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서일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충혼탑 등 참배하며 “거제다운 거제 실현 위한 노력” 결의

2020-03-27     김은아 기자
서일준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서일준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거제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25일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에서 공천장을 받은 서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26일 오전 9시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등록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대우조선해양 서문에서 2시간 정도 출근인사로 하루를 시작한 서일준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충혼탑과 옥포대첩기념공원, 아주 3·1운동 기념탑 등을 참배했다.

서 후보는 “거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정치, 거제경제를 반석 위에 올릴 수 있도록 일 잘하고, 힘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거제다운 거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 후보는 ‘거제다운 거제’를 실현하기 위해 △거제경제자유구역청 신설 △사곡국가산단 조기착공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매각 반대 △해양관광 융복합클러스터 구축 △남부내륙고속철도(KTX) 조기 착공 △거가대교 통행료 대폭 인하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