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3년만인 지난 27일 열려 총 8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문수 대한노인회 거제지회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함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경로당 회원으로서의 품위를 지켜가며 페어플레이하는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중앙팀이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개인전에서는 1위 옥치업·2위 김동규·3위 하성기 선수가 차지했다. 이외 개인전 4~10위와 홀인원상을 받은 선수에게도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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