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택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성종)는 지난 20일 거제시의 복지나눔 등 협력 강화를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는 거제시내 3000여개의 회원업체가 가입돼 있으며, 외식과 관련 된 후원이나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거제지역에 복지나눔사업의 지속가능한 문화 조성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윤숙이 관장은“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와의 업무협약이 장애 당사자에게 있어 단순히 먹거리 지원을 넘어 좋은 이웃 관계를 맺음으로써 살기좋은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남택주 관장은 “세 개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시적으로 이용가능한 지원체계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성종 지부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준비가 돼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두 개 기관과 소통해 지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세 기관은 거제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