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0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거제 소식을 가득 담은 신문을 매주 우편으로 받아 보는데 늘 기다려진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지난해 거제신문이 뽑은 10대 뉴스를 잘 봤다. 날마다 무탈하게 잘 넘어가면 좋겠지만 사람 사는 일에 온갖 일들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내년에도 뉴스 보도를 할 때 뭣 때문에 일어났고, 해결은 어떻게 되고, 누가 잘못인지 알기 쉽도록 잘 풀어서 보도해주기 바란다. 거가대교 통행료가 주말과 공휴일에 승용차는 2000원이 인하된다고 하니 관계자들 모두 수고가 많았다. 거제
거제시 고현동 경남은행 맞은편 인도다. 지난달 12·13일에 열렸던 공연 홍보용 현수막이 보름이 지나도록 제거가 되지 않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랜시간 방치된 탓에 색이 바래고 도시미관도 헤치고 있다. 또 이미 지난 공연정보로 홍보물을 보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시민 A씨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보게 되는데 이미 지난 것을 보름씩이나 붙여 놓아 늦장 행정이 아쉽다고 말했다.
(사)블루시티관현악단(단장 신숙)은 지난 29일 거제시 연초면 해와나루 5층 대연회실에서 ‘문화복지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원순련 거제대학교 교수(후원회 회장)가 진행을 맡은 이번 연주회는 제5회 불우이웃돕기 겨울음악회를 겸해 열려 이정수 ㈜대아 대표를 비롯해 50여명의 후원회 회원들과 가족·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피아노·바이올린 등 3명으로 구성된 ‘블루시티 피아노 트리오’가 트와일라잇 3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방용석 전 해성중 교장이 윤학준 곡 ‘잔향’을 굵직한 테너로
MSC(회장 김주수·말수회)는 지난 28일 웨딩블랑에서 열린 ‘2022 송년의밤’ 행사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거제시에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MSC 회원 3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의 의미 있고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는 취지로 이날 박종우 거제시장에게 전달한 것이다.김주수 회장은 “이번 모임은 임인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3년 새해에도 의미 있는 시간들로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MSC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작은 역할들을 꾸진히 해나겠다”고 말했다.박종우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창간호부터 구독하고 있다. 경찰직에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가족·지인들과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거제사람인데도 거제신문을 모르면 거제에 관심이 적다고 봐야한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포로수용소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힘들다는 기사다. 많은 사람이 공을 들였을텐데 많이 안타깝다. 구심점을 만들어서 무엇이 문제인지 하나하나 찾고 해결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다.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새해부터 거가대교 통행료가 만원에서 8000원으로 내린다고 하더라. 개인적으
거제시 장평고개에서 아주동으로 이어지는 국도14호선 우회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오토바이 운행에 제한된 도로다. 하지만 아주터널 앞 자동차전용도로를 오토바이가 버젓이 1차선을 달리고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 전용도로 위반시 3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면 뒤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 등에 촬영된 사진 등을 이용해 신고도 가능하다.
민선 제2대 거제시체육회장에 초대 김환중(63) 거제시체육회장이 무투표로 재당선 됐다.거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성)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거제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김환중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앞으로 거제 체육을 이끌어나갈 김환중 당선자의 임기는 2023년 1월16일부터 2027년 1월15일까지 4년이다.거제시체육회는 45개 가맹단체와 17개 면·동 체육회를 두고 있다. 거제시체육회 직원은 임명직인 사무국장·사무차장 각 1명, 지도자 12명, 직원 3명 등 18명이 상근으로 근무하고 있다.이번 2대 민선 체육회장
청소년범죄 예방과 법질서 준수 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회장 최수천·이하 범방 통영지역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0일 통영시 광도면 해피데이웨딩홀에서 ‘2022 범방 통영지역협의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범방 통영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동안 열지 못하다가 개최해 더욱 뜻깊었다.위원들은 지난 3년 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거제·통영·고성 지역을 정의롭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최성완 창원지방검찰
거제수필문학회(회장 고혜량)는 ‘거제수필’ 24집이 출판됐다.지난 16일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전기풍 경남도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윤일광 교수·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박춘광 계룡수필 회장·회원 등 50여명이 참석, 거제영등오광대 박기수 대표의 덧배기 양반춤으로 문을 연 기념회는 회장 인사말·격려사·감사패 전달·수필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고혜량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필문학회는 25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문학단체로 거제가 인문학 중심의 사회로 가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수필 작품을 통해 거제시민의 정서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회장 박성태)는 지난 17일 거제축산농협 하나로컨벤션에서 2022년 거제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위원과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손창봉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원대회는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 회원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해 1600여명의 거제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대회사에 이어 행동강령 낭독과 2022 활
거제시 상문동주민센터(동장 손순희)는 지난 16일 용산천 교각에서 정수만 도의원과 시의원·상문동 지역내 각종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이 아름다운 용산천길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용산천길 경관조명 사업은 친환경 태양열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어두운 하천 산책로를 밝히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로를 보행하도록 했다. 또 계절별 스토리가 있는 로고젝트·경관조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낭만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손순희 동장은 “상문동은 야간에 빛이 아름다운 용산천길을 조성해
거제시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한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의 공으로 경남교육감 기관 표창을 최근 받았다. 또 연초고는 2023년부터 2025학년도까지 3년간 연구학교로 재지정됐다. 연초고는 매년 고교학점제 완전 내실화를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설명 주간을 매해 운영해 왔다. 고교학점제의 내용이 까다롭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교과 교사들과의 상담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교과 선택에 있어 자유롭고 편안한 상
참빛인성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 노경덕)은 경남 주민공동체 사업공모에 선정돼 장평동 어린이·청소년들이 기자가 돼 지난 12월 ‘생글생글 장평동 마을신문’ 창간호를 제작·배부했다.어린이 기자 5명은 생글생글 마을신문 2호 제작을 위해 지난 15일 거제시의회에 견학을 실시했다.이날 어린이 기자들은 김선민 거제시 의원과 인터뷰를 하면서 시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이 하는 일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또 의원실과 상임위원회의실·본회의장 등 시의회 곳곳을 둘러보고 의회의 역할과 구성, 법안이 마련되는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정례회 등 민주주의
(사)해양환경국민운동연합 거제시지회(회장 임상열)는 10일 성내공단에서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스티로폼·어구 등 해변 쓰레기를 일일이 손으로 주워 20kg 마대 50여포를 수거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립된 지회는 매월 수변·수중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상열 회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미루어 왔던 환경 정화 활동을 다시하게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많은 곳에서 해변 쓰레기 정화 활동을 확대해 바다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로미)는 지난 14일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센터에서 ‘거제자활설립 21주년 기념 겨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함께 일하며 삶의 참된 가치를 찾아가는 자활센터 회원 150여명과 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장·정해창 경남지역자활센터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행사는 1부 체험마당에 이어 2부 2022년 거제자활 활동 영상 시청과 모범 참여주민 표창·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체험마당은 1시간여 동안 네온싸인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모범 참여주민 표창
거제시 장목초등학교(교장 정성철)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혼인·출산·가족생활 등 합리적인 인구관 형성을 위해 ‘L.E.D 인구교육’을 연구 주제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구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했다.‘L.E.D 인구교육’은 학생이 배우고(Learn) 체험하며(Experience) 자기 주도적으로 행동(Do)하는 인구교육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발휘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점차 심각해지는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인구역량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지난 9월 차유규 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을 강사로 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연말 콘서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지난 6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윤부원 거제시의장과 최양희 시의원·김재훈 거제교육장 등 시민 1000여명이 관람했다.이번 칸타타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오페라·뮤지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냈다. 1막은 2000년 전 베들레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선보였다.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The Gift of Magi(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해 편집부장 짐이 잊고 있던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뮤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개인 사정으로 잠깐 절독했지만 20여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거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거제신문을 보면 훤히 알 수 있어 인터넷보다는 지면을 빠뜨리지 않고 본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1면 '김치 함 무봐라'는 구수한 경상도사투리를 겸한 김장사진이 김치 담는 봉사를 하고 싶게 만들었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에 대해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 거가대교 통행료 만원을 내고 보면 정말 비싸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빨리 국가도로로 승격해 통행료를 절반으로 낮추어 주
거제시 상문동 삼룡초등학교 인근 농지에 설치된 통신탑 맨 꼭대기에 까치가 여러개의 둥지를 틀어 송신 장애 등 피해가 우려된다. 길조로 여겨지던 까치가 매년 전봇대 등에 집을 지으면서 누전이나 혼선 등의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정전 등 안전을 위해 신속한 까치집 제거가 요구된다.
지하수를 사용하면서 상수도용 필터 정수기를 설치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정에 렌탈 정수기를 설치하면서 지하수용이 아닌 상수도용 필터가 장착된 정수기를 설치하는 바람에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정수기를 설치할 경우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면 지하수용 필터, 상수도를 사용하면 상수도용 필터라고 계약서에 기재해야 한다. 필터를 잘못 선택해 설치하면 정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계약서 작성 오류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