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지도점검, 행정처분 공개 등 사후관리 분야서 높은 점수

거제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경상남도가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체계분야, 지도점검 실적분야, 환경관리개선분야 및 행정처분 및 사후 관리분야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거제시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우수는 진해시와 거창군이, 진주시와 합천군이 장려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지도점검, 배출업소 관리인력 등 지도점검체계 분야 및 언론보도 등을 통한 행정처분 공개로 환경법령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행정처분 사후관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간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 공정성을 기하고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에 대해서는 경남지역개발센터 등 전문기관을 이용해 환경관리 기술능력을 높이는데 주력,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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