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을 통해서 알게된 곳인데 거제대학 및 옥림마을 바닷가를 추천하고 싶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화려함 보다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 가끔 찾는 장소다.     <정민수·23>

거제도는 4계절 어디를 가도 좋지만 지금쯤이면 지심도 동백림이 좋을 듯하다.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올해는 동백림이 우거진 산책로를 꼭 걸어볼 생각이다.     <임영수·46>

봄 하면 외도가 생각난다. 영화나 광고 촬영지로 유명한데다 봄 꽃 구경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잘 알려진 외도보다 높지 않은 등산로와 만발한 진달래 군락이 일품인 대금산에 가 볼 생각이다.      <박미란·20>

지난해 문을 연 산방산비원을 추천하고 싶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외도와 달리 다랭이 논을 개량해 만든 전통미가 뛰어난 곳이다. 하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비싼 입장료가 흠이다.      <윤은영·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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