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환경관리팀은 2008년도 한 해 동안 공단 전 단위사업장에서 발생한 폐지 및 고철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 중 150만원을 지난 5일 거제시에 기탁했다.

분뇨처리장과 폐기물소각장, 폐기물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관리하는 환경관리팀은 폐지수거의 날을 지정, 2008년 모두 18차례에 걸쳐 폐지와 고철 등 1만9,300㎏을 수거해 250만원 가량의 수익금을 얻었고 이 중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원용규 이사장은 “나머지 수익금은 다른 방법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사화봉사단 발족 등으로 지역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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