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칼럼위원

▲윤성원 거제불교 거사림 교양대학 2기 학생회장
공명(功名)한 일을 자랑하고 문장(文章)을 뽐내는 사람은 모두 바깥 물건에 의하여 훌륭해진 사람으로서 이들의 마음 바탕이 찬란하게 빛나는 본래의 모습을 잃지 않았다면 사소한 공적조차 하나도 없고 글자 한 자 안 배웠다 할지라도 정정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느니라.

공업(功業)을 뽐내고 문장을 자랑함은 그가 외물에 의지하여 이루어진 사람이기 때문 이니라 마음의 본체가 밝아서 그 본래적 모습을 잃지만 않는다면 비록 한 치의 공적이 없고 한 글자의 문장이 없다 하더라도 스스로 정정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 한 곳에는 법보다 힘 힘보다 보스의 그림자 속에 마음을 아프게 한다 .부처님은 연기의 식별로 호흡에 대한 마음으로 현재의 정신 현상과 물질 현상은 주로 다음 다섯 가지의 결과 표현했다.

무명(아윗자):무명에 사로잡힌 채 실제적인 인간이 존재한다고 믿음 갈애(딴하): 그 인간 생명에 대한 갈애  집착(우빠다나): 그 인간 생명에 대한 집착  의도적인 형성 작용(상카라): 이번 생에 다시 태어나게 만든 책임이 있는 의도적인 형성 작용. 그 다시 태어남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남이라면, 의도적인 형성 작용은 항상 선한 것이다.

이번 생을 야기한 이들 다섯 가지 주된 원인을 식별하고 나서, 수행자는 과거 생의 다섯 가지 원인과 이번 생의 다섯 가지 결과 사이의 관계를 식별해낸다. 그리고 나서 같은 방식으로, 더 이전의 전생, 그리고 내생에서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식별해 낸다.

그리고는 체계적으로 12연기의 고리는 무명, 행, 식, 명색(정신-물질), 육입, 접촉, 느낌, 갈애, 집착, 유, 태어남, 그리고 나이 듦과 늙음을 식별해 낼 수 있다. 수행자는 과거 생들, 현재 생, 그리고 미래 생들에서 정신 현상과 물질 현상의 인과적인 관계를 식별해 낼 수 있다.우리가 설명한 대로 위빠사나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물질 현상, 느낌, 마음, 법의 네 가지에서 무상, 고, 무아의 삼법인을 마음 챙겨서 관찰해야 한다. 그것이 곧 네 가지 마음 챙김을 닦는 것이다.

(짯따로 사띠빳타나)선하지 않은 것들, 예를 들면 영원함, 즐거움, 그리고 자아라는 그릇된 인식과 같은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그리고 위빠사나의 지혜를 얻기 위하여 선한 것들, 예를 들면 무상, 고, 무아의 인식과 같은 것들을 닦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네 가지 바른 노력(四正勤? 짯따로 삼밥빳다나)을 닦는 것이다.

열의 노력 마음 탐구로 위빠사나를 수행하는 것은 정신적 인 힘의 네 가지 기초(四如意足, 짯따로 잇디빠다)를 닦는 것이다. 위빠사나에 대한 강한 믿음(이는 곧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이 무상, 고, 무아라는 것을 알고 보는 것의 유용함에 대한 강한 믿음이다)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을 알고 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에 대한 마음 챙김,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에 대한 마음 집중, 그리고 형성 작용의 본질에 대한 이해는 다섯 가지 기능(五根,빤짜 인드리야니)을 닦는 것이다.

이렇게 그 다섯 가지 기능을 닦는 것은, 또한 다섯 가지 힘(五力, 빤짜 발라니)을 닦는 것이다.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무상, 고, 무아의 본질)에 마음을 챙기는 것; 그것들의 진정한 본질을 탐구하는 것;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을 알고 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그것들의 진정한 본질을 알? 고 보는 것에 대한 희열,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에 마음이 고요하게 머? 물도록 하는 것;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에 마음을 집중하는 것, 그리고? 평온한 마음으로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을 바라보는 것, 이는 깨달음 의 일곱 가지 요소(七覺支)를 닦는 것이다.

바른 언어??바른 행위, 그리고 바른 생계;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을 알  고 보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바른 노력; 형성 작용의 진정한 본질에 마음을 챙기는 것은 바른 마음 챙김; 그리고 형성 작용의 진정한 질에 마음을 집중하는 것은 바른 마음 집중이다. 우리 사회는 희열 본질에 마음이 고요하게 머물다 떠난 아름다운 생이 된 그분을 생각 할 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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