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생식용 굴 판매가 잠정 중단된다.해양수산부는 경남 일부 해역에서 생산되는 생식용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의 굴은 생식용이 아닌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하도록 조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에 따라 당분간 날것을 그대로 먹는 생식용 굴 구입은
관광거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구(大口)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지난 1월 수정란 방류에 이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어방류가 진행되고 있다.경남도·거제시·거제수협·거제시호망협회 등 대구 생산 관련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장목면 외포 앞바다에 대구자어 100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자어는 경상남도수산
10대 여고생을 진료하는 척하며 성추행한 50대 병원장이 법정 구속됐다.창원지법 통영지원 제1형사부(김성원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열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거제지역 A의원 원장 B모씨(59)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B씨에 대해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거제시의원 마선거구(장승포·능포·아주동) 보궐선거 예비후보자가 6명으로 늘었다.바른정당 예비후보자로 지난달 26일 등록한 옥충표 전 아주동장(60)은 아주동 출신으로 아주초·거제중·거제고·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옥 예비후보는 "40여년 동안 거제시에서 공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이하 통영지청)은 4.13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한표 국회의원에게 지난 1일 벌금 400만원을 서면 구형했다.김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해 4월8일 자신의 노력으로 정부가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확대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창원지
트로트의 여왕과 트로트 계의 황태자가 거제에서 만난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주현미&신유 콘서트'의 예매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님들에게 공연 티켓을 선물하려는 시민들이 매진이 임박한 것 아니냐 하는 소리도 나온다.'주현미&신유 콘서트'는 대한민국
삼성중공업이 국내 조선 빅3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달 25일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0조4142억원, 영업손실 14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5년에 비해 7.2%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적자 기조는 이어졌지만 같은 기간 90.2% 늘렸다. 당기순이익도 88.5% 증가한 1388억원의 적자를 기록, 1조2121
거제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거제시 보증음식점 제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일부 업소에서 위생모와 위생복 미착용, 음식물 쓰레기통 관리 미흡 등의 개선사항이 파악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3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거제시 보증음식점 25개소를 모니터링한 결과 가격은 모든 업소가 준수하고 있었다.또 친절도 및 맛 분야는 보증음식점 지정이라는 책임감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피보험자 등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2017년도 직업훈련생계비 대부사업을 실시한다.대부 대상자는 전직실업자(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상실한 자로서 연간 소득 4000만원 이하인 자) 또는 비정규직(고용보험법 시행령 제41조3항 각 호에 따른 고용보험 피보험자인 기간제·파견제·단시간·일용근로자)
남구는 울산에서 최대 인구와 상권이 밀집한 기초단체다. 석유화학산업이 밀집한 공단을 중심으로 발전해 산업도시 성격이 강했다. 남구에 위치한 장생포는 국내 고래잡이 전진기지로 번성했지만 1986년 상업포경 금지 조치로 쇠락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마을에 남은 고래잡이 역사는 문화·관광산업에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남구는 지난 2005년 고래박물
거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이동 등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철새서식지 방역과 축산농장 일제소독 및 귀성객 홍보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12월16일 AI위기 경보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4시간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가동해 비상체계 유지와 방역활동 펼치고 있다.또 가금 사육농가 24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통영해경구조대는 지난 한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총 136회 출동했다고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해경구조대는 2016년 한해 136회의 긴급 출동으로 123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긴급출동 내용별로는 선박 사고 81명, 비선박사고인 익수자·갯바위고립자·변사자 등이 42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월3일의
김한표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지난 20일 대안으로 국회를 통과했다.이로써 우리나라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의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국 명소를 두루 관광할 수
수양동 주민의 오랜 숙원인 해수온천 뒤편 산복도로가 마침내 개통된다.거제시는 스타힐스센트럴APT에서 삼성쉐르빌APT를 연결하는 해수온천 뒤 산복도로(신현도시계획도로 중로3-5호선)를 오는 2월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 구간은 수양동과 고현동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로 수양동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오래 전부터 개설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지난 2010년 3
거제시의 대표 축제인 '거제섬꽃축제(사진)'가 경상남도가 지정하는 우수문화관광축제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돼 축제육성 사업비로 15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경상남도는 도내 우수문화관광축제 육성·발전을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고 지역특성이 가미된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하고 있다.이번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콘텐
해금강테마박물관은 김은정 작가의 '회상(回想)'전을 오는 2월1일부터 2월27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1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 홀씨를 특수한 채색 재료인 야광물감으로 표현한 김은정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김 작가의 작품소재는 '민들레 홀씨'다. 민들레 홀씨는 어딜
삼성중공업이 올해들어 두번째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이달 초 대형 해양설비 1기를 수주한데 이어 2700억 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FSRU·사진)를 수주한 것.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호그 LNG사로부터 17만㎥ FSRU 1척을 약 2700억원(약 2억3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FSRU는 해상에서 천연
한동안 세계 시장을 호령했던 한국 조선업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중국은 물론 일본에도 수주량이 밀린 것이 이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는 극심한 수주 가뭄을 겪으며 치열한 생존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조선소 일감이 줄면서 직원들이 대량 실업 위기에 처하자 고소득 근로자가 넘쳐났던 거제는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2016년 관할 해역 내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18건으로 2015년도 대비 4건이 감소하고, 유출량은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거제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5건, 유출량은 143ℓ인 것으로 확인됐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사고 원인별로는 해양사고 7건(39%), 파손과 부주의 각 4건(22%), 고의 3건(1
상동2소하천 도로 싱크홀 정비공사 공법이 도로 굴착에서 레진관압입추진방법으로 변경됐다.거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상동2소하천 구역 내(거제중앙로 1743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5호선 구간에 발생한 싱크홀을 긴급 정비했다.긴급 정비 당시 동일 사항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에 길이 18m 정도를 굴착한 뒤 부식된 횡배수관을 제거하고 조립식 PC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