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능포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공청회
2019-07-25 거제신문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5일 고현동과 능포동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선도지역 지정신청을 위한 공청회를 오전 고현동주민센터 회의실, 오후 능포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각각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시의원·공무원·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지역 지정 및 활성화계획(안) 보고,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는 도심지역 쇠퇴도 등 기초자료 분석으로 도출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담았다. 특히 커뮤니티 케어·주차장·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기능을 융·복합화한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 등 지역문제 대응을 위한 기본방향을 계획으로 담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고현동 공청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필요로 한다”면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장승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선도지역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고현·능포·옥포동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의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하반기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