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이세종)이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일괄매각 방침에 반발, 총파업을 결의했다.대우조선노조는 7일 오전 6시30분부터 8일 낮 1시까지 대우노조 21-2차 전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투표결과 7,067명의 조합원 가운데 6,503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6,022표(92.6%)로 압도적으로 총파업에 찬성했다.
포스코와 두산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 윤석만 사장의 적극적인 인수의지 표명으로 포스코의 대우조선 인수 가능성이 수면위로 급부상하고 있다.윤 사장은 지난 3일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 “적극적으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같이 인수해서 시너지를 낼 대상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독자적으로 인수에 나서게
대우조선해양 인디아인 바룬호라씨(54·해양프로젝트 3팀 근무)는 숨은 선행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다.취미로 연극 대본을 써 온 그는 한국에서 사귄 친구들과 연극공연을 통해 애광원, 성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2005년부터 벌써 두 번째 자신의 연극을 무대에 올린 베테랑이다.그가 이끄는 연극모임은 직장동료, 이웃 등이 함께 한다. 정기적인 모임은
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본격 뛰어들었다.포스코측은 최근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 “적극적으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만 사장은 최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주최 ‘무역수지 적자 관련 수출업계 간담회’ 후 이같이 말하고, “같이 (인수)해서 시너지효과를 낼 대상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이세종)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장목면 외포리 한모 할머니집을 수리해주고 입주식을 가졌다. 한 할머니는 아들이 세상을 떠나고 며느리고 가출하면서 남은 손자(2명)를 홀로 키우며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었다. 이번 희망의 집은 옥포교회(목사 허정강)가 강정판매로 모은 수익금을 바탕으로 대우조선해양의 후원과 봉사활동에 의향이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일반 네티즌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웹 매거진 ‘클릭 DSME’(www. dsme.co.kr/webzine)를 오픈했다.‘클릭 DSME’는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월간 사외보 ‘해오름터 플러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것으로 대우조선 안팎의 소식과 기업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조선업계 일등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이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인 ‘쉐브론 톰부아란다나 프로젝트’ 작업현장은 매달 초 환호와 박수로 들썩인다.환호와 박수는 주문주인 오일메이저 쉐브론사가 매달 대우조선해양 직원들과 함께 갖는 안전조회에서 진행하는 ‘안전복권제’ 이벤트 때문. 쉐브론사가 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안전보호구 착용 등 일상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직원에게 복권을 나눠준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일괄매각 발표에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이세종)이 총파업 투쟁으로 고용안정과 현장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대우노조는 27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은 노동조합의 매각대응전략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날 대우노조는 “노조는 노동조합 및 단협승계, 국가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문경영
대우증권 거제신현점이 26일 오픈했다. 고현리 청암빌딩 2층에 위치한 거제신현점은 대우증권 121번째 영업점이다. 이날 개최된 개점기념행사에서 고병철 거제신협점장은 “고객의 자산증식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우리사주제 도입 및 고용안정 촉구 대우조선해양 매각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26일 보유중인 대우조선해양 주식 매각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중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세계 최고의 조선경쟁력을 환경 친환생산으로 굳히기에 들어간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오는 26일부터 대우조선 사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친화경영을 위한 ‘그린 파트너십’ 제도로 환경컨설팅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이 실시하는 환경컨설팅인 ‘그린 파트너십’ 제도는 사회 협력회사의 환경수준을 진단해 모기업은 물론 사외 협력회사까지 전 공정의 환경 친화적 생산
CJ투자증권은 미국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가 미국 신용위기를 최악의 국면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CJ투자증권은 “베어스턴스 유동성 위기가 미국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연쇄 디폴트(파산) 사태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베어스턴스에 긴급 자금수혈을 결정 및 JP모건사로 매각하는
“어려운 한국인 이웃돕기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우리 외국인 근로자도 할 수 있어요”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연극 동아리가 지난 8일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Dream Tour’(영어)연극을 공연했다.이들은 수익금 일부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반야원에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반야원 원생들이 초대돼 연극을 관람했으며 출연진들에게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과 옥포주민이 지역발전과 연계한 공단개발로 상생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대우조선은 13일 오전 11시 옥포매립지 운동장에서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김기춘 국회의원, 김한겸 거제시장,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업무지원단지 기공식을 갖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공단 지원단지개발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기공식은 최근 조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컨테이너선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 10일 유럽지역 선주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8척을 계약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6억2천,000만 달러에 달하며, 2011년 1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2007년을 시작으로 대우조선의 영업은 컨테이너선에 집중하는 추세다. 대우조선은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13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 임직원과 가족 700여명이 지난 7일 주말을 반납하고 원유유출 피해현장인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서 3차 복구활동을 벌였다.이날 대우조선 자원봉사자들은 전 직원들이 모은 성금 1억3,000여만원을 전달했다.대우조선 사회봉사단은 대형버스로 왕복 15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 임직원들의 복구 열기는 뜨거웠다.그 간의 복
오는 4월부터 사고 때 수리비가 많이 드는 자동차와 적게 드는 자동차의 보험료 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최근 자기차량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료를 산정할 때 적용하는 차량 모델별 등급을 재조정, 손보사들에 배포했다. 손보사들은 이 기준에다 자사 고객들의 실제 차량별 위험등급(경험손해율)을 반영, 4월1일부터 자동차 보
“국가 동력 빼앗는 산업스파이 막고 기술유출 예방에 앞장섭니다”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오는 3월부터 산업보안신고센터 설립, 전사보안의 날로 지정 등 기술정보 유출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조치에 나섰다.대우조선의 이같은 조치는 기술전쟁의 시대라 할 만큼 핵심기술의 확보와 보호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만큼 시장 환경이 치열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중국 등 후발조
까다롭기로 이름난 스테인리스 파이프 용접을 로봇이 해결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국내 업계 최초로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 건조에 필요한 스테인리스 파이프 로봇자동용접시대를 열었다.대우조선은 최근 LNG 운반선의 핵심 기자재인 펌프 마스트에 들어가는 스테인리스 파이프 자동용접이 가능한 로봇 개발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적용에 들어갔다.이 로봇
조선업계 현장 근로자 가운데 여성 생산직 근로자가 해마다 줄고 있어 여성인력 활용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업체들은 일정기능과 조건을 갖춘 여성 근로자들을 생산현장에 투입하고 있지만 선박 건조작업상 어려움 때문에 여성근로자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이는 쇠와 거대한 장비 등을 다뤄야 하는 거친 작업 때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