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사에 참여 여부 공문 보내놓고 위원장 유럽연수 출국 논란오는 5월 고현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조선해양축제'의 성공여부가 짙은 안개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의원인 추진위원장까지 시의회 해외연수로 출국,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세계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장섭 시의원)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삼성 게스트하우스에서
교직원아파트 제공 등 우수교원 장기근속 환경 만들어야거제시의 고물가를 감당못해 우수 교사들이 거제를 떠나 타 시군으로 전출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사고 있다.지난 14일 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교사의 경우 지난해 관외 전출 교사가 총 69명에 달한다. 초등교사의 총 정원수 784명의 약8.8%에 준하는 비율이지만 같은 해 거제 발령 교사
지난 14일 창원에서 내구연한이 지난 시내버스가 운행 중 불이 나면서 승객 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거제에서도 8대의 시내버스가 올해 내구연한을 넘기는 것으로 밝혀졌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거제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는 총 86대. 2009년식이 24대로 가장 많았고, 2006년식 11대, 2010·2004년식
지난해 연말 장목관광단지 사업을 포기했던 대우건설이 70억원에 달하는 이행보증금을 내지 못하겠다며 경남도에 소송을 제기했다.경남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거제장목관광단지 민자유치사업 실시협약에 명시된 사업 중도포기 시 경남도에 납입해야 하는 이행보증금 73억5,000만원을 낼 수 없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대우건설은 소장에서 "
콜 시스템 잦은 오류…출범식도 무기한 연기지난 1월 출범한 거제시 브랜드택시를 둘러싸고 개인택시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로 예정돼 있던 '거제시브랜드택시 출범식'은 시스템 오류 문제로 무기한 연기됐다.거제시는 지난 1월 초 택시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시내 모든 택시를 '조은섬 콜'로 통일, 콜번호를 632-000
자전거도로 표지에도 불법주차, 지도단속 필요거제시가 추진중인 '자전거 동선'(고현지역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1차 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평오거리에서 양정육교 및 고현동 일부지역의 자전거도로를 재정비하고 건널목 등에 자전거 노면마킹으로 동선을 확보
오는 5월 고현항을 무대로 펼쳐지는 세계조선해양축제 내용이 공개됐다. 축제 개막 100일을 앞둔 상태였지만, 행사의 효율성 논란은 지금까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다. 행사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수십억원의 예산 마련과 집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은 없는지, 부실행사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어떤
고령화에도 마을공동체 구성, 돌미역 등 활력 모색남부면 대포마을은 거제도 서남단에 위치해 바다를 생활 터전으로 삼은 이들에게는 거점 지역이다. 옛부터 바다의 목장이었으므로 가까이는 통영, 멀리는 삼천포와 부산 등지의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러 왔다.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현재도 대포마을은 어부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겨울에는 볼락과 돔, 봄에는 방
성숙된 시민의식·환경적 마인드, 슈투트가르트 '바람길' 등 도시계획 이끌어내시·시민 합작품 '친환경정책'…천혜의 자연환경 보유한 거제시 '필요 조건 충분' 최근 지구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신재생에너지다. 향후 50년 안에 석유, 석탄 증 화석연료가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체에너지
2005년 거제시 1호 농촌건강 장수마을 선정…평화로운 전형적인 농촌마을고현에서 사곡재를 넘어 성내공단과 금포마을 사이에 대리마을이 있다.대리마을은 뒤로 준마령의 호위를 받으며 앞쪽으로 사등만의 바다를 호령하는 마을이다. 본래 이름은 큰 마실(건너몰)이었는데 한자로 고쳐부르면서 대리(大里)라 하였다.14호선 국도변부터 마을 입구까지 넓은 논이
공공 자전거 도입 후 7,800대 도난·1만1,800대 훼손…'블루카'로 눈길전기자동차 '오토리브 서비스' 본격 가동, 매연 없는 친환경도시 '창조' 최근 지구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신재생에너지다. 향후 50년 안에 석유, 석탄 증 화석연료가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체에너지 개발 및 사용 확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신묘년이 저물고 임진년이 밝았다. 거제신문은 독자들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거제지역을 뜨겁게 달궜던 10대 뉴스를 선정, 2011년을 되돌아봤다. 2011년 10대 뉴스는 △선거법 위반 4·27 재선거 돌입 △대우조선 협력사 직원 철탑 농성 △김백일 장군 동상철거 논란 △삼성중, 고현항 재개발 사업 포기 △도심공원 엎어
(사진설명) 이탈리아 파르마 주변 4개 도시에서는 매년 11월 한달 동안 지역민이 생산한 특산물을 판매하는 릴레이 축제 행사가 열려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돼지 축제' 행사장. 인구 24만, 1년 예산 5,000여억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해양이라는 거대기업이 위치한 곳, 거가대교 개통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있
180ha서 나오는 옥수수·잡초에 250마리 소 분뇨 섞어 전기 생산바람길 조성, 시간당 1억9,000㎥ 공기 유입 최근 지구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신재생에너지다. 향후 50년 안에 석유, 석탄 증 화석연료가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체에너지 개발 및 사용 확대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가 됐다. 최근 우
최근 지구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신재생에너지다. 향후 50년 안에 석유, 석탄 증 화석연료가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체에너지 개발 및 사용 확대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가 됐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신재생 에너지원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거제를 친환경 생태도시, 신재생 에너지 산업중
'돈섬'이란 별칭 답게 갈치·대구 많이 잡혀… 2016년 연결도로 완공, 관광객 유치 '기대'황덕도는 칠천도에 딸린 섬이다. 칠천도가 62개의 유인도와 무인도로 이뤄진 거제시에 속한 섬이니 황덕도는 섬 중의 섬이다. 행정구역은 하청면 대곡리다. 예전에는 노 젓는 배로 다녔을 만큼 보물섬 같기도 하고 별장 같기도 하다. 현재까
주민·의회 손잡고 낙후지역 개발 '앞장'스위스, 10년간 투자 증대·일자리 창출 지역혁신프로그램 '레지오 플러스' 추진고산지대 위치한 엔틀레부흐, 생물권보존지역 넘어 관광 등 복합 기능까지 실현인구 24만, 1년 예산 5,000여억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해양이라는 거대기업이 위치한 곳, 거가대교 개통으로 전국의
사진설명) 아주동에 지어진 'e-편한세상' 견본주택이 개장 준비를 마쳤다.아주동 'e-편한세상' 분양가가 이달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지난 7일 거제시 분양가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시행사가 제출한 분양가 산출근거가 미비하다는 이유를 들어 심사를 보류했었다.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과 시공사인 삼호건설 측이 제출한 평당 분양가는 1단지 799만원, 2단지 82
2 작은 지역의 큰 변화 - 완주군 인구 24만, 1년 예산 5,000여억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해양이라는 거대기업이 위치한 곳, 거가대교 개통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있는 도시.단순한 수치가 보여주는 거제시는 인근 지자체가 부러워 할만한 도시로 급성장 했다. 그러나 일부 도심지역에 인구가 밀집되면서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거제와 통영 간 유람선 뱃길 문제로 개장에 차질을 빚었던 통영시 '장사도 해상식물원'이 다음주 임시 개장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서 유람선 운행에 대한 조정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초 개장 예정이었던 '장사도 해상식물원'은 예정 오픈일에서 8개월여 지난 다음 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됐다. 통영시는 권익위 주관으로 장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