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신현농협 하나로마트수양점 2층 문화센터에서 열린  ‘신현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모습. /사진= 신현농협 제공
지난 16일 신현농협 하나로마트수양점 2층 문화센터에서 열린 ‘신현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모습. /사진= 신현농협 제공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현철)은 지난 16일 신현농협 하나로마트수양점 2층 문화센터에서 지역내 조합원·농업인·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신현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번 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김봉규 과장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피해 이태은 대리를 초빙해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 고충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상담을 실시했다. 강사들은 이번 상담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철 조합장은 “이번에 실시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고충이 해소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농협은 이동상담실 개최뿐만 아니라 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다문화가족 지원사업·임직원 단체 헌혈·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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