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는 26일 시장실에서 지난해 거제시 법인카드 사용 포인트 적립기금 5651만1000원을 전달했다.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지난 2004년부터 거제시와 법인카드 제휴 협약을 맺고 매년 법인카드·우편요금 카드·보조금 카드 사용으로 발생하는 포인트를 기금으로 적립해 전달하고 있다. 투명한 법인카드 사용으로 시 세입을 증대하고 기금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으며, 시 예산에 포함돼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생활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신우경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시금고로 사회
대한불교조계종 내원정사(주지 지일스님) 내원불교대학(학장 지산스님) 은 지난 23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반야원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김선미 반야원장은 “해마다 반야원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줘서 고맙다”며 “후원금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심리재활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비로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부산 서대신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내원정사는 신도전문교육기관인 내원불교대학을 지난 2006년 정식 인가를 받아 신도·일반인을 대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내원불교대학은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교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창간호부터 구독하고 있다. 예전에는 거제에 지면신문이 3∼4개 정도 발행됐는데 지금은 거제신문뿐인 점이 안타깝다. 지면은 인터넷에 비해 기사를 읽으면서 차분히 생각을 정리해보는 또다른 맛이 있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4월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도 관심이 많지만 지역 경제 발전 부분에 더 관심이 간다. 장목면 구영리와 송진포리 일대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공항배후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성장·인구 유입 등 다방면으로 성공을 거둘 수
거제시 고현동 동문아파트 앞 횡단보도다. 거제시와 거제경찰서에서 게첨한 '인도침범 불법 주정차 금지 주민신고 다발지역'이라는 노란 현수막이 전봇대에 걸려 있다. 하지만 현수막은 세로로 길게 찢어져 있고 '사기'라는 손글씨도 적혀 있다. 운전자들과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현수막을 내걸었지만 시민의식이 아쉬운 상황이다. 현수막 관리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고 공공에 대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행사가 거제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수양동발전협의회(회장 신기민)·수양동주민센터는(동장 김형철)는 수월천 옆 들판에서 달집을 태우며 정월대보름을 맞았다.이날 달맞이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시·도의원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참석해 500여명이 운집했다.이인순 국악원의 민요가락으로 문을 연 행사는 기원제례와 소원빌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참여자들은 가족의 건강과 안녕, 사업 번창 등을 소원지에 적어 달집 하단에 두른 새끼줄에 매달고 달집을 향해 소원을 빌기도 했다.달집
거제시 연초면 소재 해인정사(주지 자원스님)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한내모감주숲에서 시민 안녕과 삼성조선·한화오션의 사업번창·안전을 기원하는 동향 사천왕제 및 용왕대제를 지냈다.지역민·신도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원제에서 자원 주지스님은 고현항을 바라보며 2시여간 동안 기도를 올렸다.자원스님은 “지난 1997년부터 북사에 살던 어느 스님이 모감주숲에서 풍어제·기원제를 지내 마을이 평안해졌다는 유래가 있다는 전설을 듣고 그 뜻을 이어가고 싶어 기원제를 시작했다”며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마다 정월대보름 전날
자연보호연맹거제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축산농협 하나로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됐다.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역임한 16대 김봉윤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김정화 회장이 2024년부터 5년간 임기로 취임했다.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자연보호헌장 낭독·연혁보고·자연보호 회기 전달·공로패 수여 및 위촉장 전달·이임사·취임사·격려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석원 부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손병일 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김봉윤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거제시지부(지부장 김재언)는 지난 22일 거제시 계룡로 대한노인회관 지하 1층에 사무실을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신운희 회장을 비롯해 거제·마산·사천·진주·창녕·산청 등 6개 지역 지부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김재언 지부장은 “서울과 경남 등에서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줘 감개가 무량하다”며 “거제지부의 첫 문을 열면서 앞으로 회원간 더욱 화합하고 시조 인구 확산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운희 연합회장은 “우리 모두는 삶의 친구이며 스승이라 할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 대회인 ‘2024 거제컵 KYFF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거제시축구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거제시에서 올해 첫 유치한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 대회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팀 78개팀 선수와 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해 본선 토너먼트 또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6인제 U-8, U-9, U-10팀은 전·후반 각각 15분 동안, 8인제 U-10, U-11, U-12팀은 전·후반
거제시어촌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축산농협 하나로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엮임한 1·2대 백흔기 회장이 이임하고, 제3대 윤길정 회장이 2024년부터 2년간 임기로 취임했다.거제시어촌계연합회는 2020년 1월9일 거제수협어촌계장협의회로 창립해, 2022년 12월28일 사단법인으로 설립됐고, 지난해 4월13일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돼 현재 76계 어촌계와 3800여명의 회원이 몸담고 있다. 지난 4년동안 사단법인 설립과 어촌계 분쟁 조정·화합 활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불법 해루질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5관에서 스페인 작가 잇지아르 나자발(Itziar Nazabal) 작가 개인전을 연다.3월1일부터 4월25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자연의 춤: 아름다움과 관능의 폭발’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전시회에서 작가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직접 보고 느꼈던 식물·관목·나뭇잎 등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히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자연의 움직임과 섬세함·아름다움을 포착하려고 한 작가의 노력이 돋보이며 한국 문화에서 행운·번영·행복을 상징하는 황금색을
거제메이커센터(센터장 박주언)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 연차평가’에서 최고의 메이커스페이스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102개의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거제메이커센터는 일반랩 중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해 정부지원금 7300만원을 지원받는다.평가는 △이용자 수·프로그램 운영·장비 활용·시제품 제작 건수·제조 창업 지원 실적 등의 목표 달성도와 △운영인력관리·공간 장비 운용·프로그램 운영·협업 네트워킹 등의 사업 운영 성과 △교육·협업 지원 등의 운영 우수 사례 등 3가지 항
거제 해인정사 주지 자원스님들은 20일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주지스님과 윤동원 해인정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신도·연초고 교장·교감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번 장학금은 자원 주지스님이 지난해 정월대보름과 부처님오신날·각종 기도회 등을 진행하면서 신도들로부터 받은 시주를 모은 것이다.자원스님은 “해인정사가 연초면에 있기 때문에 연초고를 선택해 학생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신도들과 협의가 됐다”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자유롭게 결정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실 것
정월대보름을 맞아 거제지역 14곳에서 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거제시에 따르면 올해 거제지역 대보름 행사는 각 지역의 청년회·어촌계·청우회·마을회·발전협의회·청년연합회 등 단체를 중심으로 주관해 오는 24일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은 정월(음력 1월)의 보름날을 뜻하며 부럼·오곡밥·약밥·귀밝이술·김과 취나물 같은 묵은 나물 및 제철 생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명절이다. 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일운면, 동부면,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제33회 학위수여식이 정보관 긍지홀에서 열렸다.지난 16일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학사학위 115명과 전문학사 170명 등 총 258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거제대는 올해까지 총 1만41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행사에는 덕부학원 김형수 이사장·허정석 거제대 총장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김동수 시의원과 거제대 총동창회장·교수·졸업생·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허 총장은 “졸업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실력과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직장에 헌신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간호학과 졸업생 99명은 지난 1월19일 치룬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거제대 간호학과는 지난 1995년 제1회 신입생 입학 후 국가고시 합격률과 전체 취업률 100%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학교는 이를 위해 평생지도교수제와 선후배 멘토링, 집단상담,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 해외연수 및 해외병원 견학을 통해 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학생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순아 간호학과장은 "국가고시 학습을 격려하고 국가고시 대비 특강을 해주신 학과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0여년 전에 수양동에 살다가 직장 관계로 진주시로 옮겼다. 거제는 나의 20대와 결혼·출산·직장생활 등 많은 추억이 있어 늘 그립다. 매주 신문을 보면서 그때 추억을 떠올린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신문이 오면 바빠서 사진과 사진해설 위주로 본다. 설날특집 1면에 실린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뿔 달린 개구리 같기도 한데 배꼽이 있어 웃음이 먼저 터졌다.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무엇인지 물어보는 재미도 있었다. '맛있고 멋있는 요 어떻소' 코너를 꼭 본다. 포털에 맛집으로 소개된 곳은 댓글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 회진마을 야산이다. 지난 설날 성묘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풀숲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다. 조화를 비롯해 음식물쓰레기까지 섞여 있어 벌레들이 날아다닌다. 공동묘지 입구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팻말도 소용이 없다.조상을 잘 섬기는 것도 좋지만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자연도 잘 섬겨야 하지 않을까. 자신이 생산한 쓰레기는 자신이 책임지고 수거·처리하는 시민정신이 필요하다.
거제시체육회(회장 김환중)는 올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13개 종목 생활체육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스포츠로 하나되는 빛나는 거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시민과 가족·청소년·유치원을 대상으로 8명에서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운영은 생활체육지도자가 생활체육교실 운영기간 동안 20회를 책임지고 지도한다.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요가(장승포 로겸요가) 8명 △볼링(장평 뉴장평볼링장) 15명 △육상( 거제종합운동장) 15명 △파크골프(연초면 연하해안로) 15명 △주짓수(
거제·통영·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욱)는 설 명절을 맞이해 범죄피해자에게 온정을 전했다.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통영검찰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대상자 중 여전히 고통 속에 있는 분들을 찾아 직접 위로하고 생활을 살폈다.통영검찰청(지청장 김성동)과 합동으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피신한 쉼터 3곳을 방문해 42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 전달하며 입소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또 지난해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지원받은 대상자 중 온정나눔 사업의 사례관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