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기념선물, ‘거제관광으로’

39사 거제대대 전역예정자 거제관광 실시

2008-10-09     거제신문

육군 39보병사단  거제대대가 전역 예정자들에 특이한 전역 기념선물을 제공, 신선함을 주고 있다.

거제대대는 지난 6일 전역예정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 거제포로수용소, 자연예술랜드,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 거제 기성관, 옥포대첩기념관 등 거제의 명소를 전역 기념으로 답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는 거제에서 2년여의 군 생활을 보낸 전역자들이 제대후 거제를 제대로 알고 또 홍보하는데 그 일익을 담당케 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와 거제대대 삼성중공업이 공동기획했다. 거제대대는 매년 30-40여명의 전역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시는 거제대대와 연계, 현역병까지를 포함, 분기별로 거제답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며 답사 코스도 추가, 거제를 제대로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차량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본 행사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