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식 맛을 찾아가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식객’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중파 방송에도 음식을 소개하고 맛을 평가하는 프로그램들이 넘쳐난다.세계 각국의 전통음식과 퓨전요리, 가짓수를 셀 수 없을 만큼의 인스턴트 음식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지금. 거제먹거리의 참 의미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새로운 음식문화 선도“음식 만들기를 통해 거제의
돌고래 봉사단, 제6회 장애우 사회·직장 적응체험중곡동 시민 공원 일원에서 환경미화원 아르바이트“늘 도움만 받아왔지만 오늘만큼은 시민들에게 작은 보답이 됐으면 합니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장애우 사회·직장 적응체험 행사가 지난 14일 중곡동 시민공원일원에서 열렸다.거제 돌고래 봉사단(단장 금대현)이 매년 마련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거제지역 장애우들과
“차(茶) 한잔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접하는 여유야말로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훌륭한 생활방식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예절 교육은 물론 중금속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가장 좋은 웰빙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죠.”전통 속에 자리 잡혀 있는 우리의 차(茶) 문화를 생활에 가깝고 폭 넓게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문건희 한국다도협회 통영지부장.부산여대 전통다도학
“결혼해서 10여년 동안 누구 엄마, 아줌마로만 살았다.축구를 통해 선수들끼리 서로 이름 부르며 내 이름을 찾았다.아들, 남편과 대화할 거리도 많이 생기고 정이 깊어졌다. 축구의 힘이다.” 신흥 강호로 우뚝“언니, 오른쪽 공간이 비었어요. 패스해요1유니폼을 갈아입고 운동장을 달리며 ‘파이팅’을 외치는 열혈 주부들. 지난 2005년 11월 창단식을 갖고 본격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의 요람.개교 15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거제대학.그곳에 동문들의 뜻을 모아 모교발전에 헌신하는 총동문회가 있다.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지난 2003년 5월 창립된 거제대학 총 동문회(회장 김현규)는 거제대학을 사랑하고 더불어 발전하기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동문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0인치 울트라 화이트매트로 야외에서 영화를 보느 재미.덩치 큰 차량들이 바람을 막아주고 밤하늘 별빛과 함께하는 재미.영화와 음악을 즐기며 바쁘지만 보람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영화도 좋고 음악도 좋아요영화를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대우조선해양(주) 동아리 2MC(회장 민광기).문화적 욕구와 순수한 취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2
뜻 있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개소 6개월만에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종합운영분야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장려상을 받는 기적을 낳았다. 올해는 ‘나눔 공부방’으로 수상을 노리며 기적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포스터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나눔 공부방’이 프로그램 분야 우수
노인문제는 노인 스스로 해결하자.경제논리로 노인을 홀대하는 사회풍조를 근절해 존경받는 노인상을 정립하자.누구보다 지역사회와 국가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보람있고 살기좋은 노후를 설계하자.■ 깨끗한 거제, 솔선하는 정신지난 2003년 6월 창단식을 갖고 깨끗하고 밝은 거제 만들기에 나선 거제시 평화 실버봉사단(단장 임효일)는 현재 9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 다양
한 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코트를 누비고테니스 라켓을 잡은 구릿빛 건장한 팔뚝이 힘찬 활력을 내 뿜는다테니스가 좋고 사람들이 좋아 뭉친 최고의 동아리, 삼성테니스동호회를 만나본다 # 테니스로 얻는 삶의 활력 지난 1979년 9월 창립한 삼성테니스동호회(회장 문추곤)는 자·타가 공인하는 거제지역 최고·최강의 테니스 동호회다.현재 2백7명의 회원이 활발
3㎞의 바다를 빠르게 질주하는 인어들의 축제완주의 성취감과 희열을 느끼며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거제의 푸른 바다를 수놓는 핀수영 선수들의 힘찬 모습에서 희망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지난달 23일 구조라 해수욕장, 전국에서 모여든 1천여명의 핀 수영 선수들과 동호회원들이 바다로 뛰어 들었다.커다란 물갈퀴를 끼고 넘실대는 파도를 가르며 유영하는 선수들.
대원외고 해외유학반 거제서 영어캠프 봉사활동“학생들의 배우고자하는 열의와 순박한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영어를 가르치는 우리들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거제에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해외 유학반 학생들이 장목·지세포 중학교 학생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신상원(중국어과 3년), 안진환(중국어과 3년
중력의 힘에서 벗어나 3차원 공간의 자유를 맛볼 수 있는 곳. 붉은 산호초 속으로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노니는 매혹적인 공간.거제의 푸른 바다를 지키며 바다 속에서 무한한 자유를 만끽하는 사람들이 있다. ▲ #거제의 바다를 내 품에지난 1983년 첫 걸음마를 시작한 대우조선해양(주) 스킨스쿠버 동호회(회장 정영식)는 현재 26명의 회원으로 구성, 활발한 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시민들을 안내하고까까지른 암벽을 오르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한다.거제의 산에는 언제나 한 걸음 앞장서 걸어가는 거제산악회가 있다. ▲ # 거제 산악회, 첫 걸음을 내딛다찌는 듯한 무더위, 뙤약볕을 받으며 장쾌한 능선 길로 발을 옮길 때마다 뚝뚝 떨어지는 굵은 땀방울.계곡에서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이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하고 산에서 만난 옹
▲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홀로 살아가는 할머니들과 신체가 부자유스러운 장애우들의 가슴 따뜻한 친구들.장미의 은은함과 어머니의 따스함으로 어둡고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는 작지만 소중한 모임이 있다.▲ 희망의 씨앗을 이웃에게지난 2001년 3월 중곡초등학교 어머니회장단을 모태로 만들어진 중곡장미회(회장 김정열·44)는 독거노인을 비롯, 거제지역의 소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