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술 마시고 뒤척이다 일어난 새벽녘에 그려 본 조선소 작업장
【 댓글 모음 】
● 피곤할 법도 한데 손에 펜이 잡혔군요. 새벽녘 설잠 속에 그린 그림 짠합니다.
┗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 ㅎㅎㅎ
● 아직 술을 드시는 분이 계시네요ㅋㅋ
┗ 그런 얘기 할 위치가 아닌 듯 ㅋㅋ
┗ ㅎㅎㅎ 더위 조심하십시요.
● 취화선이로군요 ~ 천반장님 스케치에 장승업이 울고갑니다. 날 더운데 건강 챙기시면서 일하세요 ^-------^
┗ 감사합니다 ~
● 굳이 새벽에요? ㅋㅋ 대단하시네요!!
┗ 굳이 새벽에 ㅎㅎㅎ
┗ ^------^
● 최곱니다
┗ ^------^
● 새벽 기운 받아서 멋진 작품을 그렸네요. 그런데 여기는 어디지요?
┗ 1야드 조립공장입니다.
┗신입사원 때 근무하던 공장이네요!! 반갑네….
● 헐
┗ ^------^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