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옥례 계룡수필문학회원(39·아주옥포학원장)이 수필 ‘스킨답서스’로 격월간지 수필과 비평 3/4월 신인상 작가에 당선됐다.안씨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글이지만 아낌없는 사랑으로 지도해 준 강돈묵 교수님과 가끔씩 지쳐 있을 때 힘과 용기를 주신 문우님, 묵묵히 지켜봐 준 가족들께 감사하다”면서 “글을 쓰는 것은 채움과 비움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단하고
박용호(48) 거제대학 교수가 최근 거제고등학교(교장 이봉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박 교수는 거제고 학교운영위원장으로 지난 3년 동안 활동하면서 면학 분위기 조성과 거제고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대한 공헌으로 표창장을 받게 됐다. 또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급식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학부모회와 함께 설문조사, 주기적인 모니터링, 단체급식업체(웰리브)와의 간
윤부원 (주)건웅 대표이사가 최근 모교인 연초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윤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사랑의 장학금’ 2백만원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연초초등학교는 이 장학금을 학기별로 2명씩(1-5학년 1명, 6학년 1명) 선정,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초초
송창경 계룡체육관 관장이 지난 6일 제7대 거제시태권도협회장에 취임했다.거제수협에서 거제시체육회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송 신임회장은 “고통과 기쁨을 서로 나누고 애정과 신뢰속에 수평적 의사소통이 활발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태권도협회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여러분과 함께 태권도 발전을 위해 일하는
박수환 선수(거제시 장애인 사격연맹 소속·회장 여영헌)가 국가대표에 선발, 오는 5월3일부터 열리는 청주직지배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50m 소구경복사 종목에 출전하는 박수환 선수는 “수차례에 걸친 사격장 이전 등 열악한 환경에서 굴하지 않고 훈련한 결과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개인의 기쁨보다는 거제시 8천여명의 장애인들에게 힘과
올해부터 거제에서도 동력수상레저 조정면허시험을 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수상레저 조정면허시험을 치루기 위해 마산시 진동면 경남조정면허시험장까지 가야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거제사곡레저월드(대표 이서우)에 따르면 날로 늘어나는 지역 동력수상레저 동호인들의 편리한 조정면허 취득을 위해 올해부터 사곡만 사곡레저월드에서 조정면허 출장시험을 실시한다. 응시자 30
옆으로는 대구잡이의 본 고장 외포항이, 앞으로는 넉넉한 대금산 자락이 엄마가 아기를 품듯 포근하게 감싸안고 있는 외포중학교(교장 장명규).학교 정문을 들어서자 봄을 맞은 외포중학교는 말 그대로 한 폭의 수채화로 시야에 들어온다. 교목인 향나무와 교화인 자목련이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향이 학교를 온통 감싸고 있다.손님을 반기듯 정겨운 새소리가 교정에 울려
사등면 지석에서 태어난 김태종 변호사(39)는 인근 통영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대에 입학한 김 변호사가 새로운 인생의 진로를 결정한 것은 그의 나이 25살 때. 다니던 대학을 나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들어가면서부터다.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 올 3월 거제에서 법률사무소를 열고 변호사로서 첫발을 내딛은 그를 만났다. 사등면
황의석씨(30·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선장2부 선장2과)가 75차례 헌혈기록으로 삼성그룹 현혈왕 2위에 올랐다.그가 지금까지 헌혈한 피의 양은 3만㎖를 넘는 것으로 몸무게 70㎏인 사람의 혈액 양(5천2백㎖)의 6배에 달하는 양이다.황씨가 처음 헌혈을 한 것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학교에 헌혈버스가 와서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가 헌혈을 하게 됐는데 어른이 된
산불감시원 옥포1동 산불감시원 3명이 폐지를 수거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내 저소득세대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이들 산불감시원들은 근무시간 이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 지역 아파트 등 주택 밀집지역을 다니며 폐지를 수거해 얻은 23만원 상당으로 불우이웃들에게 10kg들이 쌀 7포대와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박효원 신현중학교 탁구 선수가 KRA컵 제53회 전국 남녀종별 탁구선수권 대회 겸 제15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선발전에서 개인 단식 3위를 차지했다.지난달 27일부터 4월1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현중 탁구부 선수 10명이 참가, 박효원 선수가 3위에 입상, 거제탁구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선수단의 입상소식을 접한 성현호 학교운
백상권 목욕업 거제시지부장이 지난달 30일 오후1시 서울 홀리데인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목욕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공중위생 분야에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으로 지역사회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백상권(세광탕 대표) 지부장은 7년째 거제시지부장을 역임하면서 목욕문화를 한 차원 높였다고 평가받
윤명신(51) 동부화재해상보험(주) 마산지점 고현사업소장이 동부화재의 조직개편에 따라 4월3일 통영지점장이 됐다. 동부화재에서 여성지점장은 윤 지점장이 처음이라고 한다. 통영지점은 거제·통영·고성지역 5개 사업소를 담당한다. 동부화재 첫 여성 지점장이 된 그녀를 만나 설계사에서 지점장이 되기까지, 그리고 지점장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었다. ▲
“통나무로 만든 집은 친 환경적 요소들로 이뤄져 새집 증후군이나 아토피 증상 등이 전혀 없습니다. 거제의 아름다운 비경과도 너무 잘 어울리고요.”신현읍 중곡동에 위치한 (주)동경건설(대표 홍성대·41)은 자연과 조화된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생활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축업체다. 모든 제작 공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통나무 건축은 정확한 설계를 바탕으
윤성부 거제면이장협의회장이 전국 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장으로 추대됐다.지난달 29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 2007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지회장으로 단독 추대된 윤성부(48. 거제면 송곡) 지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들은 지역을 위한 봉사자다”며 “주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지역발전
권태욱씨(51)가 공석이던 거제 YMCA 사무총장에 취임했다.거제 YMCA는 지난 26일 2007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한국YMCA에서 추천한 권태욱씨를 제3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권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1983년부터 YMCA 운동에 실무자로 참여, 충청남도 홍성YMCA 총무, 한국YMCA 전국연맹 농촌사업 담당간사 등으로 일했다
“수구의 박지성이 돼 한국수구의 위상을 떨치고 고향 거제의 수구 발전과 수영 저변확대를 위한 작은 뒷받침이 되겠습니다.”수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거제시에서 첫 수구 국가대표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인 김동욱(24·신현읍 수월리·경남체육회 소속)선수는 오는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인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 준비로 현재 태능선수촌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물살을
거제시 생활체육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거제시육상연합회(회장 박경덕·46)는 현재 운동을 통해 보다 낳은 삶을 만들어 가고 있는 역동적인 6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6년 12월 대우와 삼성의 육상동호회를 흡수, 명실상부한 거제육상의 중심으로 거듭난 거제시육상연합회는 마라톤과 트렉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전국의 마라톤
곽영태(39·보르네오가구 대표) 전 거제JC 회장이 지난 12일 마산 사보이 호텔에서 JCI Korea-경남·울산지구 청년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어울림의 중심, 함께하는 경남·울산지구’를 슬로건으로 정한 곽 신임 회장은 “2007년 경남·울산지구의 기본은 크게는 지역사회, 작게는 경남·울산지구를 하나로 어우를 수 있는 중심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지난 18일 오전 10시 수월 다나까농장 인근 공한지. 갈대와 철새들의 낙원인 조용한 이곳이 무선 모형헬기와 글라이더, 비행기들의 엔진소리로 요란했다.지난 1991년 5명의 회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거제무선모형연합회(회장 김명수·37)는 휴일과 주말을 이용, 창공을 누비며 짜릿한 희열을 만끽하고 있다. 현재 20대 중반부터 40대 후반까지 20여명의 회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