우들과 함께 추리해나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미용실에 있던 용의자들로부터 단서를 얻고 추리를 진행한다. 관객의 선택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결말은 큰 재미를 선사하며,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들조차 결말을 예측할 수 없어 ‘N차 관람’ 열풍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들의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거제 어린이 공연 주간’을 개최한다.개관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아시테지 축제에서 화제가 되었던 우수 아동극 3편이 선보인다.아시테지는 1965년 파리에서 창립됐으며 국경을 초월해 아동·청소년 연극 교류와 네트워킹 활동을 하는 비정부 국제기구다. 한국에서도 아시테지 공연 축제는 어린이들의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공연을 선정하여 부모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아시테지”라고 불릴 만큼 좋은 평가를 받
제3회 거제식물산업전 ‘초록은 동생’과 로컬푸드·꼬마농부와 함께하는 ‘로아팜@농부시장’이 오는 13·14일 양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거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난 행사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체험 즐길거리 등이 준비됐다.이번 식물산업전은 ‘태고의 숲을 품은 거제’라는 주제로 양치식물을 활용한 원예특강과 지역 식물 관련 농가·업체 등이 참여하는 식물판매 및 식물 관련 체험이 진행된다.특히 빈 화분을 가져오는 시민에게는 봄꽃을
거제맹종대나무축제가 오는 20·21일 이틀동안 하청면 거제맹종죽테마파크에서 열린다.거제 맹종죽테마파크는 약10만3000㎡ 면적에 3만여그루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죽림산책로·짚라인 이용이 가능한 모험의숲·지압체험장·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죽순요리 무료 시식 △맹종죽테마파크 사진 공모전 △죽림욕 산책로 체험 △보물찾기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축제기간 사진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맹종죽 테마파크와 관련된 사진을 자유롭게 출품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우수작을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의 상
거제참꽃여성회(회장 옥금자)는 오는 15일부터 6월15일까지 한달간 제15회 거제여성백일장 작품을 공모한다.참꽃여성회가 거제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문학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여성백일장 공모전은 시·수필·편지글 등 3개 분문으로 진행한다. 공모 주제로 시는 얼굴과 수선화, 수필은 고향과 출산, 편지글은 사랑하는 딸·아들에게 보내는 내용이다.작품 제출은 오는 6월15일까지 메일과 우편(거제중앙로 1847번지 2층 거제참꽃여성회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6월 지역 언론사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남지부 선양단은 지난 5일 거제시무공수훈자회의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회장을 역임했던 고 김고호 님의 장례식장을 방문해 장례의전 선양행사를 지원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기 위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의 역점사업인 장례의전 선양행사에는 경남지부 선양단원 10여명이 참여했다.선양단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대통령근조기, 영구용 태극기, 유골함, 공적증서를 유족에게 전달하고 정숙한 경례와 애도의 표현으로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20년 가까이 알고 지내 온 바지운항선 선장님께 선물할 그림.● 베테랑 선장님은 언제나
거제는 오랫동안 ‘예술의 불모지’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쇳소리가 요란히 울리는 현장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온 조선 노동자들이 많은 거제에서 그 시절 ‘예술’은 사치일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거제는 예술을 가까이 두는 일상이 과거에 비해 꽤 익숙해졌다. 특히 최근 거제지역 곳곳에는 크고 작은 갤러리들이 자리매김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지난달 6일 고현동 유로아일랜드상가 2단지 101호에 문을 연 ‘태은갤러리 2관’은 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더 높은 수준의 예술을 갈구하는 거제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
거제 신현농협과 하동 옥종농협은 5일 거제시와 하동군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51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봄바람과 함께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하동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과 임직원이 거제시를 방문해 총 51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거제 신현농협(박현철 조합장)과 하동 옥종농협 임직원들이 상호 시·군 고향사랑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하며 진행됐다.하동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신현농협과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는데 지역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뜻깊은 활
(사)한국커리어 경남지사는 거제지역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지원대상 기업은 사업참여 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고용위기지역(거제시) 소재기업과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 등 유망업종도 1인 이상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매출액 요건(기준 피보험자 수×1800만원 이상)은 충족해야 한다.기존에는 실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청년만 지원 대상이었는데,
경남병원간호사회(회장 조정의)는 지난 3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37회 정기(제29회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남정자 경남간호사회 회장·경남병원간호사회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간호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회의는 병원간호사회 한수영 회장의 ‘의료환경의 변화와 간호리더십’ 주제 특강이 진행된 이후 △2023년 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회칙개정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총회에서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홍보에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전체 119구급 출동 16만5592건 중에서 병원 미이송 사례(구급 취소·거부 등)는 4만8396건(29%)으로 나타났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섭씨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단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목적의 이송 요청자는 비응급환자에 해
거제시 상문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박성숙) 지난 4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거지 봉사활동에 나섰다.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450여명의 점심을 위해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설거지 봉사활동 해오고 있다.회원 28명으로 구성된 상문동 바살기는 국토대청소·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과 저소득세대 백미전달 등 이웃돕기에 힘쓰고 있다.박성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단체로서의 중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천식 상문동장은 “지역단체의
거제시 장목면 구영보건진료소는 65세 이상 구영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든든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 건강 100세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와 모니터링을 하며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운동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단백질 공급원을 제공해 노년층 근육 생성을 돕고, 산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됐다.이번 산책 및 운동 프로그램 이후 실시한 혈압측정 결과 수축기압이 10
거제축산농협(조합장 옥방호)은 오는 8일부터 ‘제14기 거제축산농협 여성아카데미 회원모집’을 시작한다.거제 최고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축협 여성아카데미(총동창회장 곽효순)는 여성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여성아카데미는 8주 과정으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축협 본점 및 지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거제축협 지도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경찰서 여성명예소장 아주분회(분회장 이지미)는 지난달 30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와 안내·생수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아주분회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개막전 현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했으며, 경기 마지막까지 남아 퇴장하는 시민들을 안내했다.이지미 분회장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타지에서 온 이들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이 명예소장들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봉사영역이 아닌가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가 필요한 현장과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회장 최탁수)는 지난 4월 1일, 거제지역 읍면동 지역에서 농약 빈 병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농촌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10여 년간 지속해온 농촌 정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활동은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회장단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이날 수거된 폐기물은 총 25톤에 달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을 경남재활용센터로 직접 전달했다. 최탁수 회장은 “이번 정화 운동이 농촌 지역의
거제 소망교회(목사 홍만식)은 2일 부활절을 맞아 이웃돕기 식료품(10만원/박스당) 20박스를 거제면에 기탁했다.홍만식 목사는 “예수 부활의 소식을 전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식료품 박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성현 거제면장은 “지역내 힘든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준 소망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예수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거제시 능포동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나눔 온기를 더하고 있다.능포동 주민으로 지난 2월까지 장승포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기부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현숙 능포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