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수 의원 서면 시정 질문

한기수 의원이 옥포, 아주동에 소재한 운동장의 야간조명시설을 보완할 용의를 시장에게 묻는 서면질의를 지난 2일 냈다.

한 의원은 서면질문에서 “두 운동장의 야간조명 조도는 표준조도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형편없는 수준이다”며 “안전한 조명에서 시민들이 야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을 할 용의 등” 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한 의원이 “직접 체크했다”며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옥포운동장의 조도는 어두운 곳 28lx에서 밝은 곳 180lx까지였고 아주운동장의 경우 20lx - 185lx였다. 이는 경기장 표준조도 300 -400lx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 의원은 “조명탑의 높이를 5M정도 더 높이고 조명탑을 4개 더 추가로 설치, 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에 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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