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룡, 이하 거제지역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시는 고현항재개발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말고 시민의 동의를 구하는 합리적 절차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거제지역위원회는 “고현항재개발은 우리 후세까지 누려야할 자연 자산인 고현만을 60만㎡나 매립하고 7000억 원이 넘
고현항매립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배진구)가 지난 5일 졸속적인 고현항 매립사업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올 5월경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고현항 매립사업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빌미로 민자사업자에게 대규모 특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특히 연이어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도 대다수 주민들이 이사업의 필요성에
고현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아파트주민들이 건물 내·외벽에 균열이 생기고 지반이 침하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거제시는 사업비 23억9000만 원을 들여 중곡동에 고현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지난 5월에 착공했고 2015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인근 덕산아파트 주민들이 청소년문화의 집 공사가
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을 반대하는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고현항 매립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배진구 신부·이하 대책위)는 지난 23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대책위는 "공공의 자산인 바다를 매립해 새로운 신도시를 만든다는 점에서 시민의 사전 동의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거제시는
땡볕이 내리쬐는 요즘 버스정류장에는 양산을 쓰고 모여 있는 어르신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연신 땀을 닦으며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버스정류장에 그늘을 만들어줄 시설물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다. 전국의 버스정류장들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하고 있지만 거제시는 버스정류장 부스설치가 미비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버스를 기
300만원대 서민아파트 건립사업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맺었다.거제시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열어 300만원대 서민아파트 건립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 300만원대 서민아파트 건립사업은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하는 것과 아파트 건립 부지를 확정짓는 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 아파트 진입도로·공원·녹지&m
현재 6549톤인 거제만과 한산만 일대 굴 양식시설량을 25% 줄이면 164억원의 추가 이익이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0일 동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거제한산만의 굴 양식산업의 생산량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수행된 양식어장의 수용력 연구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해수부 및 지자체, 수산관련단체, 어업인
꾸준히 증가하던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이용객이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버스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22일부터 두 도시를 잇는 2000번 시내버스를 운행한 결과 6월 하루 평균 대당 버스 이용객은 25명 안팎, 운송수입금은 65만원선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00번 버스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10대(부산·거제 각
12일 오후 2시 수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가칭)수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창립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해당 토지 소유자들이 대거 반발하고 나섰다. 이 사업이 토지 소유자들의 사유 재산권을 현격히 침해할 수 있고, 자칫 사업추진이 무산될 경우 장기간 사업추진이 불가능 해 지역주민 및 토지 소유자의 피해가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가칭 수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지역 주민들의 60% 이상이 홍준표 도지사가 문을 닫은 진주의료원을 다시 개원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박완수 경남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측이 지난 5일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서부경남권의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유효응답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여론조사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60.8%인 486명이 ‘재개원하는
‘고현항재개발사업 지역협의회’(이하 지역협의회, 위원장 박춘광)는 현재 계획 중인 고현만 약 69만m2(약17만8천평)의 매립을 전제로 한 고현항재개발사업에 대한 시민여론을 모으고자 오는 13일(목) 오후2시부터 거제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고현항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거제빅아일
지난해 10월말 환경문제로 주민들과 마찰을 일으켰던 거제뷰 컨트리클럽의 사후환경영향평가가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화원마을 상수도 사용료 대납 문제는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논란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거제뷰 컨트리클럽은 지난달 28일 12시 골프장내 커피숍에서 용역업체인 (주)나우환경기술센터(대표 서정범)과 '거제뷰 컨트리클럽 조성
#1. 수양동에 살고 있는 A(40) 씨는 동지역을 가로지르는 수양로로 향할 때마다 짜증이 난다. 최근 몇 달 동안 계속된 하수관로 매설공사 때문에 차량을 운전할 때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했고, 공사가 끝난 뒤에는 울퉁불퉁한 노면 때문에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하기 때문이다. A 씨는 "수월에서 문동 방향의 수양로를 운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한표의원(거제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체 감사보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한수원이 직원들의 비리와 기강해이 실태가 심각한 실정으로 나타났다.2013년 올해 초까지 한수원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본부에 파견돼 건설공사 품질보증 업무를 한 한수원 직원 A씨는 지난 2011년 7월에 16일간 정
저탄소 운동으로 자전거 이용이 보편화 된 요즘, 이용증가에 비례해 자전거 불법주차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보관대 부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2011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인구 수 20만명이 넘는 도시의 자전거 이용실태'에 따르면 거제시 이용률이 5.3%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양대 조선소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근로자들이 출퇴근 시 적
15층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임산부 안 모(중곡동)씨는 윗집의 층간소음으로 3년 째 시달리고 있다.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발소리 때문에 신경성 노이로제까지 걸린 상태다. 더군다나 임신 초기 소음에 대한 불면증과 정신적 불안정으로 태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문제해결이 시급하다. 하지만 윗집에서도 한참 뛰어놀고 성장하는
행정에 제기한 민원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거나 약속과 달리 진행되는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집회'라는 물리적 선택이 줄을 잇고 있다. 거제면 옥산리에 조성 중인 '다원골프장 조성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요청 거부에 대한 촉구 집회'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거제시청 일원에서 열렸다.또 같은 장소에서 오는 13일 '옥포조각공원폐쇄 및 공동주택건립
거제사랑상품권이 온·오프라인에서 편법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과태료 부과를 위한 조례개정 등 거제시의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행정은 과태료를 부과할 상위법이 존재하지 않아 조례 개정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과태료 부과 규정 논의자체를 일축하고 있어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법제처 등 중앙부처 질의를 통한
장평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주민들의 갈등을 조장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지난 4일 오후 2시 '장평주공1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장평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재건축 추진경위 및 절차, 사업개요,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하지만 이날 설명회는 일조권 문제를 놓고 장평주공아파트(이하 주공아파트) 주민과
거제시의회 유영수 의원이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유 의원은 지난 3일 시정질문을 통해 "불법 전단지 문제가 행정의 미온적인 업무처리로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다"면서 "최고 500만원까지인 과태료를 부과한다면 얼마든지 근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관련법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