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아이가 발달장애인인데 진주에서 일반학교를 다니다가 애광학교를 가고자 거제로 이사를 왔다. 학교에서 거제신문 무료구독 신청을 권해서 신청해 지난 4월부터 읽고 있다. 거제 소식을 두루두루 잘 보고 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문화나 관광분야에 관심이 많다. 진주에 거주할 때 거제는 소도시고 제주도와 같이 관광의 도시라고 생각했다. 양대조선소가 이렇게 큰 줄은 몰랐다. 차를 타면 시간을 적게 투자하고도 아름다운 거제바다를 만날 수 있다. 제주도 못지않은 경치를 가진 거제도는 관광분야 발달이 덜 됐다. 다방면에서 여러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Q. 6.1 지방선거 투표에 대해 
꼭 투표할 것이다. 선거는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개인의 권리다. 우편으로 온 공보물을 꼼꼼히 훑어보고 지역을 잘 알고 소신이 있는 분을 찍고 싶다. 지난 3월 대통령선거와는 다르게 투표용지가 7개나 된다. 공보물을 들고 투표장소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누구를 찍을 것인지 정확하게 선택해 헷갈리지 말아야 한다. 투표용지가 많아 어르신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 설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집콕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나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이 지쳤다. 갤러리나 영화·수필 소개 등 문화 활동 기사를 많이 실어 주었으면 한다. 나도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만 거제시 전체 구인·구직란은 아니더라도 이 코너를 만들어 분야별로 간단하게 소개해 주었으면 한다.          

독자 = 전은주(44·장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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