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군에서는 그동안 사용해 오던 공원묘지부지가 오는 90년까지 사용하면 전면적을 채우게 돼 신규묘원확장사업에 들어갔다. 현 공원묘지는 연초면 천곡리 산 71번지 일대 1만4천여평에 3천8백70기의 분묘가 들어서 있으나 해마다 2백30기에서 2백40기의 분묘수가 늘어남에 따라 잔여기수가 2백43기로 90년 말에는 묘지사용이 불가능하여 신규묘원확장사업이 불가피
옥포2동 덕산임대아파트·주공아파트를 경유하는 2개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지금까지 덕산임대아파트·주공아파트 주민들과 옥포2동 주민들은 1810가구에 7000여명이 살고 있는데도 덕포행 시내버스 1개 노선만 중앙시장 앞을 통과 할 뿐 정기 운행하는 노선이 없어 시내 변두리 지역으로 교통이 불편했었다. 이번에 주공아파트를 종점으로 하는
고현만 매립지의 준공검사가 끝났는데도 국도구간 및 간선도로에 안전시설물들이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과 운수관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고현만 매립지는 지난 82년 12월16일에 고려개발(주)이 매립을 시작하여 89년 9월7일에 현 도로구간인 A지구 준공검사를 마쳤는데 이 매립지 안에는 여러 개의 간선도로와 1.49㎞의 4차선 국도가 건설되어 있다.이 국도
지난 24년동안 수많은 소식을 다뤄온 거제신문이 마련한 이번 코너는 지면을 통해 보도된 다양한 거제지역의 옛 이야기들로 채워집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지난 거제의 모습을 확인해 보십시오. 신문 지면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인터넷 거제신문(www.geojenews.co.kr)에 접속해 우측 상단에 위치한 '과거신문 통합검색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지난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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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0월16일 낮 12시 55분쯤 거제군 신현읍사무소 앞마당에서 노점상 철거에 항의하던 이재식(37·신현읍 고현리)씨가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자살을 기도, 위독한 상태다.이 씨는 이날 아침 거제군 농촌지도소(신현읍 고현리) 앞에서 떡볶이, 핫도그 등을 팔며 리어카 노점상을 해온 부인이 노점상 단속반과 실랑이를 벌이다 리어카를 압수
거제신문이 '24년 전 오늘'이라는 코너를 신설합니다. 지난 24년 동안 지역의 수많은 소식을 다뤄온 거제신문이 야심차게 마련한 이번 코너는 지면을 통해 보도된 다양한 거제지역의 옛 이야기들로 채워집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지난날 거제의 모습을 확인해 보십시오. 신문 지면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인터넷 거제신문(www.geojenews.co.kr)에 접속
장승포시 거제군을 비롯 5개 시군의 노동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충무지방노동사무소가 근로자들의 산재업무를 처리하면서 법리해석을 잘못해 피해자들의 행정소송에 무더기 패소하고 있다.더욱이 각종 산재사고에 대한 법적처리기간도 예사로 넘기고 있어 피해자들의 생계에 곤란을 주고 있다.충무지방노동사무소는 지난해 쌀 산재보험
거제군 연초면 한내리 일대에 대단위 조선부품 관련 협동화단지가 들어선다.이에 따라 대우조선과 삼성조선소에 각종 선박부품을 공급할 외주업체들이 들어서게 돼 지역주민들의 고용확대로 경기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그동안 대우조선과 삼성조선에 공급되어온 50여종의 선박부품은 부산을 비롯 마산.창원공단의 외주업체
옥포대첨 성역화 사업과 관련 장승포시의 유일한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옥포성이 문화재 관리법을 무시한 시의 일방적인 도로개설공사로 잔존성곽일부가 훼손돼 문화재로써의 가치가 사장될 위기에 처해있다.장승포시 옥포동에 위치한 옥포성은 지난 90년 12월20일 문화재 지정당시 성의 대부분이 무너졌거나 인근 주택의 담으로 변
지난달 말 이전된 고현 포장마차촌 일대가 또 하나의 우범지대로 변할 위기에 처한데다 고현 관내 주점들간 상권다툼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며 새로운 골칫거리 등장하고 있다.지난 89년부터 신현읍 고현리 961-130번지 일대에 들어서기 시작한 무허가 포장마차촌은 지난해 중반부터 땅주인 김모씨(부산 거주)의 이전요
자전국에서 가장 많은 성곽유적을 갖고 있는 거제도에 잔존 성곽 중 축성수법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왜성이 발견돼 고고학계 왜성연구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거제군 하청면 신동부락 산 638번지 일대 임야 해안가 해발 36m의 낮은 야산에 띠를 두르듯이 돌로 쌓은 이 성은 둘레 약3백30m
오는 3월중으로 예정돼 있을뿐 아직 정확한 선거일자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의 이번 14대 총선에 벌써부터 거제지역도 선거열풍에 휘말리고 있다.총 유권자 8만9천여명의 장승포 거제지역에서는 이미 공천이 확정된 민자당 김봉조 의원에게 민주당의 윤병한(73) 전의원이 도전장을 던지고 세 불리기와 조직다지기에
기성신문 29호 1991년 12월 7일자지자제 실시 이후 중앙행정의 지방분권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시·군 재정자립도는 예년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오히려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9년 시승격 이래 54.2%, 58.7%의 재정자립도를 유지해 오던 장승포시는 올해의 경우 최종예산 2백54억7천만원 가운데 지방세 57억5천1백만원, 세외수입 33억3천
한국석유개발공사가 거제군 일운면 지세포리 소재 원유비축기지(소장 김윤수)내 임야 2천여평을 골프연습장으로 불법 조성하면서 소나무, 삼나무 등 1천여 그루를 무단 훼손해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지세포 일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한국석유개발공사 측이 산업기지 내에 행
각종 개발구실 무분별 훼손·파괴도벌꾼까지 가세…대책 절실문화유적지 보호는 시공을 초월한 존속가치의 영속성과 전문기관에 의한 관리상의 치밀성이 선행돼야할 당시대인의 소명임에도 불구, 관내 곳곳에 산재한 선사시대 이래의 문화유적지가 각종 개발의 미명아래 무분별 훼손되거나 당국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이같은
문화유적지 보호는 시공을 초월한 존속가치의 영속성과 전문기관에 의한 관리상의 치밀성이 선행돼야할 당시대인의 소명임에도 불구, 관내 곳곳에 산재한 선사시대 이래의 문화유적지가 각종 개발의 미명아래 무분별 훼손되거나 당국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익히 알려진 바로 여러 대학 학술조사팀이나 전
신현읍 고현리 고현만매립지 일대 상가 형성이 최근 몇 년사이 조립식 건물로 이뤄지자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평가가 엇갈린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거제도 2000년 개발기본구상에서 중심상업 및 업무지구로 분류된고현만 매립지 일대는 (주)고려개발이 지난 82년부터 매립을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절경 거제도가 피서관광객이 버리고 가는 각종 쓰레기로 인해 바다오염이 심화되며 주위의 경관이 크게 훼손돼 당국의 대책과 주민들의 각성이 촉구되고 있다.2천년대의 관광 거제도를 지향하는 이곳은 해마다 피서·관광인파가 불어나는 추세에 있어 지난 89년에는 총 1백18만8천9백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