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양지암축제’가 오는 24일 3년만에 열린다.

올해 13회째 열리는 양지암축제는 가을감성을 가득히 느낄 수 있는 능포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기존에는 양지암조각공원에서 열렸다.

거제시 능포동주민자치회(회장 김용섭)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 기념식, 오후 1시부터 화합·체험·민속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노래자랑·초대가수 공연과 페이스페인팅·교복입기·윷놀이 등 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용섭 회장은 “3년 만에 열리게 된 ‘양지암축제’가 동민들의 화합의장이 되고,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과 치유·휴식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양지암축제 포스터. /사진= 능포동주민자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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