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 해가 끝나고 소의 해가 시작된 지가 20여일 가량 된다. 무자년 12월부터 소의해 20여일이 지나는 동안 본인의 처소에 다녀간 사람이 3-4백여명이다. 그 중 3분의 1 가량은 비불교인이다. 한해의 운수와 운세가 굼금한 것은 불교와 비불교인이 동일하다고 본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관습과 통과의례를 잘 지키고 새벽기도를 잘 다니며 환경을 바꾸어보고 마
본국 송환을 거부하는 포로는 제3국인 인도의 관리가 재심한 결과 한국군 2명과 인민군 74명, 중공군 12명 등 도합 88명은 중립국 인도로 귀환되고, 인민군 7,604명은 남한으로, 중공군 1만4,235명은 자유중국(대만)으로 송환되었다. 이상의 자료들을 살펴보면, 거제도포로수용소포로들은 크게 세 가지 삶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난다. 즉, 첫째는 자유민주주
사마천의 사기(史記) 공자세가(孔子世家)편에 보면 「孔子晩而喜易(공자만이희역)하여 讀易韋編三絶(독역위편삼절)이라」하였다. 이는 「공자가 만년에 역경을 좋아하여 여러 번 읽어 책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뜻이다.공자가 살았던 시절에는 종이가 발명되기 전이었다. 그 당시 사람들이 본 책은 죽간(竹簡)으로 되어 있었다. 죽간을 만들려면 우선 대나
국내증시가 최근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에 힘입어 재차 KOSPI 박스권상단부 상향돌파 시도에 나서는 등 상승탄력이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이같은 최근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각국의 정책효과 기대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증시를 지배해 왔던 극도의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일정부분 완화된 점과 이머징마켓 아시아 지역내 포트
3월22일. 광안리 분도 수녀원으로 부활 자정미사를 드리러 갔다. 신부님이 부활초에 불을 붙일 때까지 우린 한동안 어둠 속에서 까만 밤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하느님께 봉헌하는 수도자들의 미사는 성스럽다. 왠지 숨 쉬는 것도 조심스러워진다. 평소 한 시간이면 미사는 족하지만 부활 자정미사는 제7독서까지 있어 장장 두 시간이나 걸렸다. 동행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www.dsme.co.kr)이 드릴링 리그 시추선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세계 2위로 올라선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1일 오드펠사의 반잠수식 드릴링리그가 주문주 측에 인도돼 첫 시추 장소인 노르웨이로 출항했다. 이 드릴링 리그는 북해의 거친 해상에 설치되므로 건조규정이 까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www.dsme.co.kr)은 정월대보름인 지난 9일 옥포 매립지에서는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노동조합 주최하고, 회사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경영지원총괄 김동각 부사장, 노동조합 최창식 위원장, 직원과 가족, 시민 등 2천500여
삼성중공업은 지난 9일 카타르가스 알 스와이디(Al-Suwaidi)회장 부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인 26만6,000㎥급 LNG선 4척에 대한 동시명명식을 거행했다.이날 알 스와이디 회장 부부에 의해 ‘알 마피얄’, ‘알 마예다’, ‘알 가샤미아’ 및 ‘매케이
“장평 약수터 물 말끔히 정비했어요, 안심하고 드세요.”장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청)는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여, 계룡산 등산로에 있는 약수터 정비 및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자치위원들은 약수터 파이프를 바꾸고 물 저장탱크를 청소하고 물 저장탱크 주변 오염된 모래와 자갈을 치우고 새 모래와 자갈을 새로 깔았다.
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최창식)는 지난 11일 일운초교 체육관에서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최창식 지사장은 “석유공사는 단순한 공기업에서 벗어나 시민기업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초석이 될 수 있는 1사1초 자매결연을 일운초교와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거제녹색어머니회(회장 오순이)는 지난 12일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 12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중학교에 진학하는 지역 초등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복마련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오순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9일 팀장 이상 보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경제위기로 촉발된 위기상황 극복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와 1여년간 끌어 온 매각협상 결렬로 실추된 회사 신임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새로운 도약을 하자는 취지라는게 대우조선해양측의 설명이다.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거제YWCA 제18차 정기총회가 지난 6일 거제 근로자 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있었다. 거제 YWCA는 1990년 창립, 올해로 18번째의 총회를 맞았다. 876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거제 YWCA는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운영,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소비자 고발센터, 청소년 꿈샘 공부방, 무료인력개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평동자율방범대(대장 옥명수)가 지난 11일 자전거 5대를 장평동주민센터(동장 강영호)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자전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에 지정 기탁해 자전거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한부모가정 등 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장평동자율방범대는 또 2월부터 매월 5만원씩 결손가정 1세대와 결연을 맺어 후원금과 설 등 명절에는 생필
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 총회가 최근 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단위봉사회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옥상종 거제시사회복지과 장애인 담당계장이 적십자 유공표창을 받았고, 국회의원 표창에 김복희씨, 거제시장 표창 김삼선씨, 시의회 의장 표창 이정옥씨, 거제보건소 표창 윤정열씨,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위원회 표창 김임순씨가
마전동(동장 여경상)이 2009년 특수시책으로 독거기초수급가구 18가구와 가족맺기 사업에 따라 그 첫 만남을 지난 12일 가졌다. 이날 움직이기 어려운 세대를 제외한 독거가구 10명의 어르신을 초청, 점심을 함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첫 만남에 참석했던 김모 할아버지(71)는 “마전동에 복지시설이 부족해 복지시설을 늘렸으면 좋겠다&rdqu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회장 윤종하)는 지난 10일 공공청사 6층 회의실에서 임원·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당면업무 추진사항 전달과 향후 중점사업 계획 설명, 면·동위원회별 독창적 사업 책정 등을 논의했다. 윤 회장은 “원활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조직, 활력이 넘치는 조직이 되자
거제시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4일 옥포제일교회에서 제35회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공동회장 이상근 목사(옥포제일교회)의 예배인도와 옥금철 장로의 기도, 김해동 목사(거제순복음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임원선출이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에 이상근 목사(옥포제일교회), 공동회장 정장현(옥포새중앙교회)·이종세 목사(
지난 4일 옥포2동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는 나눔공부방 어린이들과 어린이책 시민연대모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원 작가의 ‘당신이 희망입니다’를 연극배우 황지영씨의 낭독으로 1시간 동안 이뤄졌다. 이번 낭독회를 계기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책, 함께 읽자’낭독회를 가질 계획이다.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정동 989-6번지 철거건축물에 대해 모의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철거건축물에 대해 실재 화재를 통한 진압 및 구조활동을 실시, 화재 진압 및 초기 대응능력을 연마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철거건축물에 실제와 똑같은 화재상황을 부여해 소방대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극대화 했다.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