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제일 축제 및 교통 대책 등 토의

경남도는 오는 3월27일부터 6월7일까지 고성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도 관련부서, 마산·통영시, 소방서 및 고성경찰서 등에서 참석한 가운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종합추진상황 및 안전제일 축제대책 보고, 대국민 언론 홍보 지원, 전염병 예방대책, 숙박업소 및 음식점 위생관리, 주변 환경정비, 교통 소통 및 안전대책 등에 대한 보고 및 토의로 진행됐다.

엑스포 기간 중 국도 14호선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주요 체증지역에 대한 교통 통제 및 안내·신호의 최적화 실시, 행사장내 교통상황 관리 CCTV 설치 등 교통종합안내시설을 곳곳에 설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한다.

또 엑스포 운영요원에 대한 안전교육과 행사장내 119종합안전센터, 현장 응급의료소 및 무선중계국을 설치해 돌발적인 상황발생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음식점, 숙박업소에 대한 청결상태와 친절봉사, 공중위생법 준수사항 등을 중점 지도·점검하고 도로변 가로수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이번 회의에서 토의된 분야별 대책에 대한 추진상황 및 점검보고회를 행사이전에 개최, 경남고성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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