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제2차 준비 보고회

▲ 제19회 경남생활대축전 2차 준비보고회가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사 지원팀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제2차 준비 보고회가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지원팀 등 각 팀별 담당주사가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 분야별 추진실적과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의 추진계획, 문제점을 개진했다.

이날 김한겸 시장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006년 제45회 경남도민체전에 버금가는 경남도민들의 큰 잔치로 거제시의 위상과 22만 거제시민들의 자긍심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어 “예로부터 우리는 큰 잔치를 치르기 전 집안을 정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장만한다”면서 “이번 대축전에도 시·군 선수임원은 물론 그 가족까지 많은 손님들이 거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경정비와 시설물점검, 안전사고예방은 물론 자원봉사, 선수단 위문 및 편의제공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신거제대교부터 종합운동장까지의 도로와 시설물을 점검·보완해 거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각 경기장별 자원봉사자 배치, 시·군선수단 편의제공 및 위문, 음식·숙박업소 친절교육 등 세밀한 부분까지 챙겨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1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거제종합운동장 등 시일원에서 펼쳐지며 시·군 임원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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