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향 거가대교를 이용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송정터널 진입로가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안내표지판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연초면 송정리에서 송정터널로 넘어가는 교차로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 큰 길을 따라 가면 거가대교로 진입할 수 있는 송정터널이 나오지만, 잘못해서 옆길을 따라 들어가면 골프연습장으로 가는 막다른 길이 이어진다. 수시로 이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가 지난 4일 거제시의 현대산업개발 입찰자격제한 경감처분 변경 결정에 대해 감사원에 특별감사청구서 제출과 함께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어 5일에는 '국정원 국기문란 사태에 대한 거제시민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현산 사태 관련 감사청구 및 대검찰청 고발장 접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이하 시민
반려동물을 판매할 경우, 현재까지 배송방법을 택배 및 퀵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이제부터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전달하거나 일정한 자격을 보유한 ‘동물배송업자’를 통해서만 배송할 수 있게 됐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반려동물을 판매할 경우, 반려동물을 택배 및 퀵서비스를 이용한 배송방법이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켜 이를 금지하는 ‘동물
"재벌에게 수익을 보장하는 특혜를 주고, 국민에게 가스요금 폭탄을 안겨주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은 폐기돼야 한다."민주노총 경남지부와 공공운수노조·연맹 경남지역본부 등이 지난 4일 김한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가스산업 민영화 법안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민주노총 등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4월9일
거제 모 고등학교 수학문제 유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경남교육청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제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A씨를 사립학교법 위반혐의로 중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모 고등학교 중간고사 수학 문제 유출과 관련해 전화제보와 부패비리신고센터로 신고를 접수받고 10~16일 자체 감사를
연초 소오비마을 진입도로가 불법주차와 중앙선 탈색으로 사고발생 등 위험에 노출돼 있어 주민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행정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못해 개선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소오비마을의 진입로는 현재 길 양쪽에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차량 2대가 넉넉히 지나갈 수 있는 길인데도 차량 1대가 겨우 통과하고
고현동의 한 아파트단지가 관리비를 인상하고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이와 관련한 비리가 여러 아파트에서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행정이 관리비 투명화를 위한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현동 A아파트단지에 사는 정모(41) 씨는 지난 4월말께 아파트관리비가 3000원 가량 인상됐다는 내부공고
장승포농협 본점 신축공사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옥포빌라맨션 주민들에 따르면 장승포농협 본점 신축공사와 관련해 착공시점부터 어떠한 사전양해나 협의가 없었다.특히 공사현장에 타워 크레인이 설치되면서 아파트 건물과 땅 사이가 벌어지는 침하현상과 벽면 균열 등이 발생하고 있다. 또 창문이나 방문을 열기가 힘든 세대가
우수관에서 악취나는 오수가 배출되고 있지만 시는 정확한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중곡동과 연초면 소오비마을을 연결하는 신오교 인근 우수관에서 흰색을 띤 액체가 코를 찌르는 악취를 동반한 채 배출돼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소오비마을 주민이 시청 하수처리과에 오수의 원인을 밝히고 근절해달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거제시는 현장점검
한 해 4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심도 소유권 이전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거제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1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심도 해상시험소 이전 예정부지 매입안을 원안 가결, 토지매입비 6억원을 승인했다.지심도 해상시험연구소가 이전할 부지는 일운면 지세포리 산48-6번지와 7번지 일원(서이말 등대 아래쪽) 14만8028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17일부터 3일간의 황금연휴 동안 거제시 주요 관광지가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엄청난 '관광특수'를 누렸다. 하지만 교통정체에 대한 해결책 및 학동에서 외도로 운항하는 유람선 부재 등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됐다. 지난 연휴기간 동안 바람의언덕과 해금강 지역 등을 찾는 차량으로 인해 동부면 연담삼거리까지 차량정체 현상
거제시는 공공근로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불법 전단지, 벽보 등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동안 공공근로사업으로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실시했으나 단속인력 부족과 불법전단지 배포의 단속이 곤란한 점을 악용해 불법 유포가 개선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해 광고물 정비 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소외계층
방파제 하단부 물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수로 개설을 요구한 주민들 의견을 묵살하던 시공사가 관련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받아들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사등면 성포리 성포마을 주민들은 지난 14일 이 마을에서 방파제 정비공사와 관련 주민들의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방파제 정비사업 시작 당시 방파제 아래로 물이 통할 수 있는
폐기물야적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지만 거제시가 뒤늦게 마련한 대책마저 미흡해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연초면 죽토리 효촌마을 진입로 인근에 운영되고 있는 폐기물 임시야적장은 관급공사인 중앙하수관거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들을 임시로 쌓아놓고 있다.평소 바람이 많이 부는 이곳에 건축폐자재가 쌓이게 되면 먼지가 날리게 될 것
民 "민원처리 엉터리" 주장市 "노림수 따로 있어" 반박모 원룸의 신축을 둘러싸고 한 주민이 끊임없는 민원제기로 행정과 1년8개월 동안 지루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주민이 여전히 뜻을 굽히지 않아 대립이 장기화 될 조짐이다. 옥포동 일원에 4층으로 지어진 이 원룸은 지난 2011년 시공 당시 한 주민의 반대에 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교통의식 부족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이에 따라 교통법규 위반 등 단속 강화를 통해 선진 교통의식 함양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거제경찰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 비해 지난해에 일부 교통법규에 대한 위반건수가 증가했다. 과속의 경우 2557건을 위반했던 2011년에 비해
창원지검 통영지청(지청장 오인서)이 성도착증을 확인한 거제지역 성폭력범에게 약물치료명령(화학적 거세)을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이며 통영·거제 지역에서는 첫 번째 사례다. 통영지청은 지난 달 29일 거제지역 주점을 돌아다니며 종업원 A(37·여)씨를 성폭행하고 업주 B(37·여)씨를 성폭
올 1월1일 기준 전년 대비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에서 거제시가 18.9%로 경남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경남도가 지난 달 29일 밝힌 올 1월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41만3516호에 대한 가격 결정·공시에 따른 분석결과다.이 내용에 따르면 도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6.21% 상승했으며 전국 표준주택가격 상승률(6.20%)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가정폭력 등 부부갈등으로 인한 이혼의 증가가 심각한 지역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이혼율을 낮추기 위한 사회적 인식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 인구 1000명당 이혼율은 2.7%다. 이는 경남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데다 전국에서도 7위에 해당한
지난해 전국의 골프인구가 271만명에 달하는 등 골프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스크린골프장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거제에서도 스크린골프장의 확산이 보편화되면서 경기침체를 아랑곳 않는 골프시장의 매출신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거제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크린골프장은 H스크린골프, G스크린골프, D스크린골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