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터진 골목길을 한 달 째 물바다가 되도록 수자원 공사에서 ‘나 몰라’라 했다는데

최근 옥포종합복지관 맞은편 골목길에 상수도관이 터진지 한 달이 넘도록 보수가 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큰 불편을 겪은 것.

상수도가 터진 할 달 동안 골목길은 빙판으로 변해 밤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엉덩방아를 찧는 등 통행에 불편함이 계속됐다고.

수자원 공사에서 한 달만에 보수공사를 시작했지만 하청업체 직원들은 주민들이 제보한 곳과 전혀 다른 곳을 보수하면서 주민들은 머리끝까지 화가 났다고.

주민 김모(58)는 “한 달 전부터 골목길이 물바다로 변해 있었는데 공사를 늦추고 있다가 이제야 서둘러 공사를 하고 있지만 그동안 침수된 물이 도로 곳곳에 얼어 있어 통행이 힘들다”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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