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은 3월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보도 준수 서약식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서약서는 오는 3월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공정보도 지침을 준수하고 어떠한 금품 및 선물을 받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은아 편집국 총회장은 "조합장 선거와 관련된 보도는 민감한 사안으로 공정보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정후보 편들기·근거 없는 흑색선전·가짜뉴스 등에 주의해 시민의 올바른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김동성 대표이사는 "선거와 관련된 제보·주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20년이 넘은 것 같다. 다양한 거제소식을 알고 싶어 구독을 신청했는데 그동안 거제신문도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오고 있는 것을 느낀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다. 조합장 후보로 나선 분들이 조합원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다들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문자나 카톡으로 인사장을 받고 있지만 귀찮거나 싫지는 않다. 지방선거처럼 유세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을 알릴 방법이 많이 없다. 후보자들은 청렴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줬으면 한다. 또 유권
밤 9시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거제종합운동장이다. 축구장 귀퉁이 곳곳에 '천연잔디안에는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밤 10시까지 조명등을 밝혀서인지 많은 시민들이 트랙을 뛰거나 걷기운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잔디 보호를 위해 축구장에서 나와달라는 요청도 무시한 채 시민 2명이 축구를 하고 있다. 겨울에 언 땅을 밟아 잔디가 훼손되면 회생하기가 어렵다. 관리인이 없는 야간에 축구장에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된다. 시민의식이 먼저이겠지만 관계당국의 노력도 필요하다.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거제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열었다.거제지역 농·수·축협, 산림조합 입후보 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날 설명회는 김보라 선거계장의 설명 등으로 2시간여 동안 이어졌다.선관위는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후보자등록 요건과 신청방법, 각종 신고·신청서 제출시기, 선거운동방법, 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 공명선거 협조 등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또 입후보 예정자들은 △금품선거 OUT △준법선거 구현 △부정선거 근절 △공명선거실천 등 피켓을 들고
거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아 하위권에 머물렀다. 2021년 2등급에서 두계단 떨어진 셈이다.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 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에서는 3등급을 받았으나, 업무 처리과정에서의 부패 인식·경험을 설문조사한 청렴체감도가 4등급에 그쳤다.이번 평가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위주의 청렴도 측정에서 나아가 기관별 개선노력 실적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객관적인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인 부패실태 평가를 강화한 종합청렴도 평가로 지난해부터 개편·시행됐다.지난 1년간 15개 유형, 총
계룡중학교(교장 임창수)는 지난 12일 학교 졸업식에서 서울아동병원(원장 김형진)과 좋은교회(담임목사 문영호)에 계룡중 교육 가족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서울아동병원과 좋은교회는 매월 다문화 학생과 우수 학생 등에게 학교 적응과 내일의 꿈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계룡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버스킹 모금 등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는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지난 17일부터 2월28일까지 비전아트미디어 마이클 람(Michael Lam) 작가와 해범 진영세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수협효시공원 1층 로비와 3층 전망대에서 개최한다.1층 로비에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의 비전아트미디어 마이클 람(Michael Lam) 작가의 ‘공존 : 함께사는 기술’을 슬로건으로 25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3층 실내전망대는 지역작가 해범 진영세 작가의 ‘서예 캘리그래피전’을 주제로 33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연송 사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 대한 관심
대한불교 조계종 금강사(주지 성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금강사 법당에서 지역내 중·고등학생 1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마음챙김 명상교실’을 운영했다. ‘지금! 여기! 내 마음은 어떠한가?’라는 슬로건으로 걷기·눕기 명상 등 다양한 명상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명상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몸·마음·호흡을 챙겨보는 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특히 명상은 생각을 멈추고 자신의 순수한 내면 의식으로 몰입하는 것을 알아가며 ‘나에 대한 알아차림’ 시간을 깊게 가져보았다.성원 주지스님은 “자신의 몸과 마음, 호
거제시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옥선)는 17일 설을 맞아 지역내 소외·취약계층을 찾아 설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회원·봉사자 60여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기초수급대상·조손·장애인 가정 등 50여가구를 방문해 청소·빨래 봉사를 진행했으며, 독거노인·어르신들에게는 말벗도 해드리기 봉사를 펼쳤다.김옥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설을 보낼 어려운 분들의 가정을 찾아 청소·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이 지난해 325억2000만원의 신용사업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21년과 비교해 26.55% 성장한 것으로 몇 년째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다 코로나19라는 이중 악재속에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성과다.전체 영업 손익은 지난 2021년과 비교해 66.09% 성장한 38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순손익은 지난 2021년과 비교해 82.56% 성장한 26억여원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지원사업 비용 등 제비용을 제외한 법인세 차감전 순손익이다.신현농협은 조합원에게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지난 17일 청사 3층 복도에 학부모와 소통하는 이야기공간인 ‘학통까페’를 조성했다고 밝혔다.1987년에 신축된 교육청 청사는 도시의 성장에 비교해 유휴공간이 부족해 학부모와 상담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하지 못했었다. 특히 교육청 내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학교폭력 등 학부모 상담이 많은 부서다. 이에 이번 ‘학통까페’ 조성은 학부모 상담을 위한 전용 공간이 따로 마련돼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학통까페’는 바테이블과 의자를 따로 설치해 독봉산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편안한
거붕백병원(병원장 김형중)이 지난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심평원은 치매 진료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치매 적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농협이나 면사무소에 갈 때마다 민원실에 비치된 거제신문을 훑어본다. 거제 구석구석에서 일어난 일들을 많이 실어줘 맘에 들어서 집에서 편안하게 거제소식을 받아보고 싶어 이번호부터 구독을 신청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농어촌 소식이나 관광지 개발 소식이다. 거제는 양대 조선소가 다 먹여 살렸는데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는 관광개발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거제에 KTX도 들어오고 저도도 개방돼 유람선이 다닌지 2년째다. 관광지를 개발하다 보면 덩달아 농어촌도 발전하게 된다. 설 대목장이라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20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대우조선소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했다. 경남신문·부산일보·농민신문을 구독하고 있는데 남부내륙철도 등 굵직한 기사는 이들 신문에서 보도한 기사를 유사하게 복사한듯 해서 글감의 차별화된 맛이 적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조선소 소식이다. 양대조선소 수주가 꽉 찼는데 인력 수급이 안 돼 어렵다고 하더라. 퇴직 후 4∼5년 조선소 외주업체에서 근무했는데 내가 가진 경력·기량 등과 상관없이 최저 시급만 급여로 지급해서 많이 서운했다. 조선소에 근무하던 경력직들이 고향 거제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만철) 세무과 졸업반 김유리 학생이 지난달 29일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이 학생이 이번 공채에 합격하게 된 배경은 학교에서 1학년 때부터 공무원 대비반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필기시험을 준비했고, 면접을 대비해 전공 스터디·스피치 훈련·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김유리 학생은 "이번 합격은 학교에 입학하면서 공무원 대비반에 들어가 학교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무원 생활을 열심히 해 가정에 보탬이 되고 자기계발을 위해 그동안 하지 못했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0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거제 소식을 가득 담은 신문을 매주 우편으로 받아 보는데 늘 기다려진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지난해 거제신문이 뽑은 10대 뉴스를 잘 봤다. 날마다 무탈하게 잘 넘어가면 좋겠지만 사람 사는 일에 온갖 일들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내년에도 뉴스 보도를 할 때 뭣 때문에 일어났고, 해결은 어떻게 되고, 누가 잘못인지 알기 쉽도록 잘 풀어서 보도해주기 바란다. 거가대교 통행료가 주말과 공휴일에 승용차는 2000원이 인하된다고 하니 관계자들 모두 수고가 많았다. 거제
거제시 고현동 경남은행 맞은편 인도다. 지난달 12·13일에 열렸던 공연 홍보용 현수막이 보름이 지나도록 제거가 되지 않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랜시간 방치된 탓에 색이 바래고 도시미관도 헤치고 있다. 또 이미 지난 공연정보로 홍보물을 보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시민 A씨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보게 되는데 이미 지난 것을 보름씩이나 붙여 놓아 늦장 행정이 아쉽다고 말했다.
(사)블루시티관현악단(단장 신숙)은 지난 29일 거제시 연초면 해와나루 5층 대연회실에서 ‘문화복지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원순련 거제대학교 교수(후원회 회장)가 진행을 맡은 이번 연주회는 제5회 불우이웃돕기 겨울음악회를 겸해 열려 이정수 ㈜대아 대표를 비롯해 50여명의 후원회 회원들과 가족·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피아노·바이올린 등 3명으로 구성된 ‘블루시티 피아노 트리오’가 트와일라잇 3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방용석 전 해성중 교장이 윤학준 곡 ‘잔향’을 굵직한 테너로
MSC(회장 김주수·말수회)는 지난 28일 웨딩블랑에서 열린 ‘2022 송년의밤’ 행사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거제시에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MSC 회원 3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의 의미 있고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는 취지로 이날 박종우 거제시장에게 전달한 것이다.김주수 회장은 “이번 모임은 임인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3년 새해에도 의미 있는 시간들로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MSC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작은 역할들을 꾸진히 해나겠다”고 말했다.박종우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창간호부터 구독하고 있다. 경찰직에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가족·지인들과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거제사람인데도 거제신문을 모르면 거제에 관심이 적다고 봐야한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포로수용소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힘들다는 기사다. 많은 사람이 공을 들였을텐데 많이 안타깝다. 구심점을 만들어서 무엇이 문제인지 하나하나 찾고 해결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다.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새해부터 거가대교 통행료가 만원에서 8000원으로 내린다고 하더라. 개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