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끼리 항해 중 충돌

2017-06-28     거제신문

거제선적 낚시어선 K호와 연안통발어선 H호가 지난 18일 오전 6시38분경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가왕도 인근 해상에서 충돌했다.

낚시어선 K호(9.77톤·승선원 20명)는 낚시조업을 마치고 거제로 입항중이었고, H호(2.99톤·승선원 2명)는 통발조업을 하던 중이었다.

이번 사고는 두 선박 모두의 부주의로 충돌사고가 발생했으며, H호 선원 2명이 충격으로 선체에 부딪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이에 통영해경은 사고선박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