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설날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44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2월10일 지급 예정이었으나, 5일 앞당겨 오는 5일 지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추석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차입금 감소,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상황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수주목표 미달성으로 인한 수주잔량 감소, 고정비 증가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악화되고
동남부농협이 '거제해금강농협'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로 지은 현대식 청사로 이전, 재도약을 다짐했다.거제시 동부면 산양천로 50(산양리 654-3번지) 일원 신축청사로 옮긴 거제해금강농협(조합장 원희철)은 지난 25일 금융업무 개시 및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열었다. 다만, 코로나19 때문에 공식적인 청사 준공식은 잠정 연기했다.새 청사는 지난해 2월 공사에 들어가 약 1년만인 지난 15일 완공했다. 지상 3층 건물로 토지구입비(15억원)와 건축비(약 47억원)를 합쳐 62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전체 부지면적 3326㎡(1
경남도가 소상공인의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을 최근 발표했다.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체(당일 신청업체 가능)에 한해 지원하며 업체별 시설개선비(공급가액) 8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점포 경영환경 개선은 옥외간판,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코로나19 방역시설 신설 등이며 홍보 지원은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물 제작, 신문광고 등이다.대기업 및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무점포사업자, 유흥 및 투기업종, 휴폐업 또는 국세
삼성중공업이 올 해 두 번째 수주 계약을 체결시키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로부터 2292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2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피트(ft) 컨테이너를 한번에 1만 3천개까지 실을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을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다.또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와 스마트십 솔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진행된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거제수협(조합장 엄 준)ㅇ에 따르면 거제대구와 거제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거제 외포항에서 열렸던 이번 축제는 코로나 영향으로 개최가 불투명했지만, 위축된 수산물 소비와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주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축제는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1만명이 넘었고 외포항 등 현지에서 판매된 수산물 판매량의 경우 5억여 원, 2차에 걸쳐 방송된 홈쇼핑으로 판매된 금액이 4억5000만 원 정도로 로 온라인 축제 판매금액만 최소 10억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기의 농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ㆍ특산물 판매 비대면 직거래 행사에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민들은 명절 성수품인 한라봉, 표고버섯, 새싹삼, 벌꿀, 유자 가공품 등의 선물세트를 5~10% 저렴하게 판매하고, 삼성중공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내 게시판과 전산망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 대행하여 코로나19로 침체 된 경제 회복에 동참한다.이와관련 시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일 3일까지 거제시청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감축에 돌입, 노동자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희망퇴직신청을 받는다. 1975년 이전 출생한 사무직·생산직 직원 중 정년이 15년 미만으로, 신청자에게는 정년을 기준으로 위로금 및 재취업 지원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1961~1965년생은 통상임금 6~33개월, 1966~1975년생은 잔여기간 50% 규모다. 재취업지원금 1200만원도 별도 지원된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월에도 정년이 10년 미만인 직영 직원을 대상
제14회 온라인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손질 거제 대구가 초과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판매방송에는 엄준 조합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방송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거제수협은 거제지역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인 대구를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손질한 상품 3600세트를 방송에서 판매해 2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는 당초 거제수협이 목표로 한 2500세트보다 1100세트 초과 판매
한국 조선업이 2020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924만CGT(738척) 중 819만CGT(187척, 43%)를 수주하며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8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복귀한 것이다. 한국의 지난해 수주 점유율은 43%로, 중국이 793만CGT(353척·41%)로 뒤를 이었다.특히 지난해 12월 전세계에서 총 392만CGT(86척)가 발주된 가운데 한국은 285만CGT(42척)를 차지하며 7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101만CGT·39척), 크로아티아(3만
삼성중공업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에서 수행하는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성능 고도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이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국책과제로, 정부 주도로 건조할 예정인 2만톤급 실증 선박에 삼성중공업은 기계 고장진단 기술이 포함된 자사 스마트십 플랫폼 ‘에스베슬(SVESSEL)’을 탑재한다. 이후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의 친환경 장비 성능 검증 및 고도화와 관련된 연구를 2023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실증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내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건조 계약으로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은 글로벌 해운사인 팬오션으로부터 1993억원 규모의 17만4000㎥급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23년 4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며,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을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다.특히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한 최
중국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을 '무조건 승인' 했다.2019년 1월 인수 추진을 발표한 지 약2년 만이다. 정부는 1년내 기업결합을 마무리 짓겠다고 장담했지만 아직까지 진행중이다.중국의 조건없는 승인 결정은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올해 8월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다.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사업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7월 국내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6개국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고, 중국의 승인으로 유럽연합(EU)과 한국·일본 등 3개 경쟁 당국의 심사만 남아 있는 상태다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전전기함정 핵심기술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잠수함뿐만 아니라 수상함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공모한 ‘함정 통합전력시스템 제어 및 해석기술’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전기함정의 핵심기술이다.전전기함정 (All Electric Ship)은 함정에 탑재되는 모든 장비와 무기체계에 소요되는 동력을 전기로 대체한 함정을 뜻한다. 전기추진체계
삼성중공업의 연말 수주가 상승세가 눈에 띈다. 최근 3일 동안 1조6300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해 올해 수주 목표의 65%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8150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인 LNG운반선 4척으로 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며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로 늘려 올해 수주 목표(84억 달러)의 7부 능선인 65%를 달성했다. 최근 수
삼성중공업은 2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408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22일 4035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인 LNG운반선 4척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한 선박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이틀에 걸쳐 약 8100억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이 연말 각종 대외 기술포상을 휩쓸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기계기술총연합회·대한기계학회 등 유관 기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기술대상·세계일류상품·올해의 10대 기계·기술 등에 선정됐다.‘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기술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 상에 대우조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9만 1000㎥ 규모의 초대형LPG운반선(VLGC : Very Large Gas Carrier) 1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 이중연료 추진 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 Shaft Generator Motor)과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GR : Exhaust Gas Recirculati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사무기술직 직위 및 평가체계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조선의 이번 인사체계 개편은 직원들이 직급에 갇히지 않고 일 중심의 수평적인 문화 속에서 성과 창출 집중에 중점을 뒀다.우선 기존 ‘6단계(4을 사원-4갑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로 운영하던 사무기술직 직위∙호칭 체계를 ‘3단계(사원-선임-책임)’로 간소화 했다. 4을 사원과 4갑 사원을 묶고, 과장에서 부장에 이르는 직위를 통합하는 방안이다.이번 개편은 회사 경영방침인 인재경영 활동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관련해 최근 거제지역 한 환경위생 전문회사가 꼼꼼한 방역·청소로 외국 선박회사로부터 인증을 받아 화제다.방역·청소·소독 등 전문회사 ‘우리환경(대표 안진규·위생사)’은 고성군 소재 수리조선소에 입항한 네덜란드 국적 MPV선 ‘에베레스트’호의 방역·청소를 최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방역 업체의 외국 선박 방역·청소는 처음으로 알려졌다.에베레스트호는 해양플랜트 수중작업을 지원하
삼성중공업은 8일 정진택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정진택(59) 신임 대표이사는 Illinois 주립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84년 삼성중공업 입사 후 영업팀장, 리스크관리팀장, 기술개발본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조선소장을 맡아왔다.정 사장은 설계, 영업, 생산, 경영지원 분야 폭넓은 지식과 경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조선해양사업 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중공업은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