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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애인복지타운을 건립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복지타운은 산업발달로 인해 늘어나는 후천적 장애인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에게 완벽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이다.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공간으로 건립 필요성에
사설
거제신문
2015.07.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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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대의 실적 부실 은폐 논란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노동조합과의 임금·단체협상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측은 해양플랜트 등에서 손실이 불가피한만큼 노조에 고통 분담을 원하고 있지만 노조 측은 구조조정 가능성과 맞물린 상황에 기본급 인상 등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노조는 지난 17일 사측과의 임협이 결렬되면서 여름휴가를 마친 오는
사설
거제신문
2015.07.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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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초등학교 인근 종교시설 신축공사에 대한 각종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대우초교 학부모들은 이번 공사가 불법적인 구거훼손, 산림훼손, 무단형질변경, 특혜의혹 등이 얼룩진 비리 종합세트라고 주장하며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지난 9일 열린 사업설명회는 사업주를 성토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허가조건과 관련해 대우초교와의 사전협의
사설
거제신문
2015.07.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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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8년 만에 처음 영업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2분기 회계상으로 대규모 플랜트 손실을 떠안으면서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채권단은 자율협약·워크아웃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구조 조정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국내 조선 빅3 가운데
사설
거제신문
2015.07.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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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시의회 위상은 곤두박질 쳤다. 시정질문 도중 시장과 시의원 간 격앙된 말다툼이 벌어졌고, 한 술 더 떠 시의원 간 막말과 욕설이 오가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다. 또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2중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집행부의 요구안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며 풀뿌리 지방자치라는 말을 허망하게 만들었다.
사설
거제신문
2015.07.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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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고유가 기조와 웰빙붐을 타고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거제의 경우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조선근로자들의 수가 여전해 자전거 이용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자전거 이용자들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자전거 도난을 들고 있다. 고가의 자전거의 경우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데 도난사고가 너무 자주 일어나는 바람에 한시도 마음을
사설
거제신문
2015.07.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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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권민호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권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시정성과를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연설문을 통해 거제미래 100년 산업기반 구축,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구축, 시민이 살기좋은 명품도시 건설, 교육여건 개선과 다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실현, 정주기반 갖춘 복지 농어촌 건설, 시민과 소통하는
사설
거제신문
2015.07.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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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총 사업비 6965억원을 투입해 고현·장평동 일원 해상 83만3379㎡ 구역을 매립해 개발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다. 찬반논란을 겪었던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의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착공 시기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사업허가가 난 시점에서 더 이상 고현항 매립
사설
거제신문
2015.07.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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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유료공영주차장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거제시가 일부 장애인 단체의 불법 재위탁을 수수방관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거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진 이번 사실은 행정의 안일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단면이다.거제시와 공용노상유료주차장 위수탁관리 계약서에는 운영권을 제3자에게 재위탁 또는 양도 또는 위임 운영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관리원 확보, 안전교육 실
사설
거제신문
2015.06.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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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길을 시발점으로 촉발된 걷기열풍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후 각 지자체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앞 다퉈 이와 유사한 상품들을 내놨다. 지리산 둘레길·섬진강길·남해바래길·이순신바닷길·바다백리길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07년 처음 개발된 제주도 올레길은 제주도가 낳은 효자관광 상품이다. 2013년에는 12
사설
거제신문
2015.06.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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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추진사업이 허술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거제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 1조3000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보니 우려섞인 시선이 많은 점도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LH공사가 아닌 특수목적법인(SPC)이 중심이 돼 추진되는 국가산단이다 보니 시행착오 역시 많을 것으로 예견된다. 앞으로 겪을 시행
사설
거제신문
2015.06.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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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용문제로 신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기성초등학교의 2017년 재개교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초 기성초교는 내년 공사완료가 예정됐지만 이를 한해 연장했다. 학교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건설되면서 과밀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이뤄지는 기성초교 신설공사에 따라 현재 학생들은 장평초등학교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사설
거제신문
2015.06.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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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100명을 넘었고 격리자도 350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거제지역은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거제시는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하고 옥포대첩기념제전을 전격 취소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사설
거제신문
2015.06.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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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7월1일 일제히 개장한다.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거제지역 주요 해수욕장의 관리상태는 민망할 정도다. 해안으로 밀려든 각종 해양쓰레기와 폐어구, 생활 쓰레기들로 백사장과 몽돌해변은 쓰레기 하치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 실정이다. 깨끗한 해안변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해
사설
거제신문
2015.06.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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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가 1급지로 승격된지 1년반 가량이 지났지만 인력수급은 여전히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제경찰서의 정원은 162명이지만 그에 못미치는 137명이 근무하고 있다. 치안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인력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과중한 업무량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현지구대의 경우 43명 정원에 29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어 살인적인
사설
거제신문
2015.06.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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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땅덩어리에 비해 쓰레기 발생량이 엄청나다. 국제무대에 내놔도 단연 선두권이다. 단위면적을 놓고 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4번째다. 쓰레기 대국이라는 이야기다. 종량제 실시 이후 쓰레기가 줄어드는데도 그렇다.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열어보면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가 태반인 것이 현실이다. 현재 단순 매립하거나 불태워 버리는 쓰레
사설
거제신문
2015.06.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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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인접해 있는 자연녹지지역에 교회와 유치원을 신축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학교 측과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문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우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여m 남짓 떨어져 있는 공사현장은 5월 초 벌목공사를 시작했다. 이 공사는 지난해 6월24일 신청이 접수돼 올해 4월3일 건축허가가 났다. 최종
사설
거제신문
2015.05.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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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다가구주택의 공실률이 위험수준에 육박했다고 한다. 건물을 올리기만 하면 세입자가 몰려들던 2~3년 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주·옥포·고현·장평동 등지를 중심으로 우후죽순격으로 지어지던 원룸 등의 다가구주택이 조선산업의 계속되는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형국이다. 장평동의 경우 1년 전
사설
거제신문
2015.05.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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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갈등국가다. 계층·이념·노사·지역 등의 전방위적 갈등에 나라가 멍들고 있다. OECD국가 가운데 갈등지수가 터키 다음으로 높은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갈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이 연간 82~24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거제시도 예외가 아니다. 올 5
사설
거제신문
2015.05.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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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 가운데 하나가 도심 쓰레기 문제다. 평일에는 그나마 낫지만 주말이면 도심곳곳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해양관광휴양도시를 지향하는 거제시의 부끄러운 일면이다. 이 같은 쓰레기들은 도심지역, 특히 음식점과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곳에 집중되고 있다.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사설
거제신문
2015.05.21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