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홍보에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전체 119구급 출동 16만5592건 중에서 병원 미이송 사례(구급 취소·거부 등)는 4만8396건(29%)으로 나타났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섭씨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단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목적의 이송 요청자는 비응급환자에 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거제경실련)이 거제지역 후보들에게 제시한 거제지역 주요 현안 질문에 대한 답변이 공개했다. 거제경실련은 거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결과를 통해 오는 4월 총선에 나선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표에서 거제시민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거가대교 국도 전환거가대교 국도 전환에 대한 질문에 모든 후보가 찬성의 입장을 밝혔다. 서일준 후보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공약과 국도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제8358-1대대 전 장병(군상근 및 지역상근 포함)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을 실시했다.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보기’ 주변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기 △‘듣기’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말하기’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하기 등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보건소 관계자는
거제시 상문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박성숙) 지난 4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거지 봉사활동에 나섰다.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독거노인 450여명의 점심을 위해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설거지 봉사활동 해오고 있다.회원 28명으로 구성된 상문동 바살기는 국토대청소·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과 저소득세대 백미전달 등 이웃돕기에 힘쓰고 있다.박성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단체로서의 중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천식 상문동장은 “지역단체의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이 함께 합니다.”거제시는 지난 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및 청소년복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거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및 올해 추진 계획 △‘우리 교실 정서인식 프로젝트: 사회정서학습’ 사업 보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해 3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학
거제시 장목면 구영보건진료소는 65세 이상 구영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든든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 건강 100세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와 모니터링을 하며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운동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단백질 공급원을 제공해 노년층 근육 생성을 돕고, 산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됐다.이번 산책 및 운동 프로그램 이후 실시한 혈압측정 결과 수축기압이 10
거제시는 지난 3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경남혈액원과 거제식물원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강윤복 소장과 대한적십자사 하재성 경남혈액원장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생명나눔과 문화나눔에 서로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이번 협약으로 헌혈자들은 헌혈증(최근 1년 이내)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정글돔 입장권 1000원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글타워를 이용할 경우에는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2000원을 할인 받는다.강윤복 소장은 “혈액 수급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공익적인 활동
거제축산농협(조합장 옥방호)은 오는 8일부터 ‘제14기 거제축산농협 여성아카데미 회원모집’을 시작한다.거제 최고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축협 여성아카데미(총동창회장 곽효순)는 여성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여성아카데미는 8주 과정으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축협 본점 및 지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거제축협 지도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소속 생산직 노동자 20여 명은 지난 3일 경찰청 앞에서 상경 집회를 열고 이 사건에 대한 공명정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HD현대중공업의 경영진이 군사기밀 유출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며, 이로 인해 발생한 방산 산업의 신뢰 문제를 해결하고 정의를 세우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특히 유죄가 확정된 HD현대중공업 직원이 국방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KDDX와 관련한 군사기밀을 불법 취득한 사실을 보고한 보고서에는 중역(임원)이 결제한 정황이 담긴 진술이 확인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음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관련 사업 ‘밸류체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해상풍력 관련 선박 건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한화오션은 이번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한화 건설부문의 관련 사업 실적과 경력이 풍부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인력 등을 확보하면서 기본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을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고, 사업 개발에서 발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3일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와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거제 일운면에 위치한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통영해경과 거제 석유비축기지 간 해양안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주요 업무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등을 점검했다.특히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의 주요 현황 및 사업내용 청취·통합방위와 연안해역 안전과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지원 협력 △상호 상황전파 체계 구축 △해양오염 및 선박사고에 대한 의견 등을 논의했다.또 해양안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한철웅
거제시 연초면(면장 김강일)은 오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죽전·양지마을에 꽃동산을, 연초천 한들길에 꽃길을 조성했다. ‘일류거제 푸른도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초면 자연보호협의회와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죽전마을 정자주변과 양지마을 인도변에 잡초와 무단투기 된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연산홍과 꽃잔디를 식재해 꽃동산을 조성했다.또 많은 시민이 찾는 연초천 한들길에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메리골드 씨앗을 심었다.꽃길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행사는 꽃동산과 꽃길 조성뿐 아니라 인근 마을 환경정화
거제해금강·장목·사등·하청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2023년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는 거제지역 4개 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2023년 상호금융대상’을 경남본부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거제해금강농협(조합장 박상규)과 장목농협(조합장 김현준)이 1위를 차지했고, 사등농협(조합장 김학권)이 2위, 하청농협(조합장 주영포)이 3위를 수상했다.2023년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수익 개선도·고객 서비스·보험·카드·영업능력 향상·핵심인재 육성 등
거제시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0일 동아리실에서 ‘시작해 봄 잔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재능 동아리 밴드와 댄스 공연, 신문지 밟고 오래 버티기, 인물·음악 퀴즈 등 팀 대항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이후 올해 동아리 활동을 다짐하는 2024 청소년동아리연합 발대식이 열렸다.팀 대항 게임에서 우승한 동아리 ‘다원’의 양인서(해성고 2년) 회장은 “공연도 보고 재미있는 게임을 해서 학업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신나는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거제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진로 역량강화를 위한 ‘꿈을 찾는 지도-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동아리실에서 열린 1회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AI 자율 주행 자동차’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이날 청소년들은 자율주행 원리이해와 코딩 종류 및 방법·라인 코딩 등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를 들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 강의로 자율 주행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해 더 신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옥포청소년문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3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해 설립된 학교기업 카페 ‘Promise(프라미스)’를 개업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거제대학교 교무위원들과 학생들이 참석해 ‘Promise’ 카페 개업을 축하했다.‘Promise’ 카페는 학생들이 현장실습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학습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현실화시킬 수 있는 창업기반 장소를 제공한다.허정석 총장은 “학교기업 카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기회를 제공하며 진로와 꿈을 향한 도전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거제시민들에게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5년 전 선조들의 뜨거운 독립정신이 여전히 거제시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행사가 아주동에서 열렸다.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가 주관한 ‘제14회 아주 4.3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3일 오전 거제시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3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지역의 대규
(사)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욱)는 지난달 27일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통영지청 간부와 센터위원 70여명이 참석해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1부 개회식에서는 신규 위원 12명의 위촉장 전달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 표창장 전수·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개최됐다.유공 표창은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에 김현수·이은희 위원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지청장 표창에 마영철·오재석·김대진 위원이 받았다.기부금 전달은 중소기업은행 통영지점(지점장 임
거제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복지정책이 시급해 보이는 가운데 최근 삼성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Global Help Desk)’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상시 통역 서비스, 고충 상담, 한국어 및 법률 교육, 예의범절 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회사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지원센터의 운영은 거제지역의 조선업계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지난 2일 오전 7시부터 3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거제지역 주택·식당 등에서 발생한 화재 3건과 구조·구급·생활안전 등 45건이 발생했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50분께 연초면 A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음식물 조리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1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4시16분께 아주동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침대 인근 콘센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6369만6000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또 3일 오전 6시58분께 연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