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봉사회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에 성금·햅쌀 전달

지난 8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제시 거제면 노인복지시설 '정원'에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김은아 기자
지난 8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제시 거제면 노인복지시설 '정원'에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김은아 기자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는 2013년부터 설·추석 명철을 앞두고 복지시설 위문을 10년째 계속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지난 8일 오후 연초면 송정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와 거제면 소재 노인복지시설 '정원', 동부면 소재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인 '또박이쉼터' 등 3개 시설을 방문해 거제신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운 성금과 햅쌀을 전달했다.

지난 8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제시 연초면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에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김은아 기자
지난 8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제시 연초면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에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김은아 기자

복지시설 관계자는 "명절마다 거제신문봉사회가 찾아와 어려운 이웃과 정의 나누는 모습이 고맙고 감사하다"며 "작은 사랑과 정성이 모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시설 관계자들도 힘을 얻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는 "10년째 계속되는 거제신문봉사회의 명절 복지시설 위문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한 마음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 언론사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신봉은 지난 2월 설 명절에는 '또박이쉼터'와 '소원의항구'를 방문해 성금과 떡국떡 및 과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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