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만 나온다. 시 예산을 34억원이나 쓰다니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요즘 경제도 어려운데 도데체 34억이란 돈이 어디서 생겼는지 궁금하다. 기념관 지을 돈 있으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척하는 편이 훨신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강충석·69

무조건 반대한다. 의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결정했어야 한다. 정치적이든 지역적이든 국민의 혈세로 지어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래도 지어야 한다면 개인 자산을 들여서 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종훈·31

전직 대통령 중 기념관은 아니지만 공원이나 도서관을 지은 사례가 있다. 군사정권을 몰아내고 문민정부를 이륙한 분의 업적은 기념관을 건립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배근애·29
 

이름 모를 시인을 위한 기념관도 세우고 노래비도 세워주는데 한나라의 지도자를 위한 기념관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신혁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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