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1257호에서 지적한 고현사거리 신현파출소 인근 횡단보도 시각장애인 점자 보도블록이 채워졌다. 지난 보도에서는 점자 보도블록이 중간 중간에 빠져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나 유모차·짐수레를 끌고 다닐 때도 위험했던 것이 정상화 됐다. 시의 빠른 대처에 거제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고려3차 인근 중앙선분리대가 공중전화박스에 기대어 있다. 자칫 시민이 공중전화를 사용하다 다칠 수 있는 상황이다. 보행자 또한 길을 걷다 중앙선분리대가 옆으로 넘어가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공중전화 사용자와 보행자가 다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중앙분리대를 하루빨리 원래의 자리에 설치해야 한다.
거제시 동부면 거제자연휴양림에서 학동 방면 지방도 1018호선 노면이 파손돼 있어 창량 운전자들이 울퉁불퉁한 도로에 불편을 겪고있다. 동절기 비·눈으로 도로 노면이 미끄러워 사고 위험이 높다. 더군다나 내리막 길 급커브가 많은 길이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하루 빨리 도로 노면 재정비가 시급하다.
신현지구대에 주차된 경찰차량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문제다. 주차된 경찰 차량 때문에 신현지구대 앞을 지나가는 주민들이 차도를 걸을 수밖에 없다. 언제든지 신현지구대 앞을 지나가는 차량과 교통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신현지구대의 주차공간이 협소한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신현지구대가 시민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차도를 걷는 주민의 안전을 재고해야 하지 않을까?
고현사거리 신현파출소 인근 횡단보도 시각장애인 점자 보도블록이 중간중간에 빠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보인다.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나 유모차·짐수레를 끌고 다닐 때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어두운 밤 자칫 부주의 하면 발이 빠져 다칠 수 있는 상황이다.
동부면 북병대로, 북병산 입구 인근.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북병산 인근 도로가 지난 달 11일 폭우 피해에서 아직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 주요도로가 아니라서인지 북병대로 곳곳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여전히 쌓여 있고 나무가 쓰러진 채 도로를 덮칠 듯도 하다. 가을 단풍놀이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전 고쳐주세요.
지난 11일에 내린 폭우는 거제지역 곳곳에 포트홀이 나타나는 현상을 초래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거제시가 통행량 정체를 우려해 도로 포장공사가 끝난 이후 3시간 만에 통행을 재개하는 것이 포트홀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공사 관계자는 적어도 하루 정도는 아스콘이 굳을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고 말한다. 통행이 먼저냐 안전이 먼저냐
연초면사무소에서 연초농협 사이에 아파트·가스 공사 등이 겹치다보니 어린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답니다. 가뜩이나 좁아진 길 위에 이렇게 성의 없는 안전 펜스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워요. 자칫 발을 잘못 놀리면 넘어지거나 구덩이에 빠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날이 어두워지면 겁이 나서 밖에 나갈 수가 없어요.
완연한 봄 날씨가 다가왔고 꽃이 만개했지만 하청면 장터고개 인근 도로는 여전히 겨울인가보다. 해당 구간에는 결빙구간 주의를 알리는 현수막 두 개가 아직 걸려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수막은 사등고개에서도 두 개가 발견 돼 거제시 도로 곳곳은 아직 결빙구간 주의 현수막이 그대로 걸려 있다. 현수막도 봄 개편이 필요하다.
고현종합시장 인근의 고현로 6길.양쪽의 불법주차로 차량 한 대도 지나가기 어려운 일방통행 이면도로에 진입금지 푯말이 세워져 있지만 도로면에 진입금지가 표시돼 있지 않기 때문인지 진입금지 푯말을 무시한 채 지나가는 차량 때문에 복잡한 도로는 더 복잡해져 가고 있다.
옥포동 거제소방서 앞 교차로의 우측면통행 도로 표지판이 엉뚱한 곳을 바라보고 있다. 또 충격흡수탱크도 거꾸로 놓여 있다. 우측면통행 표지판은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이용자에게 도로의 우측면 통행을 지시할 필요가 있는 장소나 지점에 설치한다. 충격흡수탱크는 원래 진행 방향으로 돌려놓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연초에서 고현방면 국도14호선의 고현e편한세상아파트 교차로에 있는 충격흡수탱크가 힘없이 터져있다. 충격흡수탱크는 차량의 충돌 시 도로시설물과 충돌차량 및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로상의 중앙분리대, 교각 및 분기점에 설치된다. 약한 충돌에는 차량방향 복원 역할도 하는 충격흡수탱크가 안전을 위해 빨리 복원되길 기대한다.
거제오비일반산업단지에서 남평레미콘 방향에 있는 도로 옆의 소화전이 쓰러져있다. 영화에서 보면 소화전이 부서지면 물을 내뿜곤 하던데 영화 속 장면이 거짓말인지 이 소화전이 가짜인지 알 수 없다. 무용지물인 소화전은 왜 있는 것이고 파손 됐는데 고치지 않는 이유도 무엇일까? 의문 투성이다.
일운면 지세포로에서 지세포2길로 좌회전하려할 때 보호경은 교통사고예방에 도움을 준다. 양측 방향에서 차가 오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보호경의 왼쪽이 아주 많이 틀어져 있어 차량이 오는지 알 수가 없다. 도로 양측으로 불법주차가 즐비해 있어 더 조심해야 하는 지점에서 보호경의 제대로된 역할이 필요하다.
지난 8일 거제중앙로 경남은행 부근 폐전깃줄이 을씨년스럽게 길가에 내려와 있다. 비틀대는 취객들이 많은 거리에 어둠에 가려진 전깃줄에 걸려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이 전깃줄은 지난 2014년 연말 '빛의 거리' 점등식에 사용됐던 것으로 보이며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치되고 있다.
마전동 장승포 주공아파트 앞길의 과속방지턱이 고쳐졌다.이 과속방지턱은 내리막 차로 부분만 파손 돼 방치되고 있어 차량 불균형과 안전 문제가 있다고 본지 1144호에서 지적한 바 있다.이제 방지턱 부분 칠 작업만 완료되면 정상 과속방지턱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겠다.
독봉산 웰빙공원 근처 무단횡단 방지대가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파손된 무단횡단 방지대는 아이들이 손에 쥐고 흔들거나 사람들이 넘어 다니면서 도로 쪽으로 삐져나오기도 한다.독봉산 웰빙공원은 주말이면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몰리는 곳으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철재 시설로 교체돼야하지 않을까.
옥포동에서 아주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가로등 없는 밤길의 안전운행을 위해 반사판과 우측면 통행표지판이 설치돼 있지만 모양새가 이상하다. 옥포1동에서 사고다발구간인 이 구간의 안전을 위해 표지판이 바로 세워져야 할 것이다
해금강으로 들어서는 삼거리 지점에 있는 거제경찰서 홍보 입간판. 앞뒤로 붙어있는 이미지 스티커가 일부 떨어지면서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거제 제일의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는 해금강 입구에 너덜거리고 있는 입간판 하나로 관광이미지를 망치고 있는 것 같다.'관광거제'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자.
시민들의 질서의식 개선을 위해 '고쳐주세요' 코너를 통해 불법과 무질서를 고발하고 개선된 부분은 다시 게재코자 한다. 거제시는 높은 경제수준에 비해 질서 및 문화의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거제신문은 이 코너를 통해 시민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해서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거제시 여성회관 교차로 건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